하늘을 날아다니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헬기 출동부가 지난 한해 맹활약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경찰은 1일 ‘하늘에 뜬 페어팩스 경찰의 눈(FCPD’s Eye in the Sky)’이란 제목으로 헬기부의 활약상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헬기 팀은 지난 한해 동안 1,300건 이상 출동을 하면서 카운티 전역에서 발생한 각종 의료 비상 상황과 실종자 수색, 긴급 환자 이송 등 각종 범죄 수사 투입 등 경찰 임무를 비롯해 많은 중요한 사건에 핵심적인 지원을 제공해 왔다.
한 기업가의 헬기 기부가 계기가 되어 1972년 첫 출범한 경찰 헬기부는 1975년부터 한때 운영이 중지되었다가 1983년 2기의 헬기로 증편된 뒤 덜레스 국제 공항에 배치된 후 24시간 운영 체제로 가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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