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사회
▶ 기금 지원 중단에 더해 ‘SEVP’ 자격 박탈 압박
▶ 현실화 땐 엄청난 파장
연방 국토안보부는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크리스티 놈 장관이 외국인 유학생들의 불법·폭력 활동에 대한 자세한 자료를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하버드대에 보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 인증 박탈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SEVP는 유학생 비자 등을 관리하는 국토안보부의 프로그램이다. 대학들은 SEVP의 인증이 있어야 학생 등에 유학생 자격증명서(I-20) 등을 발급할 수 있다. I-20는 비자 승인에 필요한 핵심 서류다. 국토안보부는 “하버드대가 보고 요건을 완전히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면 대학은 외국인 학생 등록 권한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하버드대 측은 놈 장관이 보낸 서한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학교의 독립성을 포기하거나 헌법상 권리를 양보하지 않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국토안보부의 ‘SEVP 인증’ 취소가 현실화할 경우 외국인 학생들의 하버드대 수학 기회가 막힐 수 있어 파장이 일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예고한 보조금 취소와 면세 지위 박탈을 현실화하는 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놈 장관은 하버드대에 대한 총 270만 달러 규모의 국토안보부 보조금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하버드에 대한 22억 달러 규모의 연방 보조금을 동결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방 국세청(IRS)도 하버드대에 대한 면세 지위 박탈을 추진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하버드대 면세 지위 박탈에 대한 최종 결정이 곧 내려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IRS는 연방법에 따라 세금 면제를 취소할 권한이 있다.
로컬뉴스
more
글로벌어린이재단 연말모임
글로벌어린이재단(GCF) 뉴욕지부(지부장 양명운)는 지난 7일 롱아일랜드 소재 한 회원 자택에서 2025년 연말모임을 가졌다. 약 50명이 …
김민선 학장 자선행사서 40만달러 기금조성
롱아일랜드컨서버토리음대(LICM) 김민선(오른쪽 두 번째) 학장은 지난 6~8일까지 아메리카나 맨하셋 주최 자선행사 ‘Champions for…
경기고 56회 동창회, 더나눔하우스에 후원금 전달
뉴욕뉴저지 경기고 56회 동창회가 지난 9일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에 후원금 1,000달러를 기탁했다. 이날 동창회 민의홍(왼쪽) 장…
뉴욕불광선원‘피플 투 피플’에 성금·식료품 전달
뉴욕불광선원(회주 휘광 스님)은 지난 9일 뉴욕주 라클랜드 카운티 소재 자선단체‘피플 투 피플’에 성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날 불광선원은 …
미주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 에스더 신임대표… 1
미주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6일 퀸즈 베이사이드 거성 식당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미주 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위해 헌신한 이 에스더(…
한국일보 안내광고
- 렌트/리스/하숙
- 구인구직
- 중고차
- 전문업체
- 타운하우스 방 세놓음
- 맥클린 타운홈 $4,300
- 센터빌 롯데근처 타운형 콘도
- 하워드 카운티 로럴 타운홈
- 싱글홈 P.G.Co 방3 화2
- 애난데일 Hmart 옆 방1
- 애난데일 노바옆 싱글홈 방1개
- 페어팩스 노바근처 지하
- 애난데일 예촌 앞 방2 취사
- 1
![[특파원시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2/13/20251213172015695.jpg)
[특파원시선] 외식비 줄이는 미국… ‘30%… - 2
내년 중간선거 낙관못하는 트럼프… “경제성과… - 3
“사초 쓰겠다”던 내란특검 ‘180일 대장정… - 4
“머스크처럼…” 미국인 대리모 통해 2세 퍼… - 5
주말 濠·美서 총기사건…시드니 11명·브라운… - 6
트럼프 특사·젤렌스키 ‘베를린 회동’…우크라… - 7
인도 투어 나선 축구스타 메시…경기장 조기 … - 8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밴스 부통령 성탄절… - 9
도쿄행 유나이티드 항공편, 엔진 고장에 워싱… - 10
뉴욕 백화점서 아기 기저귀 갈던 엄마, 정신…
- 11
윤영호, ‘플리바게닝’ 노렸나…자충수 된 ‘… - 12
10석 안팎까지?…내년 한국 지방선거 때 ‘… - 13
오세훈 “내집 마련 꿈, 10·15대책에 짓… - 14
“트럼프, 바이든 데자뷔인줄” 취임 1년새 … - 15
변요한♥티파니, 약지에 ‘커플링·포르쉐’..… - 16
아이비리그 브라운대서 총격…최소 2명 사망,… - 17
‘손흥민 벽화 3일 만에 그린’ 예술가, S… - 18
1124일만 선고.. ‘20억 횡령 인정’ … - 19
‘김민재 점점 독일 국대에 밀린다’ 독일 현… - 20
조미김, 미국 수출관세 ‘면제’됐다…K-김 …
- 21
트럼프, 시리아서 IS 공격으로 美병사 사망… - 22
경찰직무집행법 통과로 1차 필버 종료…연말 … - 23
한소희, 韓 떠나기 전 의미심장 SN… 1 - 24
AI 시장 흔들렸다…챗GPT 독주 속 제미나… - 25
‘인니 수마트라섬 대홍수’ 사망자 1천명 넘… - 26
트럼프 “인디애나 선거구 조정 반대한 공화의… - 27
김연아♥고우림, 사랑하니 닮아가네..예쁜 커… - 28
국방부 “시리아서 공격받아 미군 2명 사망…… - 29
韓 탁구 최초 역사… 신유빈-임종훈, 세계랭… - 30
내란특검, 김용현 추가 기소… “HID요원 …
오늘의 1면
오피니언
22기 LA평통 출범에 거는 기대
-
연말 시즌 사기·범죄 경계해야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메건 매카들 칼럼] 장편영화의 마지막 챕터인가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한국춘추] 하늘을 계산한 사람들, 칠정산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그을린 자리에서 다시
- 심상용 / 서울대 미술관장
[미술 다시보기] 지옥에 대하여
- 서정명 / 서울경제 기자
[만화경] 주한미군과 ‘도련선 리스크’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불안한 사람들
- 정영현 서울경제 테크성장부장
[여명] 콘크리트가 데이터가 됐을 뿐, 달라진 게 없다
지사별 뉴스
“마약밀매·인신매매 등 국제범죄 척결” ‘국토안보 태스크포스’ 뉴욕지부 출범
연방 국토안보부가 10일 ‘국토안보 태스크포스’(HSTF) 뉴욕지부를 출범시켰다.HSTF는 마약 카르텔, 인신매매, 자금세탁, 갱단 등 국제범…
‘오바마케어 보조금’ 올해 말 종료 가능성 ↑ 커져
한국 교사 10명, 페어팩스 초등교 배치
‘글로벌 앰버서더 티처스 프로그램’(Global Ambassador Teachers Program)은 국제 교사 교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
김찬수씨, 포토맥 포럼에 2천달러 기부
아이비리그 브라운대서 총격…최소 2명 사망, 8명 중상
13일 동부 ‘아이비리그’ 명문대 중 하나인 브라운대 캠퍼스 내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AP통신과 CNN방송 등 언론에…
<부음> 이명무 전 SF 체육회장 부인상
 | ||
|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미국보다 150년이나 더 나이 많은 교육기관은 미국인과 세계인의 양심과 지성의 '기준'이다. 역시 저질인성으로 걸레같은 인생을 더럽게 살아온 80년짜리 인간, 3년 남은 권력은 지x발광이다. 끝까지 해보면 하버드가 이긴다. 하버든 알럼나이들이 다 들고 일어나면 저 너절한 행정부는 거덜나고, 사법부는 등을 돌리고, 입법부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지금부터 조금만 더 악행을 계속하면 그런 일이 서서히 그러나 치명적으로 보복을 시행할 것이다. 그때는 아무도 막지 못한다. 상대를 잘못 골랐다. 아이비가 다 동조하면 끝이다.
먼 게소리와 또 게생충 게소리는 뭐냐? ㅋㅋ 매일 아갈배변하는 이유가 지가 모르던 사실을 알면 자동아갈배변? 상식이 얼마나 없었는지 공개적으로 아갈배변하는구나 ㅋ 대학에 왜 정부세금으로 지원하는지 이유를 생각도 할 능력이 없겠지 ㅋㅋㅋ
하바드가 면세였다는게 놀랍고 22억불을 정부에서 한해에 지원받고 있다는게 놀랍다....개학하나 차리면 돈이 쏟아지나...하바드옆에 유학원 차리면 떼돈?
W O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