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사이드 연합감리교회
▶ 내달 16~17일 커뮤니티 축제 K-푸드 판매, 음악공연, 바자회 등

오는 5월 16~17일 커뮤니티 축제를 여는 베이사이드 연합감리교회 최관호(맨왼쪽부터) 행사기획부 위원장, 배유정 교회 음악 디렉터, 이용보 담임목사, 홍로민 전도사, 이황용 선교부장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베이사이드 연합감리교회가 내달 16~17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커뮤니티 축제’를 연다.
이용보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들은 17일 본보를 방문,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이번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용보 목사는 “교회가 커뮤니티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은 교회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힘쓰고, 교인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행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함이다”며 “행사 수익금은 연합감리교회(UMC) 차원에서 모금중인 선교 기금에 보태질 것이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교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만두, 잡채, 도시락 등 다양한 K-푸드를 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다음날인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음식과 음료 판매를 비롯해 신선한 식재료를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 의류 및 스포츠용품 바자회, 교회 실내에 바운스 하우스와 페이스 페인팅, 솜사탕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운영된다. 또한 교회 찬양팀의 음악 공연이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이 마음껏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순서들이 마련된다.
이황용 선교부장은 “교회는 커뮤니티 축제를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며 지역사회에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과 깊게 소통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 열리는 바자회를 위해 물품 기증도 받고 있으니 부담 없이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회는 내달 31일 오후 7시 재능있는 음악가들이 다수 출연하는 무료 음악회도 연다.
배유정 교회 음악 디렉터는 “ ‘모든 어머니를 위해’를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에는 클래식, 동요, 찬송가 등에서 여성과 어머니를 주제로 발표된 곡들을 관객들이 듣기 쉽게 편곡해 연주할 예정이니 부담없이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소 38-20 Bell Blvd., Bayside, NY 11361
△문의 718-229-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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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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