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 문일룡 교육위원(오른쪽 두 번째)이 2.20클럽 학생 인턴 봉사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문일룡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이 페어팩스 카운티 저소득층 학생들의 급식을 돕고 있는 2.20클럽(회장 문숙)에 1천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주말급식 패킹 봉사를 했다.
지난 20일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 문 교육위원은 페어팩스 카운티 스쿨보드 박사라 디렉터와 함께 이 클럽이 지원 중인 10개교에 보낼 주말급식 도시락(500인분)을 50여명의 회원과 함께 패킹했다.
패킹이 끝난 후 문 교육위원은 “학부모님들이 자녀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서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 모습이 참 흐뭇하고 감사하다”면서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주류사회에 2.20클럽 활동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문숙 회장은 “이날 문 교육위원 외에도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한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천달러의 후원금을 보내줘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2007년에 설립된 2.20클럽은 현재 9개 초등학교(애난데일 테라스, 브래덕, 파인 스프링, 우드번, 린브룩, 포리스트 데일, 브렌 마 파크, 런던 타운, 베일리스어퍼)와 1개 중학교(포우)등 총 10개교를 지원하고 있다. 매달 넷째주 일요일 오후 5시에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월례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703)851-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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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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