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넌 테일러 버지니아 법무장관 민주당 경선 후보자가 내달 4일(일) 오후 3시-5시 비엔나 지역에서 후원 모금 행사를 갖는다.
‘모든 사람을 위한 정의(Justice For All)’를 캐치프레이즈로 하고 있는 섀넌 후보자는 리치몬드 인근의 헨라이코 카운티 검사장으로 30년 이상의 검사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헨라이코 카운티의 첫 여성 검사장으로 2011년, 2015년, 2019년, 2013년 검사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특히, 섀넌 후보의 삼촌은 6.25 전쟁 참전용사로 섀넌 후보는 한국과 인연이 있는 후보다. 버지니아대학(UVA)과 리치몬드대학 법대를 졸업했다.
이번 모금 행사에는 데이브 마스던 버지니아 주상원의원도 참석, 섀넌 후보를 지지한다.
민주당 경선은 6월17일이며 노폭 출신으로 호건 노벨스에 근무하는 제이 존스 변호사(윌리엄 앤 메리 졸, UVA 법대 졸)를 포함해 현재 2명이 경합하고 있다.
모금 행사는 전화로 문의(703-919-0600)하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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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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