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스 한 블루앵커 보험 전문 에이전트
9월 생명보험 인식의 달을 앞두고 코어브릿지 파이낸셜이 생명보험과 가정의 안녕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19일 내놓은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생명보험이 있는 미 성인들은 없는 경우보다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자신 없이도 재정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훨씬 더 자신 있게 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 가입자의 47%가 ‘매우 자신 있다’ 또는 ‘꽤 자신 있다’고 답한 반면, 미가입자는 28%에 그쳤다. 반대로 생명보험이 없는 응답자 중 32%는 ‘전혀 자신 없다’고 답했는데, 이는 생명보험 보유자의 8%에 비해 4배 높은 수치다.
이 조사는 코어브릿지 파이낸셜이 모닝컨설트에 의뢰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국 성인 2,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보고서 관계자는 “생명보험은 누구도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모두가 대비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대한 보호 장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삶은 예측 불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준비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며 생명보험을 통해 가능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인 50%는 생명보험이 없다고 답했고, 7%는 자신이 보험을 갖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다. 이 같은 상황은 비용 오해도 주원인 중 하나로 분석됐다. 응답자의 38%는 미가입 이유로 ‘비용’을 꼽아 가장 많았던 가운데, 실제보다 훨씬 비싸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건강한 30세가 20년 만기 텀보험에 가입할 경우의 보험료를 질문했을때, 이를 정확히 맞춘 사람은 10%에 불과했으며, 응답자의 24%는 실제 금액의 세 배 이상으로 추정했다.
현대의 생명보험은 단순히 사망 보장에 그치지 않고, 살아있는 동안 가입자 본인에게도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이를 리빙베니핏(living benefits) 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중대질병(Critical Illness), 만성질병(Chronic Illness), 시한부질병(Terminal illness) 판정을 받았을 때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코어브릿지 파이낸셜의 이번 조사에서도 80% 이상이 이러한 리빙베니핏을 가치있다고 평가했다.
중대질병에 대한 생존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암의 경우 미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NCI)에 따르면 암진단 시점으로 부터 5년 이상 생존율은 지난 2022년 69%를 기록했다. 10년 이상 생존율은 47%, 20년 이상 생존율은 18%를 각각 나타냈다.
이 외에도 심장마비, 뇌졸중, 말기 신부전증, 혼수상태 등 여러유형이 중대질병에 포함된다.
참고로 모든 보험회사 생명보험 상품에 이러한 ‘리빙베네핏’이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만약 가입된 생명보험이 있다면 확인이 필요하다.
미국에서 생명보험은 매우 흔하고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활용하는 재정상품이다. 그러나 아직도 생명보험에 대해 ‘내가 죽으면 다 끝’이라는 식으로 말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이젠 내가 살아있을 때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생명보험은 진화하고 있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위급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 놓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기에 생명보험을 통한 안정장치도 고려해 보시길 바란다
문의 (213)598-0119
eunicehan@blueanchorins.com
<
유니스 한 블루앵커 보험 전문 에이전트>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