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경제칼럼
[로터리] 내가 남긴 발자국, 누군가에겐 이정표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 존경받는 ‘어른’이 계시지 않는다는 아쉬움 섞인 얘기들이 많이 들린다. 예전에 우리 사회가 혼란스러울 때 김수환 추기경이나 법정 스님 같은 분들이 국민들…
[2019-10-02][기고] 청년과 기업을 잇는 방법
2016년 세상을 떠난 고(故) 김정룡 서울대 교수는 일반인들에게 ‘간 박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973년 B형간염 바이러스 항원을 혈청에서 분리해내는 데 성공한 김 교수는…
[2019-10-02][만파식적 萬波息笛] 만국우편연합(UPU)
1831년 독일 북동부 포메라니아 재단사 집안에서 여덟째 아이로 태어난 하인리히 폰 슈테판은 어려서부터 편지와 우편에 관심이 많았다. 김나지움을 졸업한 후 군복무를 마친 그는 우…
[2019-10-01][로터리] 문화재 나무의 존엄한 최후
판소리 ‘춘향전’의 무대인 전북 남원 광한루원(廣寒樓園)은 나무가 좋기로 이름났다. 명승 제33호답게 조선 중기 조경(造景)의 인문학적 미감을 잘 보여준다. 올해는 광한루원의 상…
[2019-10-01][백상논단] 새로운 접촉, 20대 그리고 조용한 혁명
독일 사회학자인 카를 만하임은 1928년 발표된 ‘세대의 문제’ 라는 논문에서 사회변화의 추동력으로서 ‘세대’의 중요성을 전면에 내세웠다.그의 정의에 따르면 세대는 단순히 동시대…
[2019-10-01][만파식적 萬波息笛] 마녀사냥
‘마녀 혐의로 기소된 자는 우선 악마의 흔적을 찾아내기 위해 전신의 체모를 깎는다. 자백하지 않으면 손발을 묶어 물속에 던져 가라앉으면 무죄, 떠오르면 유죄. 불로 달군 쇠 판 …
[2019-09-30][로터리] 건축행정, 제재 보다 관리가 먼저다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는 수십년째 반복되며 도무지 사라지지 않는다. 폭설에는 지붕이 무너지고, 불이 나도 탈출하지 못해 다치거나 죽는 사람이 생긴다. 최근에는 철거 중 건물이 무너져…
[2019-09-30][정인교 칼럼] ILO 협약 비준, 무역분쟁 대상 아니다
지난 7월4일 유럽연합(EU)은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노동 분야의 규정을 근거로 우리나라의 국제노동기구(ILO) 기본협약 비준 문제를 검토하기 위한 전문가패널 설치를 요…
[2019-09-30]
Disability Insurance의 필요성
새해 소망 중 가장 많이 꼽는 것 중 가족의 건강과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바람이 공통적으로 가장 많다.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은 나이를 불문하고 좀 더 나은 인컴과 어떻게 하면…
[2019-09-27]
LA 지역 다세대 주택시장 동향
LA 메트로 엑스포/크렌셔 역사 인근 길 3606 W. Exposition Bl.에 400여 유닛 아파트 개발 계획이 최근 접수되었다. 지난 9월 19일에는 현 LA 클리퍼스 구…
[2019-09-27]
자동차 보험료 인상의 다른 요인들
티켓이나 사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갱신 때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된 사실을 발견하곤 에이전트에 항의하는 사례들이 적지 않다.마치 에이전트가 일을 잘못해서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2019-09-27][만파식적 萬波息笛] 옥토버페스트
지난주 토요일 낮12시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서 뮌헨시장이 나무망치로 맥주통을 두드린 뒤 첫 번째 통의 꼭지를 개봉했다. 시장이 ‘맥주통이 열렸다’는 의미의 “오차프트 이스”를 …
[2019-09-27][로터리]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
연초만 되면 경제신문을 크게 장식하는 기사가 있다. 그해의 경제와 종합주가지수 전망이다. 주식투자자가 아니라도 대부분 관심을 갖는다. 그런 전망을 잘 하면 돈 벌 수 있다고 믿는…
[2019-09-27][시론] 정년연장, 지금 당장 필요한가
정부가 최근 제24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과 대응방향으로 범정부 차원의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4대 핵심전략 및 20개 정…
[2019-09-27][만파식적 萬波息笛] 토머스 쿡
1841년 빅토리아 여왕 시절 인쇄업자이자 전도사인 토머스 쿡은 금주 캠페인을 널리 알리겠다며 이색적인 여행상품을 만들었다. 영국 중부 레스터에서 불특정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행객…
[2019-09-26][로터리] 잃어버린 지갑이 다시 돌아오게 하려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참으로 많은 물건을 지니고 살아가지만 그만큼 많이 잃어버린다. 비가 올 때 가지고 나간 우산은 날이 개면 어느 틈엔가 내 손에서 사라져 있기 십상이고, 눈 내…
[2019-09-26][백상논단] 대외환경 악화, 도전과 응전
우리 경제가 한마디로 사면초가다. 글로벌 경기악화, 미중 무역분쟁, 한일 무역갈등, 내수부진 등 한 가지만 해도 대응하기 만만찮은 도전이 즐비하다.글로벌 경기둔화는 날이 갈수록 …
[2019-09-26]
추방명령 받아도 영주권 신청할 수 있나
추방명령을 받은 사람도 미국 내에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왜냐하면 추방 명령 자체는 영주권을 받은 수 없는 사유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추방 명령을 받은 케이스라도 추…
[2019-09-25]
새 주법 AB5의 의미
지난 9월18일 개빈 뉴솜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최종 서명하고 2020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AB5(California Labor Code Section 2750.3)가 언론의 …
[2019-09-25]
서류미비자 송금
Q.) 한국인 비거주자이고, 미국에는 서류미비자인 상태로 미국에서 26년째 거주하고 있습니다. 신분이 불안하다보니, 이런 저런일을 닥치는데로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작은 온라인 사…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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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오피니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동행과 대화
오현환 / 서울경제 논설위원어크하이어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이중적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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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다시보기] ‘입’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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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성 박사의 두 도시 이야기] 시간의 골목, 회상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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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View] 애플 60대 경영진 세대교체… ‘65세’ 팀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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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이민자 체포 마구잡이?…추방은 절반수준
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뉴욕주 30만명 푸드스탬프 끊긴다
VA 페어팩스 인구 20년만에 18만명 ⇧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버지니아서 무료 청력 선별 검사
동맹에도 줄줄이 날아든 관세서한…트럼프發 무역전쟁 확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
광복절 제 8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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