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애틀랜타의 악명 높은 마약중독자와 예술가와 창녀의 메카였던 퍼싱 포인트 호텔을 제집으로 삼았던 3명의 잃어버린 영혼들의 실화. 총명하고 순진한 게이 작가인 ‘스…
[2001-12-07]뜻 밖에 발견케 되는 보석 같은 소품으로 우습고 재미있고 섹시하며 가슴을 파고드는 영화로 결말이 통쾌하니 놀랍다. 로드무비이자 세대 차이를 넘는 사나이의 우정의 이야기인데 두 배…
[2001-11-30]곤 이치가와 감독의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1983년작. 2차 대전의 전운이 감도는 1938년 오사카를 무대로 펼쳐지는 마키오카 네 자매들의 이야기가 사려 깊고 화사하게 컬러 영상에…
[2001-11-30]1991년. 은퇴를 하루 앞둔 CIA 베테런 스파이 네이산(로버트 레드포드)은 자기가 직접 골라 키운 젊은 수제자 스파이 탐(브래드 핏)이 중국에서 간첩행위로 체포돼 처형당하게 …
[2001-11-30]고요하면서도 깊고 또 격정적이며 긴장감 가득한 홈 드라마이자 도덕극이며 서스펜스 스릴러. 메인의 한 작은 마을의 의사인 매트(존 윌킨슨)와 학교 합창단 지휘자인 그의 아내 …
[2001-11-30]앙상블 캐스트가 나오는 뉴요커들의 사랑과 관계의 속도감 좋은 로맨틱 코미디. 실연 당한 젊은 TV 제작자 타미(감독 겸 각본을 쓴 에드워드 번스)와 이혼경력이 있는 여교사 …
[2001-11-30]화려한 색깔과 시각 스타일 그리고 춤과 팝뮤직이 호화찬란하게 조화를 이룬 걸작 뮤지컬. 19세기 말 파리 몽마르트르의 색주가 물랑 루지(빨간 풍차)의 스타 사틴(니콜 키드만)과 …
[2001-11-30]뉴욕시 게토에 있는 고등학교의 불량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얘기를 에누리 없이 사실적으로 그린 1955년작 흑백 영화. 에반 헌터의 소설을 영화를 연출한 리처드 브룩스…
[2001-11-30]올 칸영화제 남녀 주연배우상 수상작으로 폭력성등 인간 내면의 어두운 곳에 집착하는 오스트리아 감독 미햐엘 하네케의 최신작. 여자의 억눌린 성적 본능과 자학적 자기파괴 그리고 고약…
[2001-11-23]일본의 명장 곤 이치가와의 위대하고 감동적인 반전영화로 베니스 영화제 대상 수상작이다. 2차대전 말기 미얀마 전투에서 영국군에 포로로 잡힌 젊은 일본군인 미주시마의 영적 변…
[2001-11-23]홍콜 킬러영화의 방콕판. 방콕의 살인 청부업자 청년 콩은 어렸을 때부터 말을 못하는 불구자. 그는 침묵과 함께 도시의 어두운 거리를 찾아다니며 가차없이 살인을 하는데 이 냉혹한 …
[2001-11-23]’물 떠난 물고기’ 영화로 주인공이 시간여행을 하면서 겪는 모험과 액션과 사랑을 그린 버디 코미디이자 러브스토리. 중세를 재현한 위락단지의 흑인 종업원 자말(마틴 로렌스)은…
[2001-11-23]어릴 때 사악한 마법사 볼디모트에 부모를 잃은 소년 해리 포터의 마법사 수련과정을 그린 아동용 환상 모험영화. 이마에 번개상처가 있는 해리는 11세가 되던 해 마법사 학교 호그와…
[2001-11-23]황당무계하게 재미있는 다크 코미디이자 필름 느와르로 플롯의 반전이 심하다. 치과의사 프랭크(스티브 마틴)는 섹시한 금발 약혼녀(로라 던)와 돈과 좋은 집 등 갖출 것은 다 …
[2001-11-23]강도 베테런 조(진 해크만)는 공범인 아내 프랜과 남미서의 은퇴생활을 결심하나 다혈질인 자신의 장물아비 버그만(대니 드 비토)의 공갈에 못 이겨 마지막 한탕에 나선다. 충실…
[2001-11-23]강렬히 사로잡는 매력을 지닌 아름답게 짜여진 영국영화로 명장 캐롤 리드의 1950년작.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찍은 미스터리 범죄영화로 2차대전 후 미군부대에서 의약품을 빼내…
[2001-11-23]한국의 장윤현 감독의 2000년 작품으로 분위기 있는 유혈낭자한 살인 미스터리. 추리력을 요구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데 플롯이 꽤 복잡하다. 서울시내 승강기 내와 고속도로…
[2001-11-09]80년대 홍콩 액션영화의 장르를 거의 혼자 재창조하다시피 한 자니 토 감독의 1999년작. 총알이 빗발치는 액션이 있다가 돌연 쥐죽은듯 적요한 멈춤이 교차되는데 토 감독은 …
[2001-11-09]존 트라볼타가 주연하고 뜨끈뜨끈한 스릴러 ‘사랑의 바다’를 감독했던 해롤도 베커가 연출한 현대적 스릴러인데 볼품 없다. 보트를 만드는 프랭크(존 트라볼타)는 몇년 전 아내 …
[2001-11-09]지난주 개봉, 주말 3일간 무려 6,300여만달러를 번 컴퓨터 만화영화. 아이들의 비명소리를 채취해 에너지원을 삼는 괴물 에너지회사의 넘버원 비명채취 괴물인 푸른 털의 거대…
[2001-11-09]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30대 정치 신예 조란 맘다니 뉴욕주하원의원이 정계 거물인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