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끈하게 정열적이요 땀 냄새가 나고 꺼칠꺼칠할 정도로 사실적인 한 여인의 사랑과 생존의 이야기로 뜨거운 아프리카 대륙 콩고의 킨샤사가 무대다. 거의 기록영화 같은 실존적이요 생명…
[2017-11-10]
영국의 여류 추리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을 원작으로 영국의 배우이자 감독인 케네스 브라나가 연출하고 주연도 겸했는데 특급열차가 영화에서처럼 눈사태를 맞아 움직이지 못하는…
[2017-11-10]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허수아비 같은 부통령이었다가 케네디의 사망으로 대통령이 된 뒤 민권법안을 통과시키고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프로그램 등을 만든 제36대 미국 대통령 린든 …
[2017-11-03]
‘레이디 버드’(Lady Bird) ★★★½ (5개 만점) 키가 껑충하니 크고 숲속의 요정처럼 맑고 신선한 분위기와 34세의 나이에도 소녀 같은 모습을 한 배우 그레타 거윅의 감…
[2017-11-03]
유혈 낭자하고 사체가 쌓이는 블랙 코미디의 장인들인 코엔 형제가 각본을 쓰고 조지 클루니가 감독을 한 치정살인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인종차별을 다룬 드라마인데 완전히 다른 두 영화…
[2017-10-27]
예비수녀 (Novitiate) ★★★★ (5개 만점) 1960년대 초 수녀원의 기성 수녀들과 예비 수녀들의 관계와 갈등과 우정을 깊이 있고 지적으로 해부한 탁월한 드라마로…
[2017-10-27]
흐리고 춥고 눈 덮인 노르웨이를 무대로 벌어지는 연쇄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술꾼 형사와 아름다운 동료 여형사의 스산하고 으스스한 스릴러인데 보기에는 말끔하고 제대로 가다듬어졌으나 …
[2017-10-20]
‘BPM’ ★★★½ (5개 만점) 영화제목 ‘BPM’은 심장의 박동률(Beats Per Minute)을 뜻하는 것으로 AIDS로 수많은 프랑스의 젊은이들이 쓰러져가던 1990…
[2017-10-20]
재키 챈이 평소의 자기 스타일과는 달리 시종일관 찌무룩한 연기를 하면서 자기 딸을 죽인 자들을 찾아 동분서주하는 액션 스릴러로 물론 챈의 영화이니 만큼 그의 무술실력이 화면을 찢…
[2017-10-13]
브리드 (Breathe) ★★★ (5개 만점) 소아마비 환자로 의사의 예견과 권유를 무시하고 병원에서 나와 특수 윌체어에 의지해 살면서 자기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의 권익을 위…
[2017-10-13]
벤이 부상한 알렉스를 이끌고 하산하고 있다.백설이 만건곤한 록키산 꼭대기에 추락한 경비행기의 두 남녀 생존자의 생존투쟁과 로맨스를 그럴싸하게 접목한 얘기로 내용이 다소 억지이고 …
[2017-10-06]
워싱턴 포스트에 정보를 제공하는 마크 펠트.■ ‘마크 펠트: 백악관을 무너뜨린 남자’ (Mark Felt: The Man Who Brought Down the White Hous…
[2017-09-29]
배리 실이 콘트라반군에게 전달할 무기를 비행기로 나르고 있다.■ ‘아메리칸 메이드’(American Made) ★★★½ (5개 만점) 100만 달러짜리 미소를 지닌 만년 소년티가…
[2017-09-29]
■빅토리아와 압둘 (Victoria & Abdul) ★★★½ (5개 만점) 빅토리아는 영국 여왕이고 압둘은 여왕의 즉위 50주년을 맞아 인도에서 예물을 들고 온 말단 서기의…
[2017-09-22]
■ 성의 대결 (Battle of the Sexes) ★★★½ (5개 만점) 지난 1973년 여자 알기를 신발털이 깔개 정도로 아는 쇼비니스트인 55세의 왕년의 테니스 챔…
[2017-09-22]
루앙이 포탄을 피해 언덕 아래 숨어 있다.■ 그들은 먼저 내 아버지를 죽였다 (First They Killed My Father) ★★★유엔 대사로 세계의 분쟁지역을 돌며 인…
[2017-09-15]
마더(중간)는 남편 시인과 달리 광란의 인파에 시달리고 있다.■ ‘마더!’ (mother!)★★★(5개만점)영화의 각본을 쓰고 감독을 한 대런 아로노프스키(‘블랙 스완’ ‘꿈을 …
[2017-09-15]
선생님 존이 제자의 운동화 끈을 매어주고 있다.■ ‘학교 생활’(School Life)★★★★1/2(5개 만점)사부일체라는 말도 있듯이 스승은 부모와도 같은 것. 아일랜드의 기숙…
[2017-09-08]
술김에 하룻밤을 함께 보낸 앨리스(왼쪽)와 해리.■ ‘홈 어겐’ (Home Again)★★오스카상을 탄 리스 위더스푼의 오발탄 같은 로맨틱 코미디로 한 마디로 볼썽사납다. 40대…
[2017-09-08]
■총독의 저택 (Viceroy‘s House) ★★★(5개 만점) 1947년 8월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직전 이 역사적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시키기 위해 인도 총독으로 …
[2017-09-01]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육사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연방정부 셧다운이 4일로 35일째를 맞으며 역대 최장 기간 타이로 기록된 가운데 이로 인해 미국 항공 운송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 위기로 치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