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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주말이고 주말이 일상’
2년 전 가을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의 주인공 현각 스님이 LA를 찾아 펼친 법회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콘서트에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수많은 인…
[2002-09-27]여름 떠난 계곡 붉은 단풍 성큼
서던 캘리포니안들에게 가을이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찾으러 가야 하는 계절이다. 추석도 지났고 남가주의 가을은 지난 25일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가을을 상징하는 단풍은 그…
[2002-09-27]마운트 윌슨 → 웨스트 포크 등산로
천문대가 있는 마운트 윌슨 북쪽 능선에서 샌개브리엘 강의 서쪽 지류인 웨스트 포크(West Fork)까지 가는 등산로가 있다. 이 길 이름이 Rattle Snake Trail, …
[2002-09-27]약혼녀 잃고 눈물겨운 ‘희망찾기’
‘문라이트 마일’ (Moonlight Mile) ★★★★(5개 만점) 상실과 치유에 관한 상냥하고 감동적인 이 영화는 감독 브래드 실벌링(각본 겸)의 실제 경험을 바탕…
[2002-09-27]위더스푼 혼자 뛴 요란한 시골찬가
‘정다운 고향 앨라배마’ (Sweet Home Alabama) ★★★ 도시사람들은 약아 빠졌고 시골사람들은 정답고 순진하니 세상에서 님과 함께 내가 살 곳은 소떼가 노…
[2002-09-27]얼치기 수퍼맨 ‘성룡’의 진부한 코믹액션
‘턱시도’(The Tuxedo) ★★ 재키 챈 영화치고는 정말 재미없고 진부하며 활력이나 신선미도 결여됐다. 재키는 국제적 스타로 재부상한 뒤 할리웃서 활약하고 있…
[2002-09-27]‘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서사극 개봉 40주년 맞아 디지털 복원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서사극이라 찬양 받는 고 데이빗 린 감독의 사막의 드라마가 개봉 40주년을 맞아 다시 상…
[2002-09-27]‘와사비’(Wasabi)
‘프로페셔널’과 ‘여인 니키타’ 등 스타일 좋은 액션 스릴러를 만든 뤽 베송이 제작한 야단스런 형사물 액션 스릴러로 킬링 타임용. 파리의 거친 고참형사 위베르(장 르노)는 법보다…
[2002-09-27]‘시다르타’(Siddhartha)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1972년작 영국 영화로 새 프린트로 재상영된다. 귀족계급의 청년 시다르타의 진리와 삶의 뜻 있는 길을 찾는 구도자의 모습을 단…
[2002-09-27]‘마음의 고독한 정사’(The Lonely Affair o…
44세의 시라키는 친절하고 부유한 남편과 함께 평범한 생활을 하나 삶이 고독하고 단조롭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의 귀가시간에 “여보 나 왔오”라는 소리가 들려 현관에 나가 보니 …
[2002-09-27]‘미치광이’(Crazy as Hell)
정신과의 애담스(마이클 비치)는 비의료적 방법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이단적인 의사. 그의 이런 독특한 치료방법 때문에 일부에서는 영웅으로 일부에서는 극단적 이기주의자로 취급된다. …
[2002-09-27]‘데스트리 다시 말타다’(Destry Rides Again…
마를렌 디트릭이 거친 서부의 불같은 성격을 지닌 술집 가수 프렌치로 나오는 흥미진진한 액션 코미디. 디트릭은 노래와 춤을 추며 서부 사나이들의 가슴을 녹여 놓는데 그가 사랑하는 …
[2002-09-27]‘이상향의 남자’(The Man from Elysian F…
바이론(앤디 가르시아)은 어린 아이와 아내를 둔 소설가로 작품이 안 팔려 고전한다. 이때 바이론 앞에 남자 에스코트 회사를 경영하는 루서(믹 재거)가 나타나 바이론에게 다음 책이…
[2002-09-27]‘워터프론트’(On the Waterfront)
엘리아 카잔이 감독하고 말론 브랜도가 주연한 1954년작 흑백 걸작. 브랜도가 뉴욕 항구를 말아먹는 갱두목 리 J. 캅의 졸개로 나와 비천한 자기 삶을 박차고 나와 재생하는 모…
[2002-09-27]단풍 기차 산길 구비구비 ‘가을 속으로’
기차에 대한 향수는 모든이들이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것 같다. 들판이나 산등성이 그리고 깊은 계곡 어디든 거침없이 달리는 기차는 먼 길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오랜 세월동안 …
[2002-09-25]원형 철도사료등 전시·운행
리버사이드 카운티 오렌지 엠파이어 철도박물관 남가주에서 가장 큰 철도 박물관으로 지난 1958년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1870년대에 도심지 대중 교통으로 사용되던 말이…
[2002-09-25]일찍 출발하고 짐은 가볍게
9.11 테러 사건 이후 많은 항공사들이 새로운 규정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짜증나기 쉬운 출장이나 여행을 떠날 때 알지 못했던 항공사들의 새 규정들은 여행객들을 더…
[2002-09-25]미국은 지금… ‘불타는 산하’
한인들이 많이 사는 남가주 지역에서는 기후 탓에 멋진 단풍을 구경하기가 거의 어렵지만 사철이 뚜렷한 동부와 남부 각 지방에는 이미 단풍시즌이 한창이다. 미국의 단풍은 9월말 메인…
[2002-09-25]캐스팅 방법
사이드 핸드 캐스팅 (Side hand casting)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루어가 착수할 방향을 정면(12시 방향)으로 바라보고 낚싯대는 수평으로 하고 팔꿈치는 3…
[2002-09-25]과거와 현재의 중국을 만난다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대국
베이징 아시아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은 상하이와 함께 발전하는 중국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곳이다. 오랜 중국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200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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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운용자산 5조5천억달러…갑부들의 ‘패밀…
오피니언
새해 더 중요해지는 노동법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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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안전하고 차분하게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캐슬린 파커 칼럼] 지미 라이의 마지막 희망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미국의 힘
-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비자 발급
-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지평선] 스님의 주례사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신의 모습을 닮고자 한 예술가
-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스티브 강 ‘인사이드 미국’] 2026 중간선거: 트럼프 지지율 하락이 말해주는 것
-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기고] 안정의 기준은 어떻게 제도가 되었나
지사별 뉴스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구금·추방을 효율화하기 위해 전국 물류거점 창고에 8만명 규모의 수용시설 확보를 추진한다고 24일 워싱턴 포스트…
‘학자금 상환’ 안하면 임금압류
“온 세상에 희망·평화의 빛 스며들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고립과 불평등으로 세상이 어지러운 가운데 워싱턴 지역 각급 한인교회와 성당들이 성탄절을 맞아 일제히 예배와 …
“연말은 스트레스·새해 결심은 없다”
‘손흥민 vs 메시’ 2026 MLS 개막전서 세기의 맞대결 예고
LA 풋볼클럽(LAFC)가 2026시즌 MLS 정규리그 일정을 공식 발표하며 한인 축구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LAFC는 오는 20…
[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최저임금 또 오르고… 유급 병가는 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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