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만추의 가을이 깊어가고있다. 남가주는 무더운 한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고국은 진즉 여름옷에서 가을옷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 울긋불긋 …
[2015-10-16]일본 간사이(關西) 지방 여행객들은 대부분 현대적인 도시 오사카, 천년 고도 교토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부산과 별다를 것 없는 항구도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거나 경주와 비슷…
[2015-10-16]앵커리지(Anchorage)미국 본토 사람들에게 알래스카와 하와이는 ‘미지의 땅’이다. 영화와 TV에 비친 영상은 기억나지만 당최 현지 생활은 가늠이 안 된다. 그래서 상상에 맡…
[2015-10-16]오는 31일은 헬로윈데이. LA 일원에서는 달콤 살벌하면서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핼로윈데이가 2주여 앞으로 다가왔다. 올 핼로윈 데이에 뭔가‘달…
[2015-10-14]【알래스카(상) - 배로우·페어뱅스】■ 세상 꼭대기 마을 배로우(Barrow)LA 등 대도시 일상이 지겨울 때문득 ‘낯선 세상’에 가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 먹고 사는 문제로 …
[2015-10-09]【‘정감록’ 따라 떠난 영주 풍기】‘정감록’만을 믿고 먼 길을 나섰다.‘황평양서’(黃平兩西·황해도와 평안도)의 민초들이 난세에 몸을 보전할 최적지라는 ‘교남양백’(嶠南兩白·영남의…
[2015-10-09]【경남 하동 칠성골】하동 횡천에서 청암을 거쳐 청학동 쪽으로 가다가 하동호 언저리에서 서쪽 샛길로 빠지면 분주히 오가던 차량 물결은 어느덧 사라지고 고즈넉한 분위기로 접어든다. …
[2015-10-09]【레익 타호】호반의 도시하면 유럽의 레만호를 생각하지만 레익 타호는 미국 서부에서 제일가는 호반의 도시다.호수 중앙으로 주 경계선이 지나고 호수 서쪽 3분의 2는 캘리포니아. 동…
[2015-10-09]Falling Rock Canyon에서의 두번째 Dry Falls.[Sugarloaf Peak]이 Sugarloaf Peak은 ‘등잔밑이 어둡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라고 하…
[2015-10-09]스티브 잡스(마이클 화스벤더)가 자신의 신제품을 구상하고 있다.[스티브 잡스(Steve Jobs) ★★★(5개 만점)]둘 다 오스카 수상자들인 대니 보일(슬럼독 밀리어네어)이 감…
[2015-10-09]빅토리아가 존네(왼쪽) 친구의 등에 거꾸로 업혀 클럽에서 나오고 있다.[빅토리아 (Victoria) ★★★★]현대 베를린의 방황하는 청춘들의 은행강도와 그 후유증을 다룬 독일제 …
[2015-10-09]미국의 수도를 가 본 한인은 많지 않다. 캘리포니아, 시애틀, 텍사스처럼 서부는 물론 시카고, 덴버 등 중부나 심지어 뉴욕,애틀랜타 동부지역에 살아도 사정은 비슷하다. 막상…
[2015-10-02]휴가는 짧고 유럽은 멀다. 지중해의 뜨거운 햇살을 품고 싶지만, 시간은 부족하고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않은 이들에게 만만한 곳이 홍콩이다. 99년간의 영국 식민지배로 동서양의 풍미…
[2015-10-02]휴전선 평화전망대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있는 ‘관광지’로 비무장지대(DMZ)와 민간인 통제구역이라는 것이 있다. ‘분단 70년’이 낳은 현실이다. DMZ와 민통선에서 뭐 볼…
[2015-10-02]여행하기 좋은 여름이 가고, 여행하기 더 좋은 가을이 왔다. 가을로 접어든 대한민국은 가장 완벽한 여행지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신선한 바람, 그리고 이때에만 맛볼 수 있…
[2015-10-02]등산인들이 즐겨 찾는 Big Bear 지역이라고도 일컫는 San Bernardino 산맥 안에는 해발고도가 10,000’가 넘으면서 이름이 부여되어 있는 봉우리가 17개가 되는데…
[2015-10-02][화성인(The Martian) ★★★½] ‘에일리언’과 ‘프로메테우스’ 등 외계영화를 연출한 늘 믿을 만한 리들리 스캇이 감독한 지적이요 튼튼하고 잘 짜여진 외계 모험영화…
[2015-10-02][전설 (Legend) ★★★½]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까지 런던의 이스트엔드 지역을 말아먹던 일란성 쌍둥이 갱스터 형제 레지와 로니 크레이의 실화를 만화적으로 …
[2015-10-02][허드 (Hud·1963) ★★★★★] 텍사스 목장주 날건달 아들의 도덕적 타락과 옛 서부가 지녔던 이상의 소멸을 우울하고 절망적이면서도 강렬하게 그린 이색 서부영화로 썩을…
[2015-09-25][인턴 (The Intern) ★★½(5개 만점)] 이 가짜나 다름없는 무미건조한 코미디드라마는 세상이 온통 분홍빛이기만 한 내용의 영화를 주로 만드는 여류 낸시 마이어즈(…
[2015-09-25]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연간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