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여성 크리스틴 아디스(Kristin Addis)는 여행 마니아다.크리스틴이 가장 애정하는 여행지는 바로 아프리카다. 처음 그녀가 아프리카를 여행하겠노라고 출사표를 던졌을 때…
[2017-11-10]
사실 일본 니가타(新潟)는 한국인들에게 그리 익숙한 여행지가 아니다. 도쿄와 삿포로, 오사카와 후쿠오카 등 특색 있는 도시가 워낙 다양한 탓에 인구 80만명을 살짝 넘는 이 작은…
[2017-11-10]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허수아비 같은 부통령이었다가 케네디의 사망으로 대통령이 된 뒤 민권법안을 통과시키고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프로그램 등을 만든 제36대 미국 대통령 린든 …
[2017-11-03]
‘레이디 버드’(Lady Bird) ★★★½ (5개 만점) 키가 껑충하니 크고 숲속의 요정처럼 맑고 신선한 분위기와 34세의 나이에도 소녀 같은 모습을 한 배우 그레타 거윅의 감…
[2017-11-03]
비단 섬 나로도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이름이다. 근사한 수사나 비유 없이 직설적이고 소박하다.고흥 외나로도항 바로 앞에 위치한 쑥섬을 다녀왔다. 날것의 적나라함이 좀 ‘거시기’했던…
[2017-11-03]
오늘은 보이지 않는 산을 찾아 간다. LA 한인타운에서 불과 7마일쯤의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자주 지나는 Freeway 110에서 불과 0.25마일 정도의 지근거리에 등산로 입…
[2017-11-03]
남가주 골퍼들의 기막힌 행운은 1년 내내 라운드를 할 수 있는 날씨와 불과 2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곳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코스가 있기 때문이다.그중에서도 팜스프링스 라퀸…
[2017-11-03]
단풍나무만 단풍일까, 이맘때 ‘산이 불탄다’는 표현은 비유가 아니다. 눈부신 봄과 화려했던 여름의 기억 훌훌 털어내고 무채색 겨울로 들어서는 길목, 전국의 산자락은 마지막으로 가…
[2017-11-03]
유혈 낭자하고 사체가 쌓이는 블랙 코미디의 장인들인 코엔 형제가 각본을 쓰고 조지 클루니가 감독을 한 치정살인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인종차별을 다룬 드라마인데 완전히 다른 두 영화…
[2017-10-27]
예비수녀 (Novitiate) ★★★★ (5개 만점) 1960년대 초 수녀원의 기성 수녀들과 예비 수녀들의 관계와 갈등과 우정을 깊이 있고 지적으로 해부한 탁월한 드라마로…
[2017-10-27]
“이천은 복 받은 땅이에요. 흙이 비옥해 어떤 작물을 심어도 농사가 잘됩니다. 물이 좋아 내로라하는 주류·음료 업체들이 모두 이천에 자리 잡고 있고 임금님께 진상하던 이천 쌀과 …
[2017-10-27]
필자는 1993년 가을에 도미하여 이곳 LA에 정착했었는데, 아직 할일을 정하지 못했던 그 해 겨울에, 혼자서 매일 2번 Highway (SR-2)를 달려 Mt. Waterman…
[2017-10-27]
‘파노라마 서유럽’(12일) 투어의 다섯번째 날은 스위스에서 맞이하게 된다.지난 밤 찾은 언덕 위 산장호텔은 이른 아침에 보니 더 환상적이다. 그림같은 호수와 산맥을 병풍처럼 두…
[2017-10-27]
힘 들게 산길을 오르는데 이따금씩 지나는 차량을 만나면 괜히 억울하다. 사찰에 용무가 있어 드나들겠거니 이해하면서도 손해 보는 느낌은 어쩔 수 없다.그런 면에서 치악산 상원사는 …
[2017-10-27]
흐리고 춥고 눈 덮인 노르웨이를 무대로 벌어지는 연쇄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술꾼 형사와 아름다운 동료 여형사의 스산하고 으스스한 스릴러인데 보기에는 말끔하고 제대로 가다듬어졌으나 …
[2017-10-20]
‘BPM’ ★★★½ (5개 만점) 영화제목 ‘BPM’은 심장의 박동률(Beats Per Minute)을 뜻하는 것으로 AIDS로 수많은 프랑스의 젊은이들이 쓰러져가던 1990…
[2017-10-20]
시간은 공평하다. 하루 24시간, 일 년 365일은 지구 행성의 모든 생명에 공통으로 주어진 시간이다. 그러나 시간이 쌓인 모양과 색깔은 제 각각이다. 그래서 누구의 시간에는 짙…
[2017-10-20]
“남가주의 사막은 참으로 아름답다. 사막에 있는 산들도 너무나 아름답다.” 등산을 다니며 느끼는 소회의 일단이다. 숲이 푸르게 우거진 산을 청상홍상으로 잘 차려입은 젊은 여인에 …
[2017-10-20]
케이프타운세렝게티 국립공원빅토리아 폭포“구름인가 눈인가 저 높은 곳 킬리만자로 오늘도 나는 가리 배낭을 메고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조용필의 노래 ‘킬리만자로의 표범’…
[2017-10-20]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준이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지게 디자인한 포도호텔은 위에서 내려다보면 포도송이처럼 탐스러운 자태를 드러낸다. [사진제공=SK핀크스]서귀포시 이중섭거리.아라리…
[2017-10-20]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부의장 이재수)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활동 방향과 목표를 밝혔다. 이재수 부의장은 “미주지역회의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지난 20일 한인회관에서 북가주 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