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서 불황 소식이 이어진다. 얼마 전 뉴스에서는 복권에 열을 올리다가 많은 빚을 지고 자살한 청년이야기가 있었다. 그외에 이혼을 하고도 집이 팔리지 않아 마지못해 한 지…
[2009-01-05]작심삼일이란 말은 너무도 익히 들어왔다. 요즘은 결심이 삼일은커녕 하루도 못 간다고 한다. 10년 전에 담배를 끊겠다고 했던 결심, 절대 술을 안마시겠다고 했던 술, 운전할 때 …
[2009-01-05]어느 날 셋째 손자 녀석이 쪼르르 달려오더니 “할머니, 내가 그렸어!” 하면서 종이 한 장을 불쑥 내밀었다. 그러더니 “이건 아빠, 이건 엄마, 이건 엘리아, 에녹, 그리고 나”…
[2009-01-03]나도 결혼 전에는 손이 고왔지만 이민 온 후 온갖 일을 하고 아이들 셋 뒷바라지 하느라 손 한번 들여다 볼 시간 없이 세월이 흘렀다. 그리고는 22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을…
[2009-01-02]요즘 ‘삶이란 무엇일까?’ 자문해 보는 시간이 많아졌다.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말로 삶을 정의하겠지만, 나는 ‘삶이란 시간 메우기’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어머니 …
[2009-01-02]지난 연말 민의의 전당이라는 한국 국회에서 벌어진 난장판의 결투가 아직도 얼굴을 뜨겁게 한 다. CNN 또는 NYT와 같은 언론사의 홈페이지에서 ‘S. Korea’를 찾아보노라면…
[2009-01-01]새해가 되면 매번 되풀이 되는 다짐은 누구나 있게 마련이고 기축년을 맞이하는 골퍼들의 마음도 그럴 것이다. 지난해 마무리 못한 일들을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마음으로 꿈을 품고…
[2008-12-31]중부 뉴저지 메디칼 데이케어센터 안에 한인노인들을 돌보는 시설이 있다. 90대가 2명, 80대가 17명, 70대가 8명, 60대가 3명으로 기억이 지워지고 과거가 없어진 치매 환…
[2008-12-30]요즘 불경기가 너무 심각하다. 신문에는 연일 대공황을 상기시키는 기사가 넘쳐나고 실직자는 점점 늘어만 간다. 경기침체는 깊은 수렁에서 좀처럼 빠져 나오지 못한다. 아니, 점점 깊…
[2008-12-29]지난 18일자 오피니언 란에서 ‘상관과의 싸움은 금물’이라는 독자 의견을 잃고 몇 마디 적는다. 그 독자의 의견은 미국적 환경에서 옳은 말이라고 생각된다. 좋은 상관이…
[2008-12-29]LA 다운타운 길거리에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선교를 하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외국에서 온 흑인으로 다리를 전다. 특이한 것은 이 사람은 기독교를 선교하는 것이 아니라 이슬람…
[2008-12-27]요즘 들어 매주 나는 항상 손님 방문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간단하게 와인과 치즈, 크래커를 미국 마켓에서 사고 한국 마켓에서 산 다시마와 무, 양파를 한 냄비에 준비해 …
[2008-12-27]나에게는 많은 이름이 있다. 그 중에는 남과도 자랑스럽게 나누고 싶은 이름이 있고, 부끄러운 이름들도 있다. 는 남편, 아빠, 상이군인, 목사, 박사 등. 나를 나 되게 하는 …
[2008-12-26]한국 국회 안에서 난동을 벌인 자들은 국민을 도대체 뭘로 본 것인가. FTA 비준 동의안을 한나라당이 단독 상정한데 반발한 민주당원들의 극렬한 물리적 난동이 TV화면을 통…
[2008-12-26]지난 14일 동양선교교회 공동총회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회의 벽두 담임목사 지지측과 반대편의 충돌로 회의는 잠시 중단되고, LA 경찰국의 공권력이 동원되어 공포 분위기 속에서 …
[2008-12-25]자본주의 사회에서 경기순환은 필연적 쳇바퀴라 하더라도 사회 내부의 타락상이 날로 심각해지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20대 30대 한창 나이에 도박에 영혼을 팔아먹고, 자…
[2008-12-24]지난번 동양선교교회 분쟁에 관해 신문에서 자세히 보도한 데 대에 유감을 표시한 어느 독자의 글을 읽었다. 그 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싶다. 우선 교회에서 불미스런 일들이…
[2008-12-23]한국을 벗어나 가장 많은 한인과 한글을 만날 수 있는 곳이 LA 한인타운이다. 16년 전 4.29 폭동을 겪으면서도 꿋꿋이 지켜낸 한인타운을 방글라데시 인들이 소리 소문 없이 자…
[2008-12-22]얼마 전 샌디에고에서 불의의 전투기 추락사고로 한인 가족 네 명이 졸지에 참사를 당했다. 측은하고 애통한 마음이 가슴을 짓눌렀다. 사고 후 가장인 윤동윤씨가 용서와 관용을 베푼 …
[2008-12-22]‘꼬끼오’ 대신 시계의 알람소리가 새벽 3시30분을 알려준다. 시간에 쫓기는 생활 속에서 새벽의 한두 시간은 금쪽같은 시간이다. 하지만 나는 그 시간을 새벽예배에 바치고 있다. …
[2008-12-20]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YASMA7 대표
김인자 시인·수필가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순회법원이 5일 미 전역의 1,000여개 한글학교를 대표하는 뿌리교육 단체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DC에 지어질 미국프로풋볼(NFL) 팀 워싱턴 커맨더스의 새 구장에 본인 이름을 넣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스포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