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오늘과 내일
‘현명한 라티나’ 소토마요
2002년 3월 옥스퍼드영어사전에 새 단어 하나가 추가되었다 : bork, 어떤 사람의 공직임명을 저지한다는 뜻의 동사다. 1987년 레이건 대통령이 연방대법관에 지명했던 로버트…
[2009-07-16]기후변화법안의 운명
마이클 잭슨의 죽음으로 도배되고 있는 TV뉴스와는 달리 요즘 세계 정가와 워싱턴 정가의 핫이슈는 ‘기후변화’다. 이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G8 정상회의는 개막 첫날인 어제 …
[2009-07-09]벼랑가로 몰린 어퍼머티브 액션
어퍼머티브 액션이 이번주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한 걸음 더 벼랑가로 내몰렸다. 2008-2009 회기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29일 대법원이 역차별 소송에서 5대4로 백인 소방관들의…
[2009-07-02]이민개혁안에 대한 불길한 예감
실패한 대통령이라는 나라 안팎의 아우성에도 별 자성의 빛을 안보였던 조지 W. 부시가 퇴임하면서 뼈아프게 후회를 자인했던 부분이 있었다. 자신의 ‘역사적 유산’으로 남기기 원했던…
[2009-06-25]헬스케어 개혁이 넘어야 할 산
오바마 행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는 헬스케어 개혁을 둘러싼 최대 쟁점은 두 가지다. 첫째는 돈, 개혁 실현을 위한 막대한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둘째는 정부의 역할,…
[2009-06-18]웰페어 위기와 한인사회
요즘 김정순씨(72)의 매일은 너무 불안하다. 한인사회가 별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 캘리포니아 주 예산 뉴스 한줄 한줄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그는 주정부에서 받는 웰페어 월 850…
[2009-06-11]대법관의 ‘공감’ 능력
소니아 소토마요 연방대법관 지명자는 마지막까지 거론된 4명의 최종후보 중 오바마 대통령에게 가장 낯선 얼굴이었다. 물론 히스패닉 여성이라는 아이덴티티와 연방지법 및 항소법원 판사…
[2009-06-04]오바마의 ‘새벽 3시’
지난 몇 년 북한 핵 도발에 대한 미국의 대응은 마치 드라마 재방송을 거듭해 보는 듯 했다. 북한이 핵물질을 개발하고,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실험을 할 때마다 미국은 강도 높은 …
[2009-05-28]펠로시와 ‘물고문의 진실’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과 중앙정보국(CIA),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9.11사태 발생 1년 후 테러용의자 신문관련 대의회 브리핑에서 CIA는 “물고문을 행한 바 …
[2009-05-21]‘메시지’ 보다 중요한 것
우리가 가장 잊기 힘든 주민발의안 중 하나는 1994년 캘리포니아 선거에 회부되었던 프로포지션 187일 것이다. 불법체류자에 대한 공립교육을 포함한 정부 혜택을 전면 금지시키라는…
[2009-05-14]수터가 남긴 빈자리
대통령 임기 중 실수를 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아이젠하워는 주저 않고 대답했다. “예, 두 번이나요. 그 두 실수가 지금도 대법원에 버젓이 앉아 있지 않습니까!” 미국의 …
[2009-05-07]뜻밖의 백일 선물
사실 1,461일(운이 좋으면 2,922일) 동안 계속될 대통령의 국정 성공여부를 단 100일만에 평가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백악관도 애써 ‘100일’을 무시하려고 했다. 더구나…
[2009-04-30]‘오바마 독트린’
오는 29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는다. 미디어들이 여론조사와 전문가를 동원하여 분석하고 평가한 새 대통령의 첫 성적표가 이번 주말부터는 연달아 발표될 것이다…
[2009-04-23]갈길 먼 ‘이민개혁’
‘잊은 줄 알았었는데’ 다행히 그런 것은 아닌 듯하다. 뒷전으로만 밀리던 ‘이민’ 이슈가 드디어 지난 주 앞줄로 나왔다. 이민단체들조차 ‘경제’에 치여 눈치만 보던 중이었다. 뉴…
[2009-04-16]신문의 살길 찾기
미국 신문편집인협회가 매년 4월에 가져온 연례 컨벤션의 금년 일정을 취소했다. 1922년 설립된 이후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5년을 제외하곤 처음이다. 신문업계에 몰아친 한…
[2009-04-09]오바마 외교의 첫 시험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국제외교무대에 정식으로 첫 선을 보이고 있다. 새 대통령의 데뷔전치고는 강행군 일정이다. 31일 새벽 워싱턴을 출발한 후 8일간 5개국을 순방하며 런던의…
[2009-04-02]벌어진 ‘그들 사이’
지난 주말 워싱턴에선 주인공이 빠진 대규모 파티가 성대하게 열렸다. 전통적으로 워싱턴 정가의 봄을 알리는 그리다이언 클럽의 연례만찬이었다. 워싱턴 정상급 언론인들의 모임인 Gri…
[2009-03-26]오바마와 보너스 파문
워싱턴이 며칠째 ‘분노’로 들끓고 있다. 분노의 타겟은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의 보너스다. 작년 9월 금융위기의 와중에서 파산지경에 빠진 회사를 그동안 4차례에 걸쳐 1,…
[2009-03-19]교사노조와 맞서는 오바마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교사노조간의 불편한 감정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문제 된 이슈는 성과급(merit pay) 시행,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따라 봉급을 주는 교사임금제다. …
[2009-03-12]헬스케어의 ‘국유화’
오늘 백악관에선 ‘헬스케어 서밋’이 열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 의료제도에 관련된 각계각층 관계 당사자들을 불러 모으는 자리다. 낙마한 톰 대슐 대신 엊그제 보건부장관으로 …
[20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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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안 연방하원 통과… 공은 상원으로
오피니언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양날의 칼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 관심과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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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데이, 헌신한 군인들 기리자
-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ㆍYASMA7 대표
[한국춘추] 멈추지 않고 살아 있어야 전통이다
노재화 전 성결대학장 가정은 고통의 무대인가! 행복의 통로인가!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미 합동조세위원회
-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역사 속 하루] 구추백의 ‘다여적화’와 민두기 선생님
조윤성 논설위원‘대한국민’의 놀라운 ‘자기교정’ 능력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졸업식에 웬 철퇴?
지사별 뉴스
하버드 유학생 못 받는다⋯한인학생 어쩌나
▶ 하버드대, “외국인학생 차단은 불법”⋯갈등 격화 조짐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2일 반유대주의 근절 수용 등 교육정책 변경 요구를 거부한 하…
트럼프 감세법안 연방하원 ‘1표 차’ 통과
대선 재외투표 이틀 남았다…1,179명 투표
지난 20일부터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투표소를 찾는 한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청소년 자살 실태와 방지 대책’
‘하버드대 외국학생 등록 차단’ 하루만에 효력중단… 법원 결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에 대해 외국인 학생 등록을 차단한 조치가 법원의 결정으로 하루 만에 효력이 일단 중단됐다.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의…
2025 바이런 넬슨 인터내셔널 주니어 골프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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