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군지, 내 마음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가끔 누구에게 물어보고 싶을 때가 있다. 특히 삶의 문제로 마음고생이 심할 때는 더하다.“누구 말을 믿을지 모르겠네요.” 환자들에…
[2021-08-13]고대 그리스는 기원전 8세기 무역으로 힘을 키우며 에게해 일대를 주름잡았다. 그리스 문자도 덩달아 세계 각지로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로마자가 발달하는 데 큰 영향을 줬다. 오늘날의…
[2021-08-11]“와, 어쩌면 저 나이에 저렇게도 기억력이 탁월할 수가 있어. 저 걸음걸이 봐. 흐트러짐 하나 없네. 정말 대단해.”몇 년 전 동료 철학자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
[2021-08-11]처음 회사 입사 후 몇 년 동안 담당했던 교육 부서에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외에 꽤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았던 업무는 재미있게도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 콘텐츠 …
[2021-08-07]미국에 살며 인종차별을 받을 때가 많다.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소리를 들을 때 “너도 역시 네 나라로 돌아가라. 여긴 아메리칸 원주민의 땅이다”(You go back to yo…
[2021-08-04]엊그제 한인 타운 음식점에 앉아 후룩후룩 뜨거운 육수를 마시고 있는데 옆자리 백인 청년들 앞에 시뻘건 비빔냉면이 날라져 오는 게 아닌가! 크크 메뉴 실패! 속으로 걱정하며 흘끔 …
[2021-07-29]위대하다는 표현을 했을 때는 세계적인 업적을 이룬 사람들을 일컫는다. 알렉산더 징기스칸 나폴레옹 진시황 다윗왕 솔로몬왕 세종대왕 및 위대한 철학자 사업가 예술가 등 누구나 다 들…
[2021-07-28]“간밤에 꿈은 꾼 것 같은데 기억이 오락가락 하네요. 여자도 같고, 고양이 같기도 한 것을 물속에서 건져주었는데 살았는지 죽었는지, 감이 안 잡혀요. 내 꿈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2021-07-13]“인류의 문명이 발달하기 전에는 인류와 생물과의 먹이 경쟁이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문명이 발전하자 인류는 자연계의 균형을 바꾸는 능력을 얻었다. 자연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2021-07-12]한국인들은 춤 잘 추고 노래도 잘 부른다. 특히 노래방이 생긴 후부터는 노래 못 부르는 한국사람을 찾기 어려워졌다. 한국사람들은 즐거울 때만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슬퍼서 울…
[2021-07-10]결혼 5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이 별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삐져서 한 달 째 말을 안 해요.코로나 풀려서 모처럼 주말에 바닷가 가자고 집을 나섰는데요, 프리웨이가 너무 막히는 거예…
[2021-07-08]정확히 41년 전이다. 샌디에고에 유학이라고 왔는데 학교가 맘에 들지 않았다. 캠퍼스도 작고 커리큘럼도 그렇고 학교 분위기도 기대에 어긋났다. 쉬운 말로 김이 팍 샜다.영어로 강…
[2021-07-07]떠나보면 그제야 내가 누구인지, 여기는 어디인지, 그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볼 기회를 가진다. 최근에 운동선수의 국적 변경이 일간지에 다루어진 것을 보았다. 쇼트트랙 황제…
[2021-07-07]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사업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정상적인 방법으로 돈을 벌었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돈을 벌었든 자신의 성공을 인정받기를 원한다. 사업적으로 서로 이익관계가 있…
[2021-06-30]조선 중기에 이원익이라는 성격 활달하고 나랏일을 먼저 생각하는 선비가 살고 있었다. 마침 그 해는 가뭄이 심해서 농사도 뜻대로 되지 않아 농민들이 걱정하고 있었다.하루는 그가 지…
[2021-06-28]건강하고 예쁘게 갓 태어난 딸을 가슴에 안고 감사의 눈물을 흘리던 기억이 난다. 자라는 딸의 이모저모를 사진과 영상으로 열심히 찍었고 아이의 삶을 이야기해주는 여러 스크랩을 부지…
[2021-06-23]창문을 통해 보이는 뒷마당 숲속에서 시계바늘처럼 똑딱똑딱 흐르는 시간을 본다. 아무리 100 세 시대라 한들 70 중반에 들어서니 다 내려놓은 앙상한 가지처럼 나도 겨울에 들어와…
[2021-06-21]완전 개방! 회사로 출근을 하라는데, 좋아해야하나? 싫어해야하나? 마음은 두 갈래다. 새벽부터 출근 준비? 아니지. 프리웨이가 다시 막히는데 운전도 싫고 화장도 귀찮다. 아래는 …
[2021-06-17]한인가정상담소 부소장으로서 최근 캘리포니아 주 상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성폭력, 가정폭력 방지예산 1,500만달러, 연방 범죄피해자 예산 부족분 보충예산 1억달러가 책정된 것을 환영…
[2021-06-17]“석탄이 땅속 깊은 곳에서 강한 열과 압력을 받으면 석탄을 구성하는 치밀한 결정구조로 완벽하게 재배열되어 다이아몬드가 된다. 다이아몬드 형태의 탄소 결정체는 막강한 내구력을 갖게…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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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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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4일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본선거가 막판까지 초박빙 접전을 보이면서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안갯속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30일 발표…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후보가 30일 애난데일을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불참하고 조기 귀국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