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데스크 탑 컴퓨터 홈 페이지에 강아지, 조지의 사진이 떠있었다. 작년에 먼 곳으로 이사할 때 짐이 많아 데스크 탑을 버리고 온 후로는 조지를 자주 볼 수 없다.직립보행을…
[2021-06-11]“How are you?”“Fine, Thank you!”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는 앵무새 창법 영어회화이다. 난 차암~ 궁금하다. 미국사람들은 진짜로 “fine”하지 않은…
[2021-06-10]대학을 졸업하는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이 글을 준다. 그대들은 지난 20년 동안 어려운 준비의 시기를 지냈다. 이제부터 사회에 나가 고해라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어떻게 살면 그…
[2021-06-07]친구들은 아이를 낳고 비로소 부모 마음을 이해했대요. 근데 저는 아니었어요. 아이가 너무나 사랑스러웠죠. 첨 느껴보는 사랑. 내 안에 있는 줄도 몰랐던 그런 사랑. 그러면서 제 …
[2021-05-27]지구의 미래에 대한 예언에 석유를 채굴하는 일로 지구가 고통스러워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자연환경의 파괴로 지구가 병들고 오염되어 고통스러워하는데 이제는 한계에 도달해 치유의 과정…
[2021-05-19]내 이름을 지어주신 아버지에겐 좀 미안한 말이지만 어쩐지 나는 내 이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가는 곳마다에서 같은 이름 가진 동명이인을 만나고 있…
[2021-05-17]뉴욕의 첫인상은 인간과 자연의 한판 승부였다. 맨해튼의 수많은 마천루 군락이 중력에 저항하며 버티고, 그 아래 낡은 철로를 따라 전철이 이동하는 모습이 힘겹고 위태로워 보였다. …
[2021-05-15]누구나 다 아는 지극한 진리,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간다. 그런데 그 상식적인 진리를 내 자신이 실천하려니 자아봉착, 고민, 우울의 늪에 빠져버렸다.머지않아 삶의 터를 …
[2021-05-12]어릴 때 어디를 가나 나를 바라보는 노인들의 한결같은 반응이 있었다. 지금은 비둘기 탭댄스 하는 소리라고 농담으로 표현하고 웃어버리지만 어렸을 때는 정말 화가 나고 얼굴이 시뻘겋…
[2021-05-12]그녀가 절대로 내게 대놓고 화를 낸 건 아니다. 근데 웬일인지 뒤돌아서 생각하니 우쒸이~ 김샌다. 그녀는 웃는 표정으로 우아하게 안녕을 하고 떠났지만 남겨진 내 기분은 찝찝하다.…
[2021-05-06]많은 사람들이 대면수업 재개 후 자녀들이 코로나에 걸릴까봐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백신 접종 없이도 안전하게 학교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나 역시 자녀를 가진 부모로…
[2021-05-06]생각하고 싶지 않은 그날이 오면 그때의 아픔과 분노를 다시 느끼게 된다. 세월이 가면 그 느낌은 줄어들게 되지만 외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내적으로 소화되지 않는 상처는 다시 회상할…
[2021-05-03]사람은 자연 여행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닫게 된다. 그래서 자연 여행을 많이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다. 책이 과거와 현재를 이…
[2021-04-28]“이스라엘에게 68년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하나는 패배이고 다른 하나는 숭리다. 벤 자카이는 최고로 존경받는 랍비였다. 그가 느닷없이 죽은 사람을 가장하고 관에 누워 철통같…
[2021-04-26]정신과 의사가 환자들에게서 많이 듣는 말들이 있다. 스트레스드 아웃, 너버스 브레익다운, 잠 못 잠, 골치 아픔 등이다. 그 중 가장 많은 게 스트레스드 아웃(Stressed O…
[2021-04-21]서울에서는 창문을 닫고 사는 것이 보편화되었다고 한다. 미세먼지 때문이다. 뉴스 화면에 나오는 서울의 하늘은 전체가 뿌옇게 흐려서 어떻게 저 속에서 살 수 있을까 하고 보기만 해…
[2021-04-19]기억이 쉬울까? 망각이 쉬울까? 뇌는 우리 맘을 몰라준다. 잊고 싶은 기억은 뇌리에 박혀 지워지지를 않는데 어제 먹은 점심메뉴는 기억이 잘 안 난다. 나쁜 기억을 잊는 것은, 아…
[2021-04-15]“유대 민족은 3,000년간 나라 없이 살았지만 이방 문화 속에서 자신들의 민족 정체성을 끈질기게 간직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대 민족은 자신들의 사상을 언어로 적어 남기는 일에 …
[2021-04-12]미국 정신의학회가 뽑은 탁월한 의사 M. 스캇 펙의 저서 “아직도 가야할 길”(The Road Less Traveled)의 첫 문구는 “삶은 어렵다”이다. 하지만 그 다음 문구는…
[2021-04-05]인간의 정신을 위대하게 보지만 인간은 육체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다. 쉽게 말해 몸이 아프면 정신적인 일을 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인간의 정신을 찬양하지만 육체의 지배를 받을 …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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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이희숙 시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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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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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4일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본선거가 막판까지 초박빙 접전을 보이면서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안갯속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30일 발표…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후보가 30일 애난데일을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불참하고 조기 귀국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