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정국으로 혼란에 빠져있던 대한민국이 새 시대를 맞았다. 극심한 빈부격차와 사회양극화, 청년 실업문제와 어려운 국가경제, 남북위기, 강대국 패권다툼의 근원인 동북아 문제 등 사…
[2017-05-24]한국에서는 5월5일 어린이날 모든 어린이들이 자신의 날을 즐길 수 있도록 국가 공휴일로 정했다. 어린이날이 없는 미국에도 어린이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 어린이날은 11…
[2017-05-23]많은 한인 어머니들이 자녀를 대학으로 떠나보낸 후 아니면 자녀가 대학 졸업 후 직장을 찾아 떠나면서 빈 둥지 증후군을 앓는다고 한다. 빈 둥지 증후군이란 자녀가 진학이나 취업 …
[2017-05-22]어머니날이면 미국 사람들은 보통 외식을 해서 엄마이자 아내의 저녁 수고를 덜어주는 것 같다. 적어도 우리 옆집은 몇 년째 어머니날 피자를 시킨다. 나도 어머니날 저녁을 안 하고…
[2017-05-19]며칠 전 ‘웃음 십계명‘이라는 카톡을 받았다. 웃음 십계명을 보며 웃음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근자에 웃음 치료라는 새로운 치료방식이 생활의학의 일종으로 발전하고 있다. 면역력…
[2017-05-19]직장에서 열린 커리어 포럼에서 인상 깊은 강연을 들었다. ‘가난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그 강연의 요지는 예전엔 가난의 문제를 가난한 사람들을 그룹으로 묶어서 …
[2017-05-18]한국의 19대 대선이 끝났다. 전임대통령의 부재 중에 치른 선거이다 보니 당선되자마자 취임했다. 외국 정상들과 현안을 논의하고 내치의 안정을 서두르고 있다. 여태까지는 보기 힘든…
[2017-05-17]미국에 처음 와서 느낀 것은 미국인들이 남의 시선을 별로 의식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더운 날에도 두터운 겨울옷을 걸치고 가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우리는 남의 시…
[2017-05-16]1년 12달 다 소중하지만 5월은 더 뜻 깊은 달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린이날을 위시해서 어머니날, 스승의 날 등 우리가 기려야 할 날들이 있는 가정의 달이기 때문이다. 우리 …
[2017-05-15]한국인이면 누구나 그러했듯 지난 수개월간 나의 일상 또한 조국의 정치풍랑 따라 맥없이 요동쳤다. ‘촛불’로 상징되는 광장의 주인공들을 ‘종북좌파’라고 단정지으며 남북한 대립처럼…
[2017-05-12]아기는 태어난 순간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반응 한다. 저들은 태중에서 단련된 오감을 통해 시, 청, 각의 촉수를 세우고 우주의 신비와 마주한다. 아기에게 연필을 쥐어준다…
[2017-05-12]고국이 환경오염으로 점차 폐암왕국으로 변하고 있다. 고비사막, 중국 발 미세먼지, 자동차 배기, 화력발전 화학단지 등에서 배출되는 독성 매연이 햇빛을 가리고, 푸른 하늘에 시커먼…
[2017-05-11]절제는 해야 할 일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지 않는 능력이다. 욕망을 추구하는 존재인 사람은 스스로 절제의 능력을 갖추기 힘들다. 오죽하면 성경은 성령의 9가지 열매 중 …
[2017-05-09]이번 한국 대선에서는 TV 후보 토론회를 보는 것이 흥미진진했다. 그 중 한 토론에서 한국당의 홍준표 후보가 위험천만한 바보 같은 질문을 했고, 이 절호의 찬스를 문재인 후보가 …
[2017-05-08]오늘 아침도 남편과 탁구장을 향하며 상쾌하게 동네를 걷는다. 수십년 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은퇴하며, 살던 집을 세주고 생소한 이곳으로 온지 5년이다. 300세대가 거주하는 시니어…
[2017-05-06]5월9일 한국 대통령 선거일이 임박했다. 이제는 과거 청산보다 앞으로의 비전을 연구하고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올바른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930년대 미국이 대…
[2017-05-05]시리아에 토마호크 미사일 퍼붓고, 아프가니스탄에 가장 강력한 폭탄을 투하하는 등 전 세계에 한껏 무력시위를 한 것도 부족한지 트럼프 대통령은 핵 항모에다 핵잠수함까지 한반도 근해…
[2017-05-05]근육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하체는 큰 장벽이다. 주로 앉아서 일을 하는 우리 현대인에게 근육운동은 특별히 신경 써서 해야 하는 일이다. 그런데 상체 보다 하체 운동이 더 힘든 이…
[2017-04-27]3%. 이것은 며칠 전 무료로 다운로드 해서 사용할 수 있는 외국어 교육 앱을 통해 테스트 해 보았더니 나온 나의 스패니시 수준이었다.나는 작년 초여름부터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
[2017-04-15]하늘과 들이 활짝 열린 봄날, 산행을 하였다. 산타크루즈 산자락에 숨은 퓨리시마 능곡에 올랐다. 새벽안개가 신비로운 기운처럼 온 계곡에 충만해 있다. 레드우드 잎새에 밤새 고인 …
[2017-04-01]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