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스포츠인 스키 시즌이 돌아왔다. 무릇 스포츠란 게 어느 정도 위험요소가 다 도사리고 있지만 특히 높은 산 정상에서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스키나 스노보드는 부상 위험이 상대…
[2023-01-24]지난 10월, 켄터키 주의 방주박물관(Ark Encounter)에 다녀왔다.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를 실물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관심들이 많다. 렌트카를 빌려 단풍으로 유…
[2023-01-23]2021년 2월 미국 연방법원은 북한이 푸에블로호 피랍 사건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23억 달러(약 2조8,500억 원)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사건 발생 반세기가 지나서…
[2023-01-23]통계에 의하면 인생의 뚜렷하고 구체적인 목적없이 사는 사람들이 전체 성인의 75프로나 된다고 한다.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수치다. 목적지가 없으니 방향을 잡을 수가 없어서 엉뚱한…
[2023-01-23]결혼, 일, 부모노릇 세상의 만사에는 공통점이 있는 듯하다. 오늘 하루 좋은 일을, 좋은 선택을 한두 번만 해서는 효과가 없다는 점이다. 매일 매순간 좋은 방향으로 가게 하려는 …
[2023-01-21]대학교수들이 2019년 말 올해의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를 첫손에 꼽았다. 아미타경 등 불교 경전에 나오는 공명지조는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상상 속의 새다. …
[2023-01-19]‘난세의 영웅’ 조조가 198년 군사를 이끌고 장수를 공격하러 나섰다. 백성의 밀밭을 함부로 밟으면 참수에 처한다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조조가 탄 말이 밀밭 가운데로 뛰어들어…
[2023-01-19]앞으로 2년간 하원을 이끌어갈 공화당의 주역들은 숱한 거짓 정보를 사실로 받아들인다. 물론 케빈 매카시는 당의 실세에 속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그는 단지 허울좋은 허…
[2023-01-18]지난해 12월 인터넷 포털 업체 NHN이 흥미로운 조사 내용을 공개했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2,800만 명의 엔터테인먼트 및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설치 현황을 세대별로 분석…
[2023-01-16]오랜만에 우기다운 비가 내리고 있다. 그렇게도 목말랐던 땅이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더니 이제야 촉촉한 피부를 드러낸다. 날씨가 제법 푸근해져 오랜만에 마당에 나왔다. 잔디와 쑥, …
[2023-01-16]토끼와 거북이가 오랜만에 길에서 만났는데, 거북이는 풀이 죽어 보였다. 토끼가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거북이는 자신은 뭍에만 나오면 걷기조차 힘들다고 푸념을 늘어놓았다. 이에 토…
[2023-01-14]바람은 누구나가 하는 기도입니다. 기도는 선한 일에만 답이 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항상 생각하며 기도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도의 소중함을 성직자들이 누누이 말씀하시고 종교…
[2023-01-13]1960년 미국 대선에서 존 F 케네디 민주당 후보는 리처드 닉슨 공화당 후보를 12만여 표 차이로 이겼다. 당시 일리노이주 등에서는 부정 선거 논란이 있었지만 닉슨은 깨끗이 결…
[2023-01-12]지난 가을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 화폐를 고점에서 매입한 투자자들은 커다란 손실을 입었을 것이다. 비트코인 대신 테슬라 주식을 매입했다 해도 비슷한 액수의 투자금을 날려버렸을 것…
[2023-01-11]최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작년 여름 갑작스럽게 사임한 재닛 디피오리 뉴욕주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7명의 후보 중 헥터 라살 브루클린 소재 제2항소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필자는…
[2023-01-10]유네스코는 지난해 11월 프랑스의 바게트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바게트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을 넘어 세계인의 빵이 된 것이다. 우리나라 길거리에서도 흔하게 보이는 바게…
[2023-01-09]‘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아스프레한 순정의 대명사 ‘청춘’의 세레나데, 남인수의 ‘청춘고백’의 한 대목이다. 매번 …
[2023-01-07]눈보라가 휘날리며 미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이런 날은 집이 최고라며 고기나 생선은 밖에서 맛있는 냄새를 온 동네에 풍기며 온 동네 강아지들 침 흘리게 연탄불에 구워야하고, 이런 …
[2023-01-06]최근 한국의 어느 성공회신부가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하는 환상을 기도로 표현했다는 말을 들었다. 이 비슷한 것을 정신과에서는 ‘과부 환상(Widow Fantasy)’이라 부른다. …
[2023-01-06]어린 시절 용돈을 받기 위해 아버지 구두를 정성스럽게 닦았던 기억을 떠올릴 중·장년층이 많을 듯싶다. 헤진 러닝셔츠나 구멍 난 양말을 손에 둘둘 말아 마치 구두닦이 장인이 된 것…
[2023-01-05]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이영창 / 한국일보 기자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