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를 찬양하라. 코스트코는 현 시점에서 우리 모두가 필요로 하는 ‘영웅’이다.대형 두루말이 화장지 꾸러미와 저렴한 가스비로 널리 알려진 창고형 쇼핑클럽이 최근 중대발표를 내…
[2024-06-17]공화당은 트럼프 감세를 연장하는데 수반되는 소요 경비를 숨기려 한다. 이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공화당은 일찌감치 의회예산국(CBO) 비방전에 착수했다. 선제적인 비방공세로 법…
[2024-06-10]“미국인들이 갖고 있는 경제인식은 거의 모두 잘못됐다.” 해리스-가디언이 최근 내놓은 여론조사 분석 결과다.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은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
[2024-06-05]트럼프 행정부가 다시 들어설 경우 중·저소득층 납세자의 실질적인 세금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E)는 소득세 감면뿐 아니라 관세(수입세)까지 포함한 …
[2024-05-29]민주주의를 선전할 때 그에 따른 부수적 경제 혜택을 광고하는 것은 초콜릿을 판매할 때 그 안에 함유된 항산화성분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물론 초콜릿의 항산화성분은 …
[2024-05-22]공화당 대통령후보지명이 확실시되는 도널드 트럼프는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을 무력화하고 싶어한다. 인플레이션을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중앙은행인 연준의 무력화는 최고등급의 화재경보에…
[2024-05-15]미국은 더 이상 이민자를 원치 않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할머니는 은퇴계획을 접어야 한다.전에도 말했듯 미국의 경제 붐을 이끄는 동력은 상당부분 이민자들에게서 나온다. 미국은 경기…
[2024-05-08]관세는 쉽게 이해하기 힘들다. 정치인들은 관세가 물가를 올리고 일자리를 없앤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러나 상대 진영이 관세를 제안할 때에만 그렇다.지난 수요일, 바이든 대통령은 …
[2024-05-01]조 바이든 보다 도널드 트럼프가 인플레이션과 경제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필자에게 다시 한번 일러주겠는가?트럼프의 정책팀은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달러화의 …
[2024-04-24]전기차(EV)가 민주당 쪽에 속한 소비자들의 외면을 사고 있다. 진보적 성향을 지닌 소비자들이 EV 산업 성장을 위해 반드시 공략해야 할 ‘저항집단’으로 떠오른 셈이다. 지난해 …
[2024-04-17]“먹을 수 있는 버거를 만들려면 먼저 살아서 트림을 하는 동물을 죽여야 한다.”공화당이 이제 막 날개짓을 시작한 ‘배양육’ 산업(lab-grown meat industry)을 금…
[2024-04-10]“3년 더, 3년 더!”도널드 트럼프 지지자들이 연호해야할 구호는 “4년 더”가 아니라 “3년 더”가 돼야 맞다. 그들이 기억하는 트럼프의 재임기간은 4년이 아닌 3년이기 때문이…
[2024-04-03]도널드 트럼프에게 5억 달러에 가까운 법원공탁금을 빌려줄 사람이 있을 리 없다. 생각해보라. 당신이라면 빌려주겠는가?지난 수개월 동안, 숱한 불법혐의로 각종 송사에 휘말린 전임 …
[2024-03-27]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이민문제에 관한 한 바이든 대통령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신뢰한다. 남쪽 국경의 혼란상과 이민문제 해소가 트럼프의 핵심 대선 공약이…
[2024-03-20]바이든이 반길 희소식과 고개를 가로저을 나쁜 소식이 있다.희소식은 미국인들이 경제가 잘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반면 나쁜 소식은 유권자들이 모든 공로를…
[2024-03-13]“대기업 전용기 사용실태 감사와 일반 납세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 예산 증액으로 잔뜩 탄력을 받은 국세청(IRS)이 일반 납세자들이 반길만한 활동 내역을 공개했다.지난 수년간 …
[2024-03-06]공화당전국위원회(RNC)가 트럼프의 현금인출기로 전락하기 일보직전이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RNC 공동위원장직에 도전한 자신의 며느리 라라 트럼프에 공식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2024-02-28]경제가 개선되고 소비자들이 이를 체감하기 시작하자 공화당은 재빨리 바이든 대통령의 또 다른 약점으로 정치공세의 초점을 옮겨갔다. 이들이 물고 늘어진 바이든 행정부의 급소는 이민 …
[2024-02-21]이민문제와 관련해 주도권을 되찾은 하원 공화당이 갈 바를 몰라 허둥대고 있다. 지난 수개월 아니 수십년(?) 동안 공화당은 국경 강화를 선거철의 단골 이슈로 내걸었다. 그러나 막…
[2024-02-14]지난 몇 주 사이 하원 공화당은 상원에서 합의된 이민 관련 법안을 날려버렸다. 그리곤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법원에서 이미 ‘불법’ 판정을 받은 국경 단속 강화 조치를 채택하라고 …
[2024-02-07]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앞 광장에서 엄수된다. 이를 위해 현재 바티칸 …
제21대 한국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4일(목)까지 신고·신청을 해야 하지만 …
자신의 통상 및 경제정책과 관련해 강경 기조로 몰아쳐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모처럼 시장을 향해 유화적인 메시지를 발신했다.트럼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