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미국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달이다. 선거를 약 2개월 남겨놓고 있는 상황에서 코리안-아메리칸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한인사회에 모습을 드러내는 정계 후보들이 부쩍 늘고…
[2007-09-22]추석 한가위다. 힘겹게 살아가는 이민 생활에서 우리의 고유 명절인 추석이 올 때마다 고향 그리움이 새삼 더하여오고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추석은 설, 단오와 함께 3대 명절중의 하…
[2007-09-22]자영업을 하는 김모(50)씨는 얼마전 가게로 출근하다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이상하다 싶어 병원을 찾았더니 협십증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의사는 하루속히 수술이 하는 것이 좋…
[2007-09-21]허영과 사치와 위선의 장소 할리웃을 안고 있는 LA가 죄악의 도시임이 분명하다. 얼마 전에는 거대한 장난감들이 LA 다운타운을 유린하더니(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즈’) 이…
[2007-09-21]요즘 한국 라디오 방송을 통해 한국소식을 듣고 근심이 많아졌다. 자동차 노조가 파업을 해서 자동차를 수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더구나 개탄할 일은 일부 정치 지도자들이 파업을 묵…
[2007-09-21]태평양의 여러 섬에 가보면 1년 내내 먹을 것이 지천으로 나무에 열려 있거나 바다 속에 있다. 그러나 노년이 되어서 활동이 부자유스러워지면 이것들은 그림의 떡이 되고 만다. 따라…
[2007-09-21]신정아는 옷을 벗어 출세했다. 고졸 학력인 신정아가 동국대학 교수, 예술 대전인 광주 비엔날레 감독, 대형 전시회를 이끌어낸 큐레이터로 인정을 받았으니 그의 수완이 놀랍기만 하다…
[2007-09-21]몇 년 전 대형 투자사기 스캔들로 한인들에게 수천만달러의 피해를 입혔던 ‘C+캐피털 매니지먼트’ 대표 찰리 이씨에게 지난 17일 87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역시 투자사기 혐의…
[2007-09-21]“한타타운 커뮤니티 센터 우리 손으로 만듭시다!” 한인타운 YMCA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힘을 모으자는 캠페인에 한인들의 정성이 답지하고 있다. YMCA와 본보가 공동으로 펼치는…
[2007-09-21]몽골은 한민족과 인종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언어적으로 가장 가까운 민족으로 돼 있다. 생김생김도 그렇고 습속이나 단어도 비슷한 점이 많다. 그러나 두 민족의 사고방식에 큰 차이점이…
[2007-09-20]심형래가 제작한 대한민국의 영화가 미국에 들어와 널리 상영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애국심을 이용한 상업적인 전략’이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 뿌듯한 자긍…
[2007-09-20]경기도박물관입구에서 터치스크린을 누르는 순간, 미라가 된 시간들이 일제히 깨어나 걸어오고 있다 동굴 속 통로를 따라 붓 솔 같은 눈썹을 끔벅거리며 조심스럽게 벽화속의 먼지를…
[2007-09-20]유난히도 무더웠던 지난해 여름, 서울과 북경에서 흐르는 땀과 싸우며 여러 날 밤잠을 설치는 경험 끝에 나는 굳은 결심을 하나 했었다. 지구 온난화 현상은 공상과학이 아니라 현실이…
[2007-09-20]몇 달전 한 극우 한인단체 관계자가 기고를 보내왔다. 내용은 12월 한국대선에 관한 것이었는데 현 정부가 정권을 내놓지 않기 위해 북한과 연계해 대선이 아예 치러지지 못하도록 음…
[2007-09-19]한국을 방문해 거리를 지나다 보면 “여기가 미국인가 한국인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거리마다 맥도널드 버거킹 KFC 스타벅스 커피빈 등 미국 체인들이 줄줄이 서 있기 때문이다…
[2007-09-19]하버드 선상에 조그만 아파트를 하나 가지고 있다. 렌트 광고가 신문에 나간 뒤 노트북 컴퓨터를 어깨에 메고 어느 부부가 찾아왔다. 한인 타운에 서너 개의 비즈니스가 있는데 본인의…
[2007-09-19]전 동국대학교 조교수 신정아는 한국검찰에 의해서 업무 방해와 사문서 위조 혐의를 받고 있다. 혐의내용을 분석하기 전에 죄의 정의를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죄는 두 가지의 의미를…
[2007-09-19]취재차 많은 가구점을 방문해본 결과 한인들이 운영하는 가구점에는 독특한 공통점이 있다. 넓은 매장에 취급할 수 있는 가구들을 최대한 빽빽이 들여 놓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는…
[2007-09-19]“내가 죽으면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르기 바란다. 국장은 원하지 않는다. 각료들은 나의 장례식에 올 필요가 없다. 나의 묘지는 딸 안느가 잠들어 있는 콜롱베의 마을 공동묘지로 해 …
[2007-09-19]조금은 특이하다면 특이한 식당이다. 프론트에서 메뉴를 보고 미리 주문한다. 그리고 자리에 가 있으면 음식을 서브하는 스타일이다. 그런 식당을 한 가족이 찾았다. 손님이 상당히 …
[2007-09-18]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YASMA7 대표
김인자 시인·수필가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순회법원이 5일 미 전역의 1,000여개 한글학교를 대표하는 뿌리교육 단체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이 8일로 39일째에 접어들었지만, 공화당과 민주당은 셧다운 사태의 핵심 쟁점인 ‘오바마 케어’(건강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