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부시 후보와 민주당의 고어 후보를 지지한 주들을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표시한 지도가 나돌면서 굳어진 ‘blue state’와 ‘red state…
[2006-04-19]4월 12일자 오피니언 난에 실린 “불법이민 막아야”라는 글을 읽고 이 글을 쓴다. 이 글을 쓴 사람은 너무나 매정한 생각을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서류 미비자들이 어…
[2006-04-19]캘리포니아와 텍사스 국경지대를 건너오는 히스패닉 여성 밀입국자 가운데 상당수는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기만을 낳기 위해서 건너온다. 이들은 2세를 미국시민으로 만들기 위…
[2006-04-19]‘한국 하면 연상되는 것은’-. 외국인에게 던진 질문이다. 어떤 답이 나왔을까. 김치가 가장 많은 응답이었다. 그 다음이 불고기, 인삼, 태권도 순이었다고 한다. 한국은 무엇…
[2006-04-18]유치원에 다니는 손자를 데려가 보면 젊은 어머니들을 많이 본다. 어머니의 눈빛은 따스하고 입가에 머금은 미소는 행복해 보인다. 동심과 모성애가 한 마당이 된 아름다운 정경은 우리…
[2006-04-18]미국대학에는 많은 외국출신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어서 세계 각국의 다른 문화와 관습을 교실에서 자주 접하게 된다. 칼스테이트 대학에서 내가 가르치는 국제무역시간에는 두명의 학생…
[2006-04-18]나오미 로젠블랏은 연방 상원의원들에게 성서를 가르치는 상원 성경 클럽 선생이다. 1주일에 한 번씩 상원의원들은 그녀에게서 성경의 진리에 대해 배우는데 의원들의 반응은 당적에 관계…
[2006-04-18]이곳 LA에 26년째 살고 있다. 그리고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 회상하여 보면 기쁘고 좋은 일 보다는 슬프고 힘든 시간이 훨씬 많았다. 물론 나만이 아니고 많은 한인들도 책으로 쓸…
[2006-04-18]오는 19~23일 아크라이트 극장서 열리는 제4회 인도 영화제에는 인도 영화예술과 문화를 대표하는 33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인도의 문화, 종교, 전통 및 각계각…
[2006-04-18]지금이 대입시즌이지만 시기를 막론하고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어오는 질문이 있다. 어느 학교가 좋으냐는 것이다. 특히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부모들은 자녀가 중학교, 아니 이제는 …
[2006-04-17]1970년대 초 까지만 해도 미국에서는 고교졸업의 학력만 가지고 중산층의 생활을 할 수 있는 직장이 많았다. 예를 들어 지금은 어려워가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경우에도 일리노이주 같…
[2006-04-17]우리의 하루는 선택으로 이루어진다. 순간의 선택들이 이어져 하루를 만든다. 내가 매일 마주하는 사람들, 그들과의 대화, 그 속에서 내가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해 나가는 …
[2006-04-17]매주 일요일이면 크고 작은 교회에서 성도들이 모여 예배를 드린다. 작게는 몇 10명으로부터 많게는 몇 천명에 이르기까지 숫자도 다양하고 교회시설이나 규모도 다양하다. 어느 교…
[2006-04-17]‘탐욕은…’ - 한 번 숨을 죽인다. 이어질 말을 찾기 위해서다. ‘…악덕이다’- 고전적 정의에 의하면 그렇다. 그 정의가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달라졌다. ‘탐욕은 건강한 욕구’라…
[2006-04-17]얼마 전 월드뱅크에서 태권도 시범이 있었다. 한국인 사범을 필두로 다양한 피부색의 사람들과 어린 여학생들도 섞여있는 시범팀이었는데, 상당한 수준급의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다국적 …
[2006-04-17]워싱턴주 페더럴웨이 박영민 시장이 시민의 축복속에 시장에 취임 한 지도 달수로 벌써 3개월이 지났다. 미주이민 100년 역사에서 초유의 시장 재당선으로 본인의 영광은 말할 것도 …
[2006-04-17]진찰을 받으러온 여성 환자의 옷을 벗기고는 진찰한다며 ‘부적절’하게 만졌다는 독자투고를 읽었다. 그 의사가 잘못을 인정했다고 하니 ‘부적절한’한 일이 있었으리라 짐작하여 그 의사…
[2006-04-17]모임에 가서 들은 소식들 중에 죽음이 있었다. 아니, 죽음들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다. 만나지는 못하지만 어디에선가 잘 살고 있겠지, 하던 여학교 시절의 몇 동창이 그 사이…
[2006-04-15]며칠전까지만 해도 괜찮았던 겨이불이 이제는 후덥지근하면서 무겁게 느껴졌다. 그래서 쉬는 날인 오늘 이불빨래를 하기로 작정을 했다. 침대커버를 벗기고 양털이불 네 귀퉁이마다 커버와…
[2006-04-15]얼마 전 김지하 시인의 ‘생명문화’ 강연회가 LA에서 열렸다. 본래 김지하 시인은 우리 민족의 저항시인의 대명사였다. 서슬 퍼런 군부독재 치하에서 ‘오적’(五賊) 시를 써서 짓눌…
[2006-04-15]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옥규 수필가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11월4일 본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일원 주요 한인단체들이 2일 한인상점들이 몰려 있는 퀸즈 노던블라바드 156가 머레이힐 샤핑…

거의 매일 총기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총기는 쉽게 손댈 수 없는 ‘뜨거운 감자’다. 연방법은 약물 사용자에 대한 총기 소유를 규제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타결한 무역 합의의 일환으로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에 부과한 제재를 철회할 가능성이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