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그래왔듯 올해에도 필자는 대통령이 거둔 성과와 실책을 각각 열 개씩 추려 보았다. 정기독자들은 지난 1년간 필자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상당히 비판적이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2022-01-03]지난 8월24일 구글의 자율주행 차량 업체 ‘웨이모’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도전에 나섰다. 가속, 감속, 차선 변경 등 모든 움직임을 스스로 조작할 수 있는 완전자율주행 차량으…
[2022-01-03]코끝이 시리고 손이 곱을 정도의 추운 날씨가 며칠 계속되니, 이제야 겨울인 것 같다. 차창에 얼어붙은 성에를 걷어내면서 이제 겨울 한복판, 연말이 왔음을 피부로 느낀다.연말이 되…
[2022-01-03]사람은 남자와 여자 두 성 중의 하나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성장하면서 태어난 성과는 다르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 성 정체성에 눈을 뜨면서 자연적으로 태어난 성을 따르는 게 대부분이…
[2022-01-03]
새 해다. 임인년(壬寅年)이 밝았다. 그런데 실감이 나지 않는다. 세월에 그저 정신없이 쫓겨 오다가 어느 날 눈을 떠보니 해가 바뀌었다고 할까. 암울한 현실은 그대로이고.한 해가…
[2022-01-03]구름 따라 쉼도 없이 흘러가던 세월도 어느새 이 해의 끄트머리를 힘겹게 붙들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연례행사처럼 핸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를 관람하고 즐기며 힘을 얻고 행복해…
[2021-12-31]우리는 데이터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데이터 경제’ 시대에 살고 있다. 디지털 가속화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기업들이 보유한 데이터양은 폭발적으로 증가하…
[2021-12-31]지난 11월 말 의사 일로는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수표를 받았다. 오래 전에 본 환자에 대해 증언을 해달라는 법원의 통지서와 관련된 것이었다. 코비드 상황 때문에 법정이 아닌 화…
[2021-12-31]어느 새 시간은 한 해의 끝자락을 향해 달리고 있다.요즈음 나이 들어 주위를 보니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게 많았던 것 같다. 세월이란 놈은 잡을 수도 막을 수도 없다는 것을 이제 …
[2021-12-31]
성탄절 즈음부터 새해에 이르는 10여일은 몹시 분주하리라 생각했다. 동부에서 아이들이 올 예정이었다. 명절에 식구들이 모이면 조용하던 집안은 즐거운 소리와 맛있는 냄새로 그득해진…
[2021-12-31]1984년 전체주의 가상 국가인 오세아니아의 런던. 당은 허구적인 인물인 ‘빅 브라더(Big Brother)’를 내세워 독재 권력을 극대화한다. 집집마다 쌍방향 송수신이 가능한 …
[2021-12-30]남자 대학생 3명이 맥줏집에 들어온다. 저쪽에 여학생 3명이 있는 것이 보인다. 젊은 남녀들이 서로 만나면 데이트 외에 생각나는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그러면 남학생들이 어떻게 …
[2021-12-30]2019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2년째 기승을 부리면서 2021년 연말도 작년과 별 다름이 없는 고립된 연말을 보내게 되었다. 전 세계인들이 가고 싶은 곳 만나고 싶은…
[2021-12-30]한 해가 저물어간다. 민족 분단의 세월도 한 해를 더해간다. 해외에 살다보니 분단에 대한 모습을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인지, 마음이 쓰인다.본국의 통일의식 조사를 보니 반…
[2021-12-30]
“뛰어라!”오미크론 2021년“기저귀를 차서 다행이야!”2022년(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1-12-30]다사다난했던 흰소의 해, 2021년 신축년도 내일이면 역사의 한 페이지로 사라지고 임인년 새해가 어김없이 찾아온다. 임인년은 호랑이띠의 해로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한다.195…
[2021-12-30]능란한 정치적 분석은 다른 이들에게 맡겨두련다. 필자는 조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이 바이든 대통령과의 약속을 깨어버린 이유를 알지 못한다. 제아무리 규범을 헌신짝처럼 여기는 시대라…
[2021-12-29]인류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했던 지난 2년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책 ‘죽음의 집의 기록’에서 나온 한 구절이 명백한 사실이었음을 증명했다. 그는 “인간은 불멸이다. 인간은 모든 …
[2021-12-29]



























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2026년 새해에도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의 일상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규정과 법규가 새롭게 바뀌게 된다. 당장 1일부터 뉴욕시 최…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