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영(주필) 올해는 60년만에 맞이한 하얀 호랑이해다. 백호(白虎)의 기운을 얻어 활기찬 한 해를 맞이하자고 신년벽두부터 모두가 떠들썩 야단이다. 새해 첫 아침 바닷가에서…
[2010-01-06]윤봉춘(수필가) 지난해에는 우리세대에 두 명의 황제를 잃었다. 팝의 황제는 땅에 묻혀 영면하였고 골프의 황제는 지금도 끝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원래 황제라 함은 제왕…
[2010-01-06]공항 테러 공포 박민자(의사) 공항은 사람들이 어디론가 떠나고 또 도착하는 곳이다. 떠나 있던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 뜨거운 포옹을 하고 또 누군가를 보내는 가슴이 시려오…
[2010-01-05]이정은(취재 1부 부장대우) 2010년 경인년 첫날이던 1일 뉴욕시는 시장, 공익옹호관, 감사원장의 공식 취임식을 시작으로 새해 첫 발을 내디뎠다. 취임식을 지켜본 시민들…
[2010-01-05]허병렬 (교육가) 한 어린이가 묻는다. “새 해가 어디 있어요?” “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요” “전에 보던 자연, 건물들, 사람들밖에 보이지 않아요” “두 귀를 활짝 열…
[2010-01-04]제이비 배(CCM 의료재단 홍보이사) 미국에서 100년을 살아도 나는 결코 초현대적인 미국 사람이 될 수가 없다. ‘사랑한다, 미안하다, 고맙다’ 를 남발해 가면서 그 대…
[2010-01-04]박혜숙(화가) 마침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소장전이 열리고 있어 그와 같은 시대에 작업한 데이빗 팍과 엘머 비숍의 ‘형상이 있는’ 멋진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당시…
[2010-01-04]이동희(워싱턴 평통회장) 만델라는 대통령이 되어서도 인권을 짓밟은 정적들을 보복하지 않고 포용과 사랑으로 국민 대화합을 이루어 남아프리카에 민주주의를 굳건하게 정착시켰다. …
[2010-01-04]경인년 새해를 맞았다. 이제 우리는 다사다난했던 지난해의 묵은 때를 떨쳐버리고 새해, 새 아침을 맞아 더욱 용기있게 힘찬 새 출발을 해야 할 것이다. 올해는 특히 동물 중에 가장…
[2010-01-02]서진협(브롱스) 새해를 맞는 우리는 작심3일이 될 망정 희망을 기원한다. 무엇인가 마음의 소망이나 나쁜 버릇을 고쳐 볼 생각을 찬 겨울바람을 마주하다 보면 금방 잊어버린다. 나…
[2010-01-02]김윤태 (시인) 힘든 이민생활을 꾸리며 살면서도 우리는 곧잘 진실을 말하려고 애를 쓴다. 그러나 정말 우리가 말하는 진실이 진실일까? 우리에게 진실은 무엇이며, 만약에 진…
[2010-01-02]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새해다.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이 퍽 상쾌하다. 시원하게 부는 바람도 새바람인 것 같다. 금년은 띠로는 호랑이 해다. 1950년생들이 회갑이 되는 해이다.…
[2010-01-02]김동석(한인유권자센터 소장) 연방상원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새벽에 역사적인 건강보험 개혁 법안을 통과 시켰다. 거의 100년 동안 숱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해법을 …
[2009-12-31]조봉옥(MoMA 근무) 고등학교시절 어느 날, 내 인생을 결정할 수 있는 장래 배필의 조건이 반짝 떠올랐다. 그 조건은 반드시 12월 마지막날 ‘올드 랭 사인(Auld L…
[2009-12-31]김노열(취재 1부 부장대우) 2009년 12월 마지막 날이다. 오늘이 지나가면 2009년은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지고 새로운 2010년이 온다. 세밑에 빠지지 않는 …
[2009-12-31]여주영(주필) 이제 올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이 한 해를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을까? 야구의 묘미는 9회 말에 있다고 한다. 그것도 타자가 둘이나 아웃…
[2009-12-30]제임스 주(조각가) 미식축구의 영웅이며 배우로 명성을 떨친 심슨이, 이혼한 전 백인 부인을 난도질해 살해한 사건은 현장에 피묻은 채 있다가 체포 전 차를 몰고 도주하면서 …
[2009-12-30]김경락(뉴욕흥사단 회장) 흥사단 100주년이 되는 2013년에 남북한의 통일이 성취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하루속히 한반도 민족통일을 성취해…
[2009-12-30]심재희(취재 1부 기자) 요즘 ‘대박예상 상품’을 판다는 다단계 모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한국에 출시되기만 하면 젊은 여성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될 천연…
[2009-12-29]최효섭(아동문학가/목사)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는 목사이며 18세기 미국 대각성운동의 기수이고 철학자 신학자 프린스톤 신학교 교장을 지낸 미국의 …
[2009-12-28]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칠십 평생 살면서 이런 물은 처음이여, 처음.”하늘에 구멍이 났나 싶을 정도로 쏟아지던 비가 그친 18일 충남 예산군 하포리 2구. 흙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