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고 했던가. 골프 황제 타이거의 추락을 보면서 왜 남자들은 자기 부인 한 사람에게만 만족하지 못하는가를 곰곰이 생각해 본다. 태…
[2009-12-12]윤관호(시인) 처가의 기둥인 60대 초의 큰 처남이 등산중에 세상을 뜨셨다는 소식이다. 아내가 한국으로 가 장례식에 참석하기로 했다.지난 해 우리집에서 포도주 잔 함께 나누…
[2009-12-11]박민자(의사) 연말 모임에 재혼한 부부가 새 둥지를 튼 집에서 모였다. 재혼한 부부들과 전 부인과 전 남편 자식들이 모두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있다. 지난 날들의 상처를 …
[2009-12-11]김문조(전 언론인) 도산 안창호선생에 대한 이야기는 그동안 많이 서술되고 책이나 간행물로 나왔다. 그분에 대해 내가 거론하고자 하는 것은 좀 더 다른 시각으로 이야기하고 …
[2009-12-11]이번 연말 연방당국은 음주운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펼칠 방침이라고 한다. 파티나 모임, 혹은 식사후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주당들을 색출해 철퇴를 가한다는 것이다. 해이해…
[2009-12-10]윤정숙(뉴욕가정상담소 소장) 미국에서 어학연수나, 대학 및 대학원 공부 또는 해외 인턴쉽을 경험하고자, 어느 때보다 많은 유학생들이 미국, 특히 뉴욕을 찾고 있다. 상담소…
[2009-12-10]이정은(취재 1부 부장대우) 2주간 서부에서의 달콤한 휴가를 끝내고 뉴욕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던 지난 6일 오후. 보통은 기내에서 잠자기 일쑤지만 나름 시차적응…
[2009-12-10]김은주(뉴욕한인교사회 회장) 30여년 전, 한국에서 ‘참 교육’ 이라는 제목으로 전교조의 슬로건으로 걸렸던 것이 기억난다. ‘참 교육’ ‘참 교사’ ‘참 인생’과 같이 진…
[2009-12-09]여주영(주필) 인간은 누구나 죽음이라는 강을 건너야 하는 존재이다. 이 죽음의 강을 건너는 연습을 많이 한 사람들은 비교적 여유있는 삶을 사는 것 같다. 그 여유라는 말은 …
[2009-12-09]최근 퀸즈에서 발생한 한인보석상 강탈사건은 연말을 맞은 한인업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퀸즈 라커웨이에 소재한 한인 보석상에 흑인 4인조 강도단이 침입…
[2009-12-08]이한규(훼이스 크리스챤 대학 교수) 미국은 오래 전부터 어린이를 가르치는데 있어서 사랑과 더불어 존경으로 교육에 임하도록 원리가 짜여져 있다. 어린이가 갖고있는 천부적인 …
[2009-12-08]이진수(취재 1부 차장) 북부 뉴저지 일대 한인 식당들이 위생규정을 위반, 무더기로 적발되고 있다. 음식물 보관 규정을 어겼거나 주방에서 위생장갑이나 모자를 착용하지 …
[2009-12-08]허병렬 (교육가) 한국내 뉴스 중에서 외국인 중년신사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기사의 제목은 ‘한국인 어머니 덕에 한국문화 참맛 알아’였다. 그는 밀레니엄 힐튼호텔 미국…
[2009-12-07]김명욱 객원논설위원 12월이다. 한 해를 결산하는 달이다. 지난 1년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돌아볼 때이다. 나만을 위해 살아왔는지 아니면 이웃과 더불어 살아왔는지도 점검할…
[2009-12-05]안동규(릿지우드) 한 장 남은 12월도 속절없이 쏜살같이 지나가겠지. 아이들이 학교 다닐 때는 공부도 잘하고 착해서 그 기나긴 세월을 힘든 줄도 모르고 잘 살아 왔는데… …
[2009-12-04]김동석(한인유권자센터 소장) 워싱턴의 권력서열을 따지자면 대통령 다음이 부통령이고 그 다음 3위가 하원의장이다. 상원의장인 부통령은 대통령과 거의 한 몸이기 때문에 실제적…
[2009-12-04]12월에 접어들면서 한인사회는 송년파티가 줄을 잇고 있다. 지역 및 직능, 사회단체를 비롯해 뉴욕일원의 각 대학 및 고교동문회들이 한해를 마감하기 위해 곳곳에서 송년파티를 열고 …
[2009-12-03]김남훈(코로나) 오늘의 주식폭락을 비롯한 경제상황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사필귀정이라고 생각한다. 이 지구상에 하루 몇만원의 돈을 벌기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
[2009-12-03]박중돈(법정통역) 50 대의 한 한국인 부인이 동물학대죄 중에 중범에 해당하는 죄목으로 퀸즈의 형사법원에 입건되어 제법 많은 액수의 보석금까지 걸려 있고 이제 재판이 시작…
[2009-12-03]김노열(취재 1부 부장대우) 얼마 전 브롱스에 거주하는 50대 한인 남성이 궁핍한 홈리스들을 수년동안 돕고 있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전해 듣고 취재에 나섰다. 자신도 그리 …
[2009-12-03]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칠십 평생 살면서 이런 물은 처음이여, 처음.”하늘에 구멍이 났나 싶을 정도로 쏟아지던 비가 그친 18일 충남 예산군 하포리 2구. 흙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