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할 행, 업 업, 갚을 보. 행업보(行業報) 이 석 자의 뜻은 우연이건 고의이건 무엇이 행하여지면 업이 지어지고 그 업으로 인해 과보(果報)가 이루어져 받게 된다는 진리(眞理)…
[2023-11-03]‘인생 예술’이 뭐냐고 누가 묻는다면 ‘도(道)를 닦는 것’이라고 나는 답하고 싶다. 내가 아는 그 실례 하나 들어보리라.나에게는 괴짜 형님이 한 분 있었다. 나보다 열 살이나 …
[2023-11-03]우리가 미국에 와 살고는 있지만 한시도 조국을 잊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늘 관심을 버릴 수도 없는 것이다. 요즘 신문을 보고 있으려면 좋은 소식보다 암담한 생각이 앞선다. 정…
[2023-11-02]몇주 전 토요일 밤이었다. 교회 담임목사(김재열)님으로부터 카톡메시지가 왔다. “내일 이승종 목사님이 설교를 하는데 이목사님이 조집사님을 만나고 싶어 하십니다.“ 나는 이목사님이…
[2023-11-02]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년만에 미국을 찾는다. 중국이 은밀히 미국과 패권전쟁을 벌이고 있는 사실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다. 중국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미국정치에도 침투를…
[2023-11-01]윤석열대통령의 국방부장관을 비롯하여 각군 참모총장 등 군관계 요직의 새로운 임명을 보면서 생각이 떠올라 대한민국의 역대 국방부장관들의 면면을 살펴보았다. 윤대통령의 국무위원 임명…
[2023-11-01]옛적 감리교 찬송가에 금주가(禁酒歌)라는 것이 있었다. 합동찬송가를 만들 때 이것은 찬송가의 가치가 없다고 하여 빠졌다. 금주가는 한국 여성 교육의 공로자 김활란 박사가 청년 시…
[2023-10-31]9월 10일 CNN과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해 자살자 수는 4만9,449명으로 하루에 평균 135명이라고 발표하였다.존스 홉킨스 총기 폭력 해…
[2023-10-31]한인 이민 120여년이 되었다. 그리고 1992년 LA 폭동이라는 아픈 이민역사를 겪었다. 비록 수적으로 200만에 미치지 못하는 소수 중의 소수 이민자 커뮤니티이지만, 미주 한…
[2023-10-31]“낯선 이국의 땅, 신앙의 자유를 찾아 영국에서 네덜란드로 이주한 청교도의 이민 생활은 만만치 않았다. 네덜란드에서 신앙의 자유는 어느 정도 보장되었지만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
[2023-10-30]75세인 나는 제법 나이 든 사람처럼 행세하다가도 나보다 자그마치 13살이나 많은 고향선배 이박사 앞에서는 쪽도 못쓴다. 세브란스 의대를 졸업하고 1960년대 말 미국에 온 이박…
[2023-10-30]꽃봉오리는하늘만 쳐다보지만꽃 피면 해님만 바라봅니다 해님 그리워해님을 닮아가고해님 곁에 가고파 키다리 됩니다 세상 제일 큰 꽃이 되어 뽐내더니둥근 마음으로 만사 받아들이고머리 숙…
[2023-10-30]
해마다 우리 집앞의 들에는 해바라기 꽃이 피어 있었다. 가을이면 항상 웃으면서 해바라기 씨를 남김없이 동네 아이들에게 나눠주시던 엄마가 그리워서 해바라기꽃을 그려보았다.
[2023-10-30]차창밖에 전개된 내가 살고 있는 뉴욕의 거리의 풍경이 참 좋다. 건물들의 스카이라인과 잇닿은 파란 가을 하늘과 건물들을 꿔매놓은 실밥처럼 멋없이 선 전주들도 지금은 참 보기 좋다…
[2023-10-30]해마다 초가을 10월이 찾아오면 멀리 떠나갔던 정겨운 친구가 다시 나를 그리워 찾아온 듯 나는 몹시도 들뜬 마음으로 이 10월을 반갑게 맞이하곤 한다. 이 10월의 울타리 안에 …
[2023-10-27]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남에게 베풀며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적든 많든 간에 나눔과 베품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말로는 쉽지만 실행하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미국의…
[2023-10-27]오래 전 한 에세이에서 6.25전쟁때 피난을 못가 골방에 숨어지내면서 세계명작전집을 죽으라고 보면서 공포와 긴장의 시간을 버텨냈다는 내용을 읽었었다. 당시에 읽은 세계명작이 뭐가…
[2023-10-27]10월 초 뉴저지 버겐카운티 레오니아에 소재한 뉴저지한인상록회에서 버겐카운티 클럭 오피스와 같이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있었다. 캠페인에서 미국 선거의 역사와 시스템에 대해서 매우…
[2023-10-26]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영토 전쟁이 발발한 지 1년반 이상이 지났지만 종전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 가운데에, 우리가 사는 현대에도 언제든지 민족 국가간의 전쟁을 발생할 수 있다…
[2023-10-26]한국에서는 최근 정부의 한 고위공직자가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로 사퇴하는 일이 생겼다. 초등학교 3학년생 딸이 2학년 후배를 화장실로 데려가 피리와 주먹 등으로 얼굴이 피투성이 될…
[2023-10-25]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정영현 서울경제 테크성장부장
박연실 수필가
김광수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한미가 관세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펀드 가운데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

내년도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인상된다. 주별로 차이가 있지만 버지니아는 평균 20%로 예측되고 있으며 메릴랜드에서는 13.4%가 인상된다. 버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의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장에 오미자씨가임명됐다. 또 이번 회기에서 미주지역을 대표하는 미주 부의장에는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