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욱(목회학박사) 내가 사는 아파트는 5일 만에 전기가 들어왔다. 사람들은 ‘파워’(Power)가 들어왔다고 한다. 전기를 파워라고 부른다. 전기 없이 4박5일 동안을 살…
[2006-07-29]김윤태(시인) 한양(서울)에다 도읍지 터를 잡은 무학대사는 남산을 가리켜 용이 누운 형세라 해서 남산이라고 부르기 이전에 용산이라고 불렀고, 왜정 치하 때 주로 한국에서 살…
[2006-07-29]김주찬(취재2부 부장대우) 7월초 함께 휴가를 다녀왔던 한 선배는 “사람들이 ‘지구 온난화’에 무관심한 것이 너무도 이상하다”고 걱정스레 말했다. 빠르면 우리 세대에, 늦어…
[2006-07-29]이기영(주필) 얼마 전 이 오피니언 란에 낯뜨거운 일이 발생했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관해 두 사람의 글이 나란히 실렸는데 그 내용의 3분의 1 가량이 거의 똑같은 것이…
[2006-07-28]김진혜(취재2부 부장) 구입한 물건을 환불이나 교환해주지 않아 손님과 업소가 마찰을 빚는 모습은 종종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어느 업소든 손님이 구입한 물건에 하자가 있다…
[2006-07-28]박중돈(법정통역) 지금 한국에는 많은 친북 성향의 사람들이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깊이 관여하고 있고, 이들의 위태위태할 정도의 친북 자세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남한의 적…
[2006-07-28]김륭웅(공학박사) 미국이 독립을 자축하고 디스커버리 우주선을 발사한 몇 분 후에 북한은 자해와 공갈을 감행했 다. ‘자해’라 함은 죽은 줄도 모르고 자기 몸을 찌르는 것을…
[2006-07-28]미 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상태에다 여름철 불황까지 겹쳐 한인 경기가 전반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최근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과 더불…
[2006-07-27]임수진(뉴욕가정상담소 칠드런 카운셀러) 아이들과 지내다보면 많은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난다. 그 가운데 가장 곤혹스럽고 아이의 정신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중의 하나가…
[2006-07-27]정춘석(뉴욕그리스도의교회 목사) 의사는 히포크라테스의 선서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하면서 사업을 시작한다. 변호사는 가난하고 억울한 사람을 대…
[2006-07-27]여주영(논설위원) 며칠 전에는 날씨가 정말 살인적이라 할 만큼 무더웠다. 한국도 그렇고 아시아, 유럽, 미국도 더위가 화씨 100도를 넘나들어 사람들이 정신을 차릴 수 없게…
[2006-07-26]홍재호(취재1부 기자) 18일 저녁부터 퀸즈 북부를 강타한 정전사태로 상당수 한인들이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보고 있다. 특히 전력공급이 집중적으로 차단된 서니사이드, …
[2006-07-26]정영휘(예비역 준장) 옛 말에 제 마누라와 자식을 자랑하는 사람은 ‘팔불출’이라 했다. 이 속담은 역설적으로 제 자식을 남 앞에 내놓고 싶은 마음이 많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
[2006-07-26]곽건용(커네티컷) 월드컵 16강에 오르지 못한 한국 축구팀이 섭섭하였다. 그러나 2006년 독일월드컵의 자동차부분 독점 후원업체인 현대자동차의 TV광고를 보면서 나는 한국사…
[2006-07-26]뉴욕시내의 아스토리아, 써니사이드, 우드사이드 지역에서 발생한 정전사태가 일주일이 넘도록 완전히 복구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말이 아니다. 지난 17일 무더위로 인한 전력 과소…
[2006-07-25]이광남(뉴욕 기독군인회 회장) 1953년 7월 27일은 3년여 기간의 처절했던 전쟁을 멈추고 국제연합 총사령관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및 중국 인민지원군사령관과 군사정전 협…
[2006-07-25]백춘기(골동품 복원가) 토요일 오후, 맨하탄 라커펠러센터 앞 거리 휴식공간 벤치에 앉아 나의 신경은 방금 책방에서 있었던 일로 가득하다.바로 길 건너에 있는 일본 책방 ‘기…
[2006-07-25]윤주환(뉴저지) 성 매매업은 인류가 생겨난 이래 어느 현명한 임금이나 어느 무서운 독재자도 근절시킬 수 없었던 직업이다. 그래서 서양 선진국에서는 공창 제도를 실시하거나 아…
[2006-07-24]피터 성(재미 월남참전유공자전우회 회장) 남한의 대북 지원에 힘입어 북한은 급격히 늘어난 군사비로 핵무기, 미사일,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O) 뿐 아니라 잠수함, …
[2006-07-24]허병렬(교육가) 소나기 한 줄기 내리면 오죽 좋을까. 폭염이 계속될 때 생각나는 반가운 비는 소낙비라고도 하지만 소나기의 어감이 더 좋다. 또한 한자어로는 ‘백우’ 또는 ‘…
[2006-07-24]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