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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칼럼 - ‘서로마는 왜 멸망했는가’
“테오도시우스 황제는 그의 두 아들, 아르카디우스와 호노리우스에게 아우구스투스의 칭호를 내리고 각각 콘스탄티노플과 로마의 통치를 맡겼다. 로마제국이 두 지역으로 분할되자 로마 제…
[2021-11-01]연리지 사랑
꽃의 색깔도 피는 시기도열매 맺는 시절도너무도 다른 두 나무얼마나 많은 시간을 함께 했을지짐작은 못하지만인연이 닿아닮은 구석 하나 없는 둘은한치의 다툼 없이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
[2021-11-01]삶과 생각 - 이태리의 순례지 카타콤베
로마의 피우미치노 공항(Aeroporto di Roma-Fiumicino)을 빠져나와 차창 밖으로 보이는 거리는 낯설지가 않았다. 오래 전 내 아이들 어릴 때, 형편은 넉넉지 않…
[2021-10-29]나의 생각 - 사시사철 코스모스 피우리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있다는 회자정리(會者定離)가 세상의 이치라면 우리는 어찌 살아야 할까. 생(生)과 사(死), 좋은 일과 궂은 일이, 영속되지 않고 다 지나가는 찰나이…
[2021-10-29]나의 생각 - 갯츠킬 산맥은 초기 이민자들의 마음의 고향
필자는 오랫동안 교직에 몸담아 있으면서 출퇴근도 자동차에만 의존하고 살아온 탓으로 제대로 건강관리가 안되었다. 현직에서 은퇴하고 뉴욕에 오자마자 개인사로 심한 충격에 빠져 있을 …
[2021-10-28]인사이드 - 인종 폭행
1989년 4월 19일 발생한 것으로 ‘센트럴팍 파이브(Central Park Five)’사건이 있다. 예일대 대학원을 졸업한 여성 금융인 트리샤 마일리(28)가 심야에 맨하탄 …
[2021-10-27]나의 생각 - 내 몸뚱이가 내 말을 안 듣는데…
4살 된 손자는 방바닥에 아무런 힘도 들이지 않고 쉽게 앉는다. 그리고 일어설 때는 일어선다는 의식 없이 가볍게 뚝 일어난다. 손자는 계단을 쉽사리 오르고 내린다. 늙어지니까 내…
[2021-10-27]손경락의 법률 칼럼 - 뉴욕시 영재교육의 시련
“지금으로부터 2~300년 전에는 10만~20만 명이 군주와 왕족을 먹여 살렸지만 21세기는 탁월한 한 명의 천재가 10만~20만 명의 직원을 먹여 살린다.” 이것은 다름아니라 …
[2021-10-27]세상만사 - 행복한 가정
가정이 행복의 요람이다. 부부의 관계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형제 사이에서 행복이 온다.개인의 수양에서 혹은 지식이나 신앙에서 얻는 기쁨은 행복이라 하지 않고 만족이라고 한다.…
[2021-10-26]미국은 지금… 선거는 신성한 주권재민의 권리행사다
누군가 우리들의 삶에 대한 스스로의 선택을 불허하고 그 선택을 특정인들이 결정한다면, 오늘날 이 땅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항할 것이다. 그러나 비록 얼마 전 까지만 해…
[2021-10-26]
낭만파-포비회원 가을여행
도심을 벗어난 45명의-포비회원들./ 따뜻한 한잔의 커피를 마시고/ 이별을 준비하는 가을의 길목에서/ 깊은 산골짝 화려한 단풍의 모습을 바라보며/ 미래를 향하여 떠나는 발길들…
[2021-10-25]독서칼럼 - ‘링컨의 화해와 관용 리더십’
“내각의 강경주의자들은 그란트(Ulysses Grant)는 지휘관 감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란트는 이미 지휘관으로 실패한 후 낙향하여 무위도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링컨은 그란트…
[2021-10-25]삶과 생각 - 10월 가을에 안겨
10월. 그리움과 외로움 그리고 허허로움이 담긴 10월이어도 ‘10이라는 꽉찬 숫자만’으로 그냥 풍성하다. 예사로운 감성도 무진장 깊어진다. 그래서 시리게 빛나는 밤하늘 별빛을 …
[2021-10-25]
‘Yin and Yang (음과 양) ‘
우주의 기본적인 철학, 음과 양을 감히 이 제한적 종이위에 풀어 나가기엔 불가능하지만, 그냥 특별한 의미를 주지않고 마음 가는 대로 구도, 색상 그리고 상징적인 심상으로 풀어 보…
[2021-10-25]이 아침의 시 - 지구가 아프다
고호를 위한 제비꽃이오늘도 나 살아 내 손가락이 숨쉬는비밀을 말할 수 있을까고통 없는 시 한 소절 시간이 창 밖에서 멈춤, 반 고호 당신 그 옛 나를 위해 고통 했어, 누군가 …
[2021-10-25]나의 생각 - 있을 때 잘해 보자
있을 때란 기회 즉 시간도 있고 물질 즉 돈도 있고 직장, 가정, 친구, 부모, 형제 자매 등과의 관계가 좋을 때, 직위가 있을 때 등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도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2021-10-25]살며, 느끼며 - 미국 속 ‘한복의 날’
우리 고유의 옷 한복(韓服) 입는 것을 좋아한다. 한국을 방문하면 인사동이나 남대문 시장에서 한복을 사거나 공항에서 바로 한복을 파는 사찰로 달려간 적도 있다. 아이들이, 또 손…
[2021-10-22]제언 - 가진 힘을 누립시다
11월 2일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선거일이다. 우리 각자가 가진 권리와 힘,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돈이 많다고 우쭐대면서 남을 위해 돈을 쓰지 않으면 구두쇠라…
[2021-10-22]나의 생각 - 밀착된 경계선
삼십 대가 넘은 나이에 부모와 사사건건 모든 것을 공유하며 함께 결정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은 본 적 있는가. 우리가 쉽게 접하는 단어로는 ‘마마보이, 파파걸’을 가리킨다.이들은 …
[2021-10-22]발언대 - ‘한민족 바른 역사와 혼’ 전하는 통사 출간 필…
말귀를 알아 들을만 했을 때 어른들로 부터 한민족은 배달의 자손이며 반만년의 역사를 지녔다는 말씀을 들었다. 일제가 조선사를 왜곡해서 교육시킬 때에 박은식, 신채호 등 민족사학…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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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았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걱정”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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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뉴저지 군사기지 이민자 구금 시설로 활용”
- 15[발언대] 소신과 덕목
- 16[살며, 느끼며] 사람이 사람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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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사람이 사람을 살린다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강력 촉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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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혜택 깎는 연방정부
- 문화 칼럼니스트ㆍYASMA7 대표
[한국춘추] 골프와 클래식 음악
-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역사 속 하루] 서태후의 죽음과 청의 폐막
- 이희숙 시인ㆍ수필가
[금요단상] 궁궐, 그 시간 속으로
임석훈 / 서울경제 논설위원닛산 옷파마 공장
조윤성 논설위원‘송무백열’(松茂柏悅)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힐링 산책
지사별 뉴스
뉴욕시 일원 ICE 구치소 이민자 500여 명 수감
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미국인 4명 중 3명꼴로“북핵 우려”
한국 대학·대학원생 100명, 워싱턴 온 이유는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한국어 등 다국어 성취 담당관 모집
ICE, 홈디포 급습에서 불법 이민자 11명 검거…67회 전과자도 포함
연방 이민 당국이 최근 캘리포니아 홈디포 등지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한인을 비롯한 이민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이번 단속에서는 중범…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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