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마동안 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였다. 놀라운 것은 선생님들 중 교사 생활을 10년쯤 한 사람은 아주 흔하다는 것이다. 교사들은 꾸준하다. 수입도 적은 직업인데 20년, 3…
[2021-06-15]작년 이맘때엔 길거리에서 차도 별로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는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거리에 사람들이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식당에도 사람들이 넘쳐 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출…
[2021-06-15]“나무판자에 꽂은 못을 돌리는 단순하고 지루한 작업에 두 사람이 참여했다. 작업 후 첫째 참여자는 10달러를 지급 받았고, 두 번째 참여자는 200달러를 지급받았다. 주인은 두 …
[2021-06-14]“이즈하크 펄만(Itzhak Perlman)은 이스라엘이 낳은 금세기의 최고 바이올리니스트다. 그의 아버지 체임은 텔아비브의 가난한 이발사였다. 체임은 아들에게 음악의 은사가 있…
[2021-06-14]콩나물은 나물은 물론, 찌게나 국 끓일 때 넣으면 시원한 맛이 있어 큰봉지를 사온다. 콩나물 다듬고 씻는 일이야 쉽지만 마지막 남은 콩대가리 처리는 간단치않다. 콩나물 씻어 건진…
[2021-06-14]마스크를 벗으란다거리두기 잊으란다하나 둘 모여드는신이 난 동무들그리워서 병이 나고보고싶어 죽는줄 알았던무사해서 고맙다다시 만나 반갑다귀한 것이 무엇인지사는 것이 무엇인지코비드가 …
[2021-06-14]지난 3월17일, 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휠체어에 전신마비 아들을 태워 밀면서 40년간 마라톤과 철인 3종 경기 등에 참가하여 전 세계에 감동을 줬던 아버지 딕 호잇이 80…
[2021-06-11]가끔 성당 안에서 미사하고 기도하고 왔다 갔다 하면서도 내입에서 뽕짝 트로트 노래가 저절로 흘러나온다. 내가 뭘 그렇게 흥얼거리고 돌아다니는지 의아해하는 신자들이 내가 뽕짝 트로…
[2021-06-11]62살 된 조카딸이 94세 이모님께 여쭸다. 지금 지인 소개로 한 남자를 만나게 됐는데 나이가 여든 한살이래유. 코비드19로 상처를 한 사람인데 45년간 잉꼬부부로 해로한 착실한…
[2021-06-10]뉴욕은 전 세계만이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경제, 문화예술 및 패션, 교육,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마다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곳이다.뉴욕은 …
[2021-06-09]이명박과 박근혜가 정권을 잡고 있을 때 하루가 멀다하고 서울 불바다 노래가 퍼질때 마다 5,000만 국민과 해외 동포들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우리 아들처럼 컴퓨터 전쟁 게임…
[2021-06-09]‘간디’(1869∼1948)의 묘비에는 일곱가지 사회 악에 대해 새겨져 있다고 한다. 각 분야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깊이 있는 교훈이 아닐까 싶다.첫째는 ‘원칙 없는 정치’…
[2021-06-09]래리 도비(Larry Doby)는 프로 야구계에서 잊지 못할 이름이다. 지금은 흑인 선수가 엄청 많지만 그 당시 흑인 도비가 프로 야구에 등장한 것은 큰 화젯거리였다. 저 흑인이…
[2021-06-08]2020년 2월초에 시민참여센터는 뉴저지 한인 동포 단체들과 함께 주 상하원 37지역구 의원들을 불러서 타운 홀 미팅을 주관하였다. 이날 버겐 카운티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 단체…
[2021-06-08]“석탄이 땅속 깊은 곳에서 강한 열과 압력을 받으면 석탄을 구성하는 치밀한 결정구조로 완벽하게 재배열되어 다이아몬드가 된다. 다이아몬드 형태의 탄소 결정체는 막강한 내구력을 갖게…
[2021-06-07]유서 깊은 와인 스토어가 스카스데일을 떠난다. 30여년전 이곳으로 이사왔을 때 이 동네가 굉장히 고급스럽다고 느끼게 해준 상점이 스카스데일 기차역 바로 앞에 있는 ‘재키스 와인 …
[2021-06-07]꽃씨가 발아하고 성장하는 것처럼 우리가 사는 세상은 땅이요, 우리는 새싹이다. 연하고 깊은 라벤더 색처럼 봄이 깊어진다.
[2021-06-07]그대 생각하다 뼈 속까지 지쳐 쓰러지면 꿈나라 꽃수레가 날 데려간다이렇게 눈 감으면 만날 수 있었던 것을 창가에 다가가 바이올린 연주해줄까?꿈속의 황홀한 미소가 날 부를까봐행여 …
[2021-06-07]조 바이든 대통령은 내달 4일까지 성인 70%가 최소 한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한달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6월2일 선언했다. 현재 성인 63%가 백신을 한…
[2021-06-04]1년 12달 어느 달인들 소중하지 않은 달이 없겠으나 유독 5월은 더욱 뜻 깊은 달이란 생각이 든다. 나는 2001년부터 효자 효부 시상식 겸 경노대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201…
[2021-06-04]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칠십 평생 살면서 이런 물은 처음이여, 처음.”하늘에 구멍이 났나 싶을 정도로 쏟아지던 비가 그친 18일 충남 예산군 하포리 2구. 흙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