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 한살의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어있는 비취 가락지다./ 5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그러나 오월은…
[2020-05-06]모두가 정말 경험하지 못한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다. 2020년을 살아가는 우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사건을 목격 중이다. 바이러스가 세계로 확산되며 도미노처럼 한 나라씩 차례로 …
[2020-05-06]미끼 광고로 여성들을 유인하여 성착취 음란물을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에 유포한 ‘n번방’에 이어 ‘박사방’ 사건 등으로 한국이 시끌벅적하다. 이들 성범죄 주동자들은 단속을 피하기 …
[2020-05-06]코로나 바이러스 자체는 불평등하지 않다. 사람을 가리지 않고 확산된다. 다만 사람이 구축한 사회 구조가 문제다. 뉴욕시가 발표한 지역별 확진자 통계가 증명한다. 유색 인종, 이민…
[2020-05-05]5월은 ‘가정의 달’, 행복한 가정은 행복한 부부생활을 말하는 것이니 부부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규명할 팔요가 있다. 모든 사람이 추구할는 사랑, 결혼, 가정 등은 남자와 여자의 …
[2020-05-04]한 감방에 두 죄수가 투옥되었다. 이 죄수들은 손바닥 만한 창을 통하여 교도소 바깥 풍경을 보는 것이 하루의 일과가 되었다. 한 사람은 푸른 창공에 자유롭게 나르는 새들을 보면서…
[2020-05-04]“길이 300미터인 런던의 밀레니엄 브리지 개통 첫날은 2000년 6월 10일 토요일이었다. 개통식 광경을 구경하려고 런던 시민이 가족 단위로 몰려나와 다리 위는 인파로 가득 찼…
[2020-05-02]우리의 꿈은 소박했다. 유학생으로 미국에 왔던, 맨손으로 새로운 삶을 개척하러 낯설고 물선 이국땅에 왔던, 그저 잘 사는 나라 미국에서 자녀교육 시키며 더 좋은 삶을 살고 싶었다…
[2020-05-01]“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나는 자유다.” 이 글은 에게해 크레타섬에 있는 니코스 카잔차키스(1883~1957)의 묘비명이다. 나의 관점에서는…
[2020-05-01]입원 9일 만에 퇴원, 귀가했다. 살아 돌아 온 것이다. 지난 4월 18일 토요일 응급실로 급송, 6일 만에 퇴원할 수도 있었는 데 이미 감염확진자로 입원하고 있는 아내가 돌발,…
[2020-05-01]WHO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 선언 후 세계 200여 국가에 275만 확진자와 25만 명 사망자로 세계인이 공포에 사로 잡혀있다.구약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이스라엘 …
[2020-04-30]코로나 19사태의 장기화 속에 5월 가정의 달이 코앞이다. 어린이날, 어머니날, 스승의 날이 들어있는 달을 맞아 한인 업소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
[2020-04-30]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전세계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유행도 진화하고 있다. 확진자가 많은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는 마스크를 낀 채, 바람막이를 입고 소셜 미디어에 인증사진을…
[2020-04-29]뉴욕시 경찰국은 4월 2일자로, 지난 3월간의 범죄율을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4.2%가 감소했고, 자택근무 명령이 발동된 3월 12일부터 31일 동안, …
[2020-04-29]1991년 3월3일 지금은 작고한 흑인 운전자 로드니 킹이 과속으로 흰색 현대 엑셀을 몰고 가다 체포되어 고속도로에서 4명의 경찰들에게 무지막지하게 폭행 당했다. 그리고 장면을…
[2020-04-28]인적과 차량의 행렬이 끊어진 텅 빈 거리를 다람쥐와 길고양이들이 한가롭게 나다니고 있다. 마켓 입구에서는 마스크를 쓴 안내원이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하면서 일일이 1회…
[2020-04-28]나의 고향은 북한 땅 해주이며 나는 해방 후 곧 서울로 가서 학교에 다녔다. 나의 어머니는 나를 보기 위하여 38선을 세 번이나 왕래하며 서울을 다녀가셨다. 아무리 초창기라지만…
[2020-04-27]북한의 김정은이 심혈관계 수술을 받고 난 후 중태에 빠졌다고 했다. 또 죽었다고도 했다.(2020/4/21) 그런데 몇 시간 후에, 청와대에서는 김위원장은 측근인사들과 함께 지방…
[2020-04-27]“형, 나 좀 이상해.” 그는 기침이 몹시 나고 설사를 한다고 호소했다. 불과 열흘 전의 전화통화다.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그는 주치의가 없다고 했다. 그럼 911에 전화…
[2020-04-27]“나는 자동차로 유명한 디트로이트 할렘가에서 불우하게 태어났다. 아버지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는 가정부 일을 하면서 우리를 키웠다. 아버지 없는 열등감과 가난에 대한 반항심…
[2020-04-27]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오늘날 미국은 세계 어디서나 가장 인기 있고(hottest), 가장 존경받는 나라가 됐다”고 주장했다.트럼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