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가 오래 전에 성경의 땅 이스라엘을 여행한 적이 있었다. 한국의 강원도 크기 정도의 작은 이스라엘 전역을 남쪽 사해로부터 북쪽의 헬몬산까지 샅샅이 다녀 보았다. 그때 이스라엘…
[2020-01-31]“1896년. 옥타브 샤누트(Octave Chanute)는 60살이 되었다. 그는 유인 동력비행기술의 개발로 널리 존경받는 항공 엔지니어로 은퇴를 앞두고 있었다. 사누트는 가난한…
[2020-01-31]미국은 싸고 충분한 천연가스와 재생에너지,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보완적 이용으로 전력을 포함한 에너지 가격이 퍽 저렴하며 안정적이다. 지구를 살려야 한다며 혼자 외쳐대는 …
[2020-01-31]“적삼 빨래하는데 얼맙네까?” 타운의 중국음식점에서 일하는 조선족 강씨가 얼마 전 가게에 들어서면서 물어온 말이다. “적삼이 무엇이지요?”하고 되물었더니 강씨는 자기가 입고있는 …
[2020-01-30]민족 통일은 후대에 가서 이뤄지겠지만 남북 공존 번영은 이 시대의 긴급 최대 과제다. 북한의 인권, 인권 하는데 비핵개혁 개방해야 인권이 신장된다는 것이다. 중국은 매년 1억 명…
[2020-01-30]우리 동요에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 이래요” 가 있다. 까치는 오랫동안 좋은 소식을 전하는 새라고 사람에게 친근감을 준다. 옛 어른들이 과일 나무에…
[2020-01-30]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가 시작됐다. 10년마다 전체 인구를 점호하는 센서스는 연방헌법에 규정된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국가적 행사다. 참여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
[2020-01-30]해묵은 만성적자로 다 죽어가던 자동차회사를 흑자로 되살린 실력을 인정받아 구조조정 귀재로 주목받았던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전 닛산르노 얼라이언스 회장이 대형 음향…
[2020-01-29]1854년대는 빅토리아 여왕시대로 영국 최고의 전성기였다. 이때 한여름인 8월31일 작은 도시 소호에서 수백명이 기이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자가 616명에 달…
[2020-01-29]“아, 한인 이민사 슬기롭구나!”로 문장을 연다. 지난 수년간 한인 사회 청년 시대, 후세들의 동포사회에 대한 관심사가 오늘날 지대한 결실의 열매로 미 주류사회에 등단, 찬란한…
[2020-01-29]사울은 한마디로 영웅이었다. 백성들이 예언자 사무엘에게 자신들을 이끌 왕을 요구한데에는 그 이유가 있었다. 전쟁을 나갈 때마다 12 지파들이 의견이 갈라지고 이해가 갈라져서 효율…
[2020-01-28]신생아실 실습을 돌던 때다. 한 방에 옹기종기 누워있는 애들에게 학생인 내가 하는 일은 안아서 분유를 먹이고 간호사가 돌볼 때 관찰하는 것뿐이었다. 그래도 누에고치 같은 이쁜 신…
[2020-01-28]독일의 천재작가 요한 괴테(1740-1832)는 익살꾼으로도 유명하였다. 몹시 추운 겨울날 이런 말을 하였다.“겨울이 되면 목을 매어 죽었다가 봄에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면 정말 …
[2020-01-27]나는 1980년대에 뉴욕의 아스토리아에 살고 있었는데 내 아파트 앞에 희랍 정교회가 있어서 가끔 들러 사제들과 이야기를 나누곤 하였다. 그들은 오후 3시경에 버스로 하교하는 학생…
[2020-01-27]내가 재직하고 있는 버겐 카운티 고등학교가 과학기술 고등학교로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미국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학교를 방문하…
[2020-01-27]“’사과 한 알로 파리를 정복할 것이다.’” 후기인상파의 거장 폴 세잔의 말이다. 친구들은 세계적 화가의 꿈을 품은 세잔에게 파리로 나오라고 종용했다. 세잔은 화려한 도시 파리보…
[2020-01-27]‘ 눈이 아직 남았는데 어디서 봄을 찾으랴. 초당 남쪽 매화 가지에 꽃이 막 피려하네. 봄바람이 복사꽃 자두꽃 피워내기 전에 단단한 가지에 상큼한 향기를 먼저 알리네 ‘명나라 말…
[2020-01-25]한국 정치판은 고질적인 묵수(墨守) 즉 묵수는 옛습관이나 자기중심 의견이 지나치게 완고하고 기득권이 난무하면서 참신한 지식과 혁신을 창출할 새 바람이 비집고 들어갈 틈새가 없다는…
[2020-01-25]카톡에 아름다운 석양 사진을 보내온 지인께 그곳이 어딘가 하고 여쭈었다. 산책하는 집근처 ‘공원’이라며 당나라 시인 ‘이상은의 시’ 를 보내왔다.향만의부적(저녁쯤 마음이 울적하…
[2020-01-25]지난 연말 지상파 연말방송 시상식에서 ‘나혼자 산다’의 개그우먼 박나래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타면서 눈물과 미소가 범벅이 되어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것을 보았다…
[2020-01-24]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