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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의 살 길
미 출판계의 거물 헨리 루스는 1941년에 드디어 미국의 세기가 도래했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1980년대가 되자 여러 전문가들은 베트남 전쟁과 경제침체, 지나친 대외 팽창…
[2019-06-05]‘마피아’식당과 ‘천국’식당
포르투갈에 도착했다. 안내자가, 여기 식당에서는 시키지도 않은 음식이 나오면 되돌려주어야 한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한 귀로 듣고 그리고 잊어버렸다. 리스본(Lisbon)에서 가까…
[2019-06-05]나와 당신은 어느 편에 속합니까
요즘 특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극과 극으로 달려가고 있다. 믿음 소망 사랑은 기독교의 근본이념이요 목표이다. 그런데 세상은 불신 절망 증오로 치닫고 있다. 나 자신 가정과 사회…
[2019-06-05]기념일
매년 생일날에 한국에 있는 오빠에게서 문자 메시지가 온다. ‘생일축하’라는 말과 함께 엄마께서 고생하신 날이니 엄마에게 전화를 드리라는 메시지이다. 미국 생활에 익숙한 나에게 일…
[2019-06-04]망종, 단오, 하지
어느새 6월. 봄은 간다는 말도 없이 사라졌다. 그 빈자리에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우리 주변 곳곳에 아까시꽃 향기가 한창이다. 장미꽃도 은은한 향기와 아름다움을 풍긴다.…
[2019-06-04]국기의 날
미국에는 국기의 날(The Flag Day)이 있다. 한국에는 없는 국경일이다. 6월14일이다. 이 날 국기를 앞세운 시가행진 등 행사가 진행된다. 어느 나라든지 그 나라를 상징…
[2019-06-03]트럼프는 재선에 성공할 것인가
대체적으로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는 것은 당선후 4년이라는 짧은 임기기간으로는 착수한 많은 정책들을 성공시키기에 무리이므로 한번 더 믿어보자는 정치적 희망이 작용하기 때문이…
[2019-06-03]충효행사 큰 잔치를 마치고 나서
5월 가정의 달 금년에는 제19회째를 맞는 효자효부효녀 효행장학생 등 시상식 및 경노대잔치를 대동연회장에서 성대히 잘 마칠 수 있었던 것을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를 위해 …
[2019-06-03]이민-사라지는 성씨（姓氏）
우리는 모두 성(姓)과 이름(名)이 있다. ‘성’은 한 조상의 같은 핏줄을 이어받은 겨레붙이들이 공통으로 갖는 칭호이고, 이름은 나만이 유일하게 갖는 독자적인 칭호다. 그런데 우…
[2019-06-01]뭣이 중요헌디？
최근 지인 한 분이 카톡으로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 ‘뭣이 중요헌디’ “너무 도덕에 얽매이지 마라. 그러다 삶에서 많은 걸 잃고 너 자신을 속이게 될 테니까.” (헨리 데이빗 …
[2019-06-01]지금 필요한 것은 비빌 언덕이 되어주는 것
고구려 유민의 자식으로 당나라의 천대를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전장에 나가서 당 황제를 위해서 공을 세우는 것이었다. 그 주인공이 바로 20세에 장군이 되었고, 유일하게 서역원정을…
[2019-06-01]잊지 않았다, 그대들을
지난 24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스프링그로브 묘지측이 페이스북에 6.25 전쟁 참전용사 헤즈카이아 퍼킨스씨의 장례식 소식을 올렸다.“퍼킨스씨가 20년 전 자신의 장례식을 준비하고…
[2019-05-31]이스마엘
“나를 이스마엘이라고 부르라” 미국 소설로서 세계문학의 첫 고전이 된 헤만 멜빌의 ‘모비딕’에 나오는 첫 마디이다. 고래잡이 이야기로 되어있는 이 소설의 주인공은 아합이라는 선…
[2019-05-31]재선에 필요한 덕목
트럼프의 오만, 인종과 종교에의 차별적 태도는 지난 2년반 동안 변한 것 같지도 않다. 의회 상대당과의 충돌은 정책보다 그 개인의 비리에 관련된 경우가 많았고, 이의 대처에도 퍽…
[2019-05-31]5월은 모두에게 기적을…
지난 해 9월 말, 일찌감치 독감예방주사를 맞았다. 그러나 예방주사를 비웃기라도 하는 것처럼 독감에 걸렸다. 글쎄, 무슨 독감이 걸렸다하면 혼까지 빼앗아 갔다. 11월 입동이 지…
[2019-05-30]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저서 ‘부의 미래’에서 정보와 지식이 늘어나는 현대사회의 급속도로 치닫는 속도에 관해 거론했다. 실제로 미 버클리대학 정보관리시스탬 대학원 연구원들의 조사…
[2019-05-29]사랑은 아무나 하나 ？
내 사제직 20년 동안 참 많은 결혼식을 치뤘다. 가끔씩 나의 삶은 이제 내 꺼가 아니다라고 생각을 한다. 나도 내가 결혼시킨 수많은 이들, 영세 준 수많은 아이들, 장례를 치른…
[2019-05-29]야채의 으뜸
5월의 끝자락. 봄은 지나가고 여름이 성큼 다가온다. 올 봄엔 비가 잦았다. 요즘엔 태양볕이 따갑다. 소나기도 단골이다. 그래서인지 뒷뜰 텃밭에 온갖 식물이 풍성하다. 새봄에 돋…
[2019-05-28]하늘의 의미
‘풍우란’ 이 쓴 ‘중국 철학사’에는 중국 고대인들은 하늘을 다섯가지로 분류하여 사용 했다고 한다. 이것은 현대에도 공감 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롭다.첫째로 물질 지천으로 땅과 …
[2019-05-25]지구의 미래는 밝다
환경문제 연구가들은 지구의 미래에 대하여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종달새는 20세기 말엽에 멸종될 것이라고 조류학자들이 주장한 일이 있었는데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201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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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트럼프 와이너리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는 중국의 규칙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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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금] 복합적 위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지사별 뉴스
역대 최초 무슬림 뉴욕시장 탄생… 맘다니 과반 압승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디케이드 받는 불체자 색출한다
“메디케어 파트 D 점검·가입 도와드려요”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파트 D 연례 점검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파트 D(…
한국 ‘전통공예 장인들의 숨결’
‘월가 황제’ 다이먼, 맘다니에 “디트로이트 시장에게 배우길”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을 향해 ‘디트로이트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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