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초부터 한인가정에서 극단적 가정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조지아, 애틀랜타 지역에서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자살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새해 벽두부터 날아든 끔찍한 소…
[2019-01-14]드디어 남한과 북한의 철도를 연결하게 되었다. 실로 70년 만에 이루어지는 기쁜 소식이다. 그 의미는 지대하다. 우선 개성 평양을 거쳐 기차를 타고 중국에 갈 수 있게 되었다. …
[2019-01-14]2018년 중간 선거 이후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더욱더 마이웨이를 달리고 있다. 멕시코 국경에 불법 월경자들을 막기 위한 장벽 건설비 57억 달러를 주지 않으면 민주당 주도의 예산…
[2019-01-12]감기(感氣/cold). 감기란 기를 느낀다는 뜻이다. 한자에서 나왔다. 우리나라 말로는 고뿔이다. 고뿔은 코에 뿔이 난 게 아니다. 코에 열이 난다는 뜻으로 원래는 ‘곳블’이었다…
[2019-01-12]새해 기해년이 밝았다. 새해는 우리 마음을 설레게 하고 기대와 희망으로 부풀게 한다. 새해는 또한 우리로 하여금 지난 해를 무사히 지내왔다는 안도감, 감사, 아쉬움, 회한의 감정…
[2019-01-11]올해는 1919년 3.1독립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정부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을 독립운동 테마 역사로 꾸몄고 서울시내 버스 정류장 10여곳을…
[2019-01-11]자원봉사를 하는 곳에서 학생들의 마약관련 교육을 받고는 한숨이 절로 나왔다. 이를 어찌할 것인가? 부모들에게 자녀들을 보호할 능력이 남아 있기나 한 것일까? 미국 고등학교 졸업반…
[2019-01-11]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스키는 빠른 속도 때문에 부상 위험이 크다. 사고발생 원인의 첫 번째는 개인 부주의로 절반 이상이며 다음이 과속이다. 스포츠의학저널에 따르면 버몬트…
[2019-01-10]보통 호스피스 하면 연상되는 것이 암병동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암울한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가장 익숙하고 편안한 집에서 삶의 마지막 시간을 지낼 수 있게 하는 것이 홈 호스피스라…
[2019-01-10]기해년 새해를 전후해 미국이나 한국에서 젊은이들이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미국은 30대 나이의 엔디 김이 지난해 말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연방하원에 당당하게 입성, 미주 한인사회의…
[2019-01-09]영혼이 대체 무엇일까. 영혼의 개념은 동서양 문화권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 다르다. 동아시아에서는 혼(魂)은 기(氣)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람이 죽으면 육체가 썩어 없어지듯이 영…
[2019-01-09]매년 초 연례행사처럼 세우던 ‘올해의 목표’ 리스트가 아직 하나도 없다.‘다사다난’이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았던 2018년은 미국이나 한반도의 정치상황도 그랬지만, 개인적으로도…
[2019-01-08]2019년 새해가 밝았다. 1월은 라틴어로 ‘문(門)’을 의미하는 야누스(janus)가 어원이다. 우리는 야누스를 착한 면과 악한 면을 동시에 갖고 있는 사람을 표현할 때 주로 …
[2019-01-08]1월을 영어로 January라고 하는데 이것은 로마 신화에 나오는 야누스(Janus)에서 따온 말이다. 야누스는 ‘문을 지키는 신’이란 별명이 붙어있다. 야누스신은 머리 두 개가…
[2019-01-07]융통성(融通性/flexibility/adaptability). 세상을 사는데 참으로 필요한 덕성이다. “저 사람은 융통성이 없어!“ 욕은 아니다. 칭찬도 아니다. 그런데, 사람을…
[2019-01-05]연방정부가 문을 닫았다. 물론 꼭 필요한 곳은 문을 열고 일을 하고 있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는, 멕시코 국경선에 담벼락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50억 달러를, 민주당이 …
[2019-01-05]상차림이 끝나기도 전에 대문 밀고 들어서는 손님 맞듯 얼떨결에 내민 손에 황금돼지 해가 안겼다. 내 안에서는 끊고 맺음이 불분명하여 어제나 오늘이 별반 다름없는데 멈출 줄 모르는…
[2019-01-04]며칠 전, 롱아일랜드 시티에서 노던 블러바드를 따라 롱아일랜드 포트 워싱턴 방향으로 하염없이 차로 달려가면서 ‘주작대로(朱雀大路)’라는 도로 이름을 떠올렸다.우리가 익히 아는 주…
[2019-01-04]새 학년이 시작되고 벌써 한 학기가 지나갔다. 지난 10월에 시작한 12학년 학생들의 인턴십 프로그램도 이번 학기 동안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 인턴십 교과 과정은 졸업 필수과목…
[2019-01-04]엊그제 같은 2년 전 대한민국은 온통 수백만 명 시민들의 촛불 시민운동이 시작되었다. 부패한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으며 그 분노의 마음은 강렬한 불꽃으로 승화되어…
[2019-01-04]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