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오피니언
>오피니언
너도 이제 내 신자
우리 성당에 찾아오는 존이라는 흑인 홈레스가 있다. 가끔 성당 안으로 불쑥불쑥 들어와 밤늦게 미팅이나 레지오를 하고 있는 신자들을 놀라게 한다. 그리고 아무한테나 돈을 뜯어 가…
[2019-02-01]찹쌀떡의 추억
인적 끊긴 눈서리 시린 밤에 멀리 골목길 끝에서부터 가까이 들려오는 목소리가 있었다. “찹쌀떡!”이라는 외침이 어떤 날은 청아하게 어떤 날은 찬바람에 부서지듯 스산하고 구슬프게 …
[2019-02-01]한국의 베네수엘라 현상
역대 대통령을 다 들출 필요도 없다. 김대중 때부터 이명박에 이르기 까지만 보더라도 대통령이라는 사람들이 하나 같이 얼마나 무능력하고 수준 미달의 인물들이라는 게 여실히 역사는…
[2019-01-31]설 퍼레이드·잔치 한마음으로 모두 참여하자
한인사회의 힘을 보여줄 설날 퍼레이드 및 우리설 대잔치가 뉴욕퀸즈한인회와 한국일보 공동주최로 2월9일 퀸즈 플러싱 다운타운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한·중 합동 ‘Lunar Ne…
[2019-01-31]인권과 동물권의 충돌
브롱스 동물원에는 아시아(아마도 타일랜드)에서 온 코끼리 ‘해피’가 산다. 이름은 해피지만 이 코끼리가 행복한 것은 아니다. 40년 전에 미국으로 이민와 처음에는 플로리다의 넓은…
[2019-01-30]과거를 잊은 한국정치인들
국가 청렴도 1위인 덴마크 국회의원들의 생활은 얼마나 깨끗한지 코펜하겐 의사당으로 출근하는 의원의 대다수가 고급차대신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고 한다. 그리고 3선의원의 방에는 보좌…
[2019-01-30]섣달 그믐날의 추억！
딱 일주일 남았다. 오는 2월5일이 음력으로 1월1일 설이다. 설은 새해의 첫날이다. 정월은 음력으로 한 해의 첫째 달이다. 그 첫째달 첫날을 ‘정월 초하루’라고 한다.정월 초하…
[2019-01-29]국제사회에서 유엔의 기능과 역할
다양한 국가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국제사회가 자국의 국가경쟁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투쟁과 반목을 일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한 국제사회를 통제할 초국가적 …
[2019-01-29]조선의 예수교 탄압
이조(李朝)는 소위 ‘4대 박해’를 통하여 수 없이 많은 조선 예수교인들을 죽였다. ‘4대 박해’란 신유(辛酉 1801년)박해, 기해(己亥 1839년)박해, 병오(丙午 1846년…
[2019-01-28]공화당의 고민
연방정부 셧다운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체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다. 지금은 연방정부 셧다운이라는 그 자체가 주요 이슈이지만 이제 곳곳에서 그 휴유증이 나타날 것이다. 2월…
[2019-01-26]산은 자연일 뿐이다
산(山/mountain). 산에만 가면 너무 좋다. 특히 겨울 산. 겨울산은 흰 눈이 함빡 내린 후에 가면 더 좋다. 가끔 겨울 노루들이 나와 먹을 것을 찾아 헤맨다. 겨울 산의…
[2019-01-26]생각을 하면 된다
지난 20일 일요일 아침은 비가 내리고 따뜻했다. 뉴저지 레오니아 동생 집에서 자고 오전 내내 뭉그적뭉그적 했다. 오후 3시 맨하탄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춥기 시작하더니 맨…
[2019-01-26]난（蘭）을 키우는 마음
지난주부터 갑자기 기온이 곤두박질치며 내려가더니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었다. 빈 가지마다 얼음이 가시처럼 박혀 바람이 불 때 마다 서걱거린다. 언제부터인가 꽃을 들여다보고 있으…
[2019-01-25]5G 시대
새해 첫날, 한 가정의 자녀들이 세배를 하는 모습의 사진이 카톡으로 날아들었다. “선생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어찌나 반갑고 고맙던지, 세뱃돈을 주고 싶은…
[2019-01-25]자녀의 성폭행 피해 예방
어느 날부터 한 얌전한 여학생이 내 사무실에 여러 번 들러서 인사만 하더니, 하루는 눈물을 흘리면서 울기 시작 하는데 왜 우는지 아무리 물어도 말을 안 하다가 한참 후에야 말문을…
[2019-01-24]3.1운동과 오늘의 대한민국
간디에게 ‘마하트마(Mahatma), 위대한 넋’ 이라고 명명해준 인도의 지성 타고르는 대한민국에서 100년전에 일어난 3.1운동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노래했다. “일찌기 아시아의…
[2019-01-23]한인들의 아메리칸 드림과 동포들의 지원
1970년대 이후 대거 이민 온 한인들의 2세들이 이곳서 교육을 잘 받고 있다. 40년 전만 해도 김창준 연방하원 외에 별로 공직에서 봉직하는 한인들이 귀했다. 미국도 여자들에게…
[2019-01-23]태움과 감사
서울 의료원 간호사가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직장 내 괴롭힘 때문이었다. 작년 이맘때는 아산병원 간호사가 목숨을 끊었다. 그때도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직장 내의 ‘태움’…
[2019-01-22]‘푸라 비다（Pura vida）’
코스타리카에 다녀왔다. 지난주 4박5일의 짧은 여정이었다. 아쉽긴해도 신선한 뒷맛을 남겨준 여행이었다.이번 여행서 알게된 코스타리카(Costa Rica)는 중남미의 파나마와 니카…
[2019-01-22]킹 목사의 비폭력주의
‘마틴 루터 킹 데이’(Martin Lu ther King. Jr. Day)는 미국의 국경일이다. 개인의 생일을 국경일로 정한 것은 조지 워싱턴과 킹 목사뿐이다. 킹 목사를 흑인…
[2019-01-21]
- 1
‘발의안 50’ 압도적 통과… 전국 지방선거… - 2
‘김승규 vs 조현우’ 불붙은 수문장 경쟁…… - 3
“시니어 낙상 예방 이렇게 하세요” - 4
저소득층들을 위한 아파트 설명회 - 5
발로 뻥뻥! 택시안서 소변 한국인 관광객 추… - 6
‘대대적 이민 단속’ LA 일원 곳곳 재개 - 7
멕시코 여성 대통령, 거리서 취객에 성추행 … - 8
조영주 제독 OC 간증 집회 가져 - 9
영 김(가주 40지구), 당내 경쟁 불가피…… - 10어바인 해병대 후원회 장남감 기부 행사 열려
- 11트리 타 가주 하원의원 시니어 사기 방지 행사
- 12뇌혈관 건강, 치매 예방의 열쇠
- 13
한인 여성 정치인들 약진… “풀뿌리 정치력 … - 14메디케이드 받는 불체자 색출한다
- 15
화물기 추락·폭발 참사…11명 사망·20명 … - 16“갤럭시 워치 덕분에 살았다” 화제
- 17
“급등한 가주 주택보험료, 부당한 방식 인상… - 18
‘크레아틴 보충제’ 먹어야 하나… “근력 운… - 19
“4천만 땡겨달라”던 김숙, ‘100억설’ … - 20
연방정부 셧다운에 SBA 대출 ‘올스톱’
- 21
당뇨·고혈압 있다면 비만 치료제보다 수술 고… - 22
연말까지 해외직구 특별 단속 - 23
연방대법 ‘트럼프 관세’ 변론개시… ‘대통령… - 24사소하지 않은 일상
- 25원·달러 환율, 1,450원까지 ‘터치’
- 26[여명] 깐부의 시대, 깐부의 정치
- 27
CGV 문 닫은 타운 마당몰… ‘리젠시 극장… - 28
지드래곤 “은퇴할 수도 있었다”…2년 전 마… - 29
정부 셧다운 ‘역대 최장’ 36일 신기록 - 30중국인 부동산 규제 연방 법원, ‘합헌’ 판결
오피니언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사소하지 않은 일상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실리콘밸리 View] MS 독점 벗어난 오픈AI, AWS 대형 계약
- 박태준 서울경제TV 보도본부장
[여명] 깐부의 시대, 깐부의 정치
- 허경옥 수필가
[윌셔에서] 빛바랜 사진
-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작은 거인 야마모토
-
[왈가 왈부] ‘김장 물가 점검’ 김 총리 “상인분들도”… 어쩌란 말이죠
정숙희 논설위원트럼프 와이너리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는 중국의 규칙을 따른다
-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복합적 위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지사별 뉴스
역대 최초 무슬림 뉴욕시장 탄생… 맘다니 과반 압승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디케이드 받는 불체자 색출한다
“메디케어 파트 D 점검·가입 도와드려요”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파트 D 연례 점검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파트 D(…
한국 ‘전통공예 장인들의 숨결’
‘월가 황제’ 다이먼, 맘다니에 “디트로이트 시장에게 배우길”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을 향해 ‘디트로이트 시장에…
22기 SF*덴버 평통 111명 확정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