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시끄럽다. 화사한 5월이어야 하는데 날씨마저 춥고 우중충하다. 최순실 박근혜 사건은 어디 먼 시골에서 벌어진 아줌마들의 일처럼 느껴질 정도로 미국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실험…
[2017-05-23]필자의 사무실이 광화문 네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그 일대는 매우 익숙한 나의 고향과 같은 곳이다. 광화문(光化門)은 서울에 가 본 사람은 누구나 안다. 문재인 새 대통령이 “나는 …
[2017-05-22]5월은 골프 즐기기 참 좋은 계절이다. 골프는 동반자가 중요하다. 동반자의 분위기와 성격은 그날의 실력발휘를 좌우한다, 스코어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마추어 주말골퍼면 더욱 그렇다…
[2017-05-22]봄산의 정기가 그윽한 블랙락 마운틴에서 산인들의 시산제를 올리는 날이다. 유난히 길었던 올겨울 오래 기다렸던 봄은 언제나 새롭게 다가오는 새봄이다. 산행을 시작한지 어느덧 일년이…
[2017-05-20]한국에는 5월5일이 어린이 날이어서 모든 어린이들이 자신의 날을 즐길 수 있도록 국가 공휴일에다가 올해는 그 다음 날 6일을 임시 공휴일로 정하여 일요일까지 4박 5일이 어린이들…
[2017-05-20]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의 기쁜 시기 사이에 어머니의 날이 들어있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하느님의 다른 이름은 사랑이라고 한다. 그리고 하느님의 사랑을 가장 닮은 사랑은 어머니의 사…
[2017-05-20]아침에 집을 나오기 전 한국서 보내지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가정과 가족 그리고 아이 낳기에 관한 프로를 보았다. 보면서 한국사회의 젊은이들이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대…
[2017-05-20]임기 시작과 함께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할 정도로 왕성하게 행정명령을 내렸던 트럼프 대통령, 미국내 1,200만 서류미비자들과 멕시코 특히 중동 출신 이민자들에겐 공포였지만 반 이…
[2017-05-20]연두빛 싹이 삐죽 올라오며 나무에 물오르는 소리를 채 듣지도 못했는데 벌써 여름이 온 듯하다. 올 봄은 오는 둥 마는 둥 벌써 가려고 채비를 하고있다. 몰아치던 비바람이 그치면서…
[2017-05-19]돌아간 친구의 꿈을 깨고 나니 세상이 새로워 보인다. 너무도 생생한 꿈은 꿈같지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 장자 (莊子)의 “나비의 꿈”을 떠올렸다. 호접몽(蝴蝶夢)으로 알려진 이 장…
[2017-05-19]지인이 병원에서 간이식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누워 있다. 아무 것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회복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그 좋던 얼굴이 말이 아니다. 언제 다시 회복돼서 함께 커…
[2017-05-18]얼마 전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브로드애비뉴 상권에 대한 정확한 비즈니스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며칠에 걸쳐 후배기자와 함께 거리를 누비며 실태 조사를 벌인 적이 있다. 역시 조사…
[2017-05-18]고등학교 졸업파티인 프롬시즌이 다가오자 학부모들이 고민에 쌓여 있다.졸업을 앞둔 자녀들이 평생 한번 뿐인 ‘프롬파티’에 가슴이 설레는데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들뜬 분위기에서 자칫 …
[2017-05-18]한인사회 주종업종인 세탁업계와 네일업계의 고민거리인 환경보호 시설마련을 위한 비용을 주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 뉴욕주 정부 차원에서 네일업소와 세탁업소들의 환…
[2017-05-16]‘마더스데이’에 미국 사람들은 보통 외식을 해서 엄마이자 아내의 저녁 수고를 덜어주는 것 같다. 적어도 우리 옆집은 몇 년째 마더스데이엔 피자를 시킨다. 나도 마더스데이라 저녁을…
[2017-05-16]아이들아,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이름이 무엇인지 아느냐? 그것은 ‘어머니’란 이름이다. 어머니의 손은 가장 아름답다. 많은 일 때문에 그 손가락이 무디어지고 그 손등이 거칠었…
[2017-05-15]공자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려면 다섯 가지 미덕을 진심으로 실천하라고 권했다. 첫째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되 낭비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사람들이 진실로 원하는 것을 …
[2017-05-15]4남매의 막내가 되는 우리 엄마에게는 스무 살 위의 큰 언니가 계시다. 일제rk 패악을 부리던 시절에 충청도 시골 양반집에서 태어나신 큰 이모는 외할머니의 기억이 가물거리는 내게…
[2017-05-13]미국에 처음 와서 제일 먼저 느낀 것이 있다면 미국인들이 남의 시선을 별로 의식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무더운 한 여름에도 두터운 겨울옷을 걸치고 가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2017-05-13]먼 엣날의 작은 일;한국 서울 정동의 한 감리교회에 청년부가 있었다. 이 청년부소속 어느 여학생 어머니가 어느 추운 겨울 몹시 심한 병환이 나서 온 성도들이 열심을 다해 기도를 …
[2017-05-13]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구금·추방을 효율화하기 위해 전국 물류거점 창고에 8만명 규모의 수용시설 확보를 추진한다고 24일 워싱턴 포스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고립과 불평등으로 세상이 어지러운 가운데 워싱턴 지역 각급 한인교회와 성당들이 성탄절을 맞아 일제히 예배와 …

올해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술업계 거물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닌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회장이라고 블룸버그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