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동안의 변호사 활동 중 고객들이 가끔 이해하기 힘들어 했던 법률 개념에 이해의 상충(conflict of interest)이란 것이 있다. 변호사는 자신의 고객만을 위해 …
[2012-07-13]버지니아의 알링턴을 출발, 66도로와 병행하는 리 하이웨이(루트 29)를 따라 서남방으로 약 30마일을 달리면 매나새스가 나타난다. 오른쪽 낮은 구릉으로 된 들판에는 “국립 매나…
[2012-07-13]삶의 아이러니는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나지 않고, 또 평등하게 살아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또한 분명한 사실은 그가 처한 환경과 조건이 좋다고 해서 그 사람이 꼭 행복하다…
[2012-07-12]한때 독창적인 창법과 댄싱으로 세상을 평정했던 마이클 잭슨이 젊은 나이에 갑자기 이 세상을 등진 이유는 약물남용 등의 때문으로 판명났다. 무대에서는 정열적이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
[2012-07-11]며칠 전 한 한국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댓글 한번 썼다 폭탄을 맞았다. 그 댓글은 필자가 지난 대한민국 대통령을 높이 평가 한 까닭이다. 여지껏 댓글도 안 쓰고 보기만 하던 필자…
[2012-07-11]최근의 한국 신문을 보자니 소위 ‘한일 군사정보 협정’ 문제로 꽤나 시끄럽다. 우선 정부 당국자들의 현실을 바라보는 수준이 이 정도 인가 싶어 한심하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기사의…
[2012-07-11]늦은감이 있지만 한국의 음주문화가 한국의 매스컴을 달구고 있다. 사실 미국 형사법정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걸려드는 것이 바로 음주관련 범죄이다. 미국에 체류하는 유학생,…
[2012-07-10]이름도 생소한 드레초(Derecho)라는 폭풍우가 워싱턴을 강타한 지난 주말부터 며칠을 전기가 끊겨 고생했다. 전기가 끊기고 나무가 쓰러지면서 우리 집도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2012-07-10]80년 만에 무더위라는 이번 여름, 연일 95도 이상 폭염(暴炎)이 계속 되고 있다. 중서부 5대호 주변서 발생하는 우리에겐 생소한 드레초(derocho) 폭풍우는 토네이도와…
[2012-07-09]아침에 자리에서 눈을 뜨자마자 습관처럼 매일 내가 하는 첫 번째 일이 있다. 안방 창문을 활짝 열고 거실로 나와서 초목이 우거진 숲속 방향으로 나 있는 거실 문을 활짝 연다. 신…
[2012-07-08]지난 며칠 간 워싱턴 디시, 메릴랜드, 버지니아를 포함 동부지역의 수백만 가구에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크게 어려움을 당했다. 이 단전(斷電)사태는 전력공급의 부족이 아니라 6월 …
[2012-07-08]사목 활동을 하다보면 목회자들에게 가장 기쁜 경우가 둘이 있다. 하나는 예배와 교회생활에 성도간의 은혜가 넘치는 경우이고, 또 하나는 그들로 인하여 하느님께서 기뻐 받으실 만한 …
[2012-07-08]어른과 어린이는 순서와 차례가 있다는 ‘장유유서’는 모든 예절을 행하는 절차로서 오륜 가운데 하나이다. “찬물도 위 아래가 있다”와 “한날 한시에 태어난 쌍둥이도 형 아우가 있다…
[2012-07-06]약 7~8년 전의 일인 것 같다. 한국에서 이곳 지사로 파견 나와 일하던 고등학교 동기 친구 하나로부터 공항에서 겪은 일을 전해 들었다. 키가 상당히 크고 군살이라곤 한 군데도 …
[2012-07-06]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미국에서 전개되는 일들을 살피면 정당정치의 모습을 어느 정도 가늠하게 된다. 어떤 문제가 생기면 민주당과 공화당은 각기 자기 당의 이념을 내세우고 정략상(…
[2012-07-06]지난 29일 저녁 버크 소재 필그림 교회에서 개최됐던 세종 연구소 송대성 소장 초청 안보 강연회는 입추에 여지없는 성황을 이루었다. 생생한 감동과 진지함으로 한반도의 안보 의식을…
[2012-07-05]한국에서 주적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주적이 ‘북한’이라는 데서 한 치라도 벗어나면 그건 곧바로 ‘종북’이 된다. 없고 못 배운 시절, 어떤 연유로든지 사촌도 아닌…
[2012-07-04]시간의 분별과 시시비비를 떠나는 삶은 자비한 마음의 삶이어라 자비심은 중생 마음에 머물기 어렵고 잃어버리기 쉬우니 너 스스로 청정한 물이 되어 번뇌의 때를 씻어…
[2012-07-04]1절: O say, can you see, by the dawn’s early light/ What so proudly we hailed at the twilight’s last…
[2012-07-04]제3회 국제 탁구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그동안 약 16개국의 다른 민족들이 참가했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타주에 있는 한인 동포들이 대거 참석을 하였다. 미국 탁구협회가 인…
[2012-07-03]19일 밤 맨하탄 리버사이드팍에서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비번 이민단속 요원이 불체자인 중남미계 2인조 무장강도에 의해 총상을 입는 …
한인 입양아들과 양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아시아 패밀리스(대표 송화강)가 지난 주말 입양가족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쌀…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