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 저 멀리 흰구름 흘러가고 푸른 여름 새벽하늘을 진동시키는 범종 소리 사랑하는 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오늘을 있게 하여 주신 우리의 뿌리이신 조상님들께서도 저…
[2011-08-11]지금 여의도 각 정당에서는 해외동포 참정권 문제가 큰 이슈로 대두 됐다. 700만 해외동포 투표시장 공략이 한국 대통령 선거에 엄청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한국 대통령 당…
[2011-08-11]가수 김국환이 불러 화제를 일으킨 노래가 있다. 제목은 ‘타타타,’ 노래는 이렇게 시작된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해학이 감칠맛을 더하는 절묘한 가사…
[2011-08-10]겸손은 빚진 사람들만의 미덕이다. 이민생활은 빚과 부채에 익숙해진 동포들의 가계부와 같다. 미국 정부 빚이 수입을 넘어섰다. 신용등급이 추락하고 증권은 하루 500+P나 하락했다…
[2011-08-10]첫 동부 탁구대회를 다녀왔다. 뉴욕에서 치러진 경기에는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그리고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의 워싱턴 팀이 참가했다. 얼마 전, 워싱턴에서 탁구의 붐이 일고 …
[2011-08-09]지난 6일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수지 김 추모 음악회’에 다녀왔다. 보통의 음악회 정도로 생각하고 집을 나섰던 내가 잘못 생각했어도 한참 크게 잘못 생각한 것을 알아차…
[2011-08-09]심리학적으로 ‘소외감’을 요즘은 ‘왕따’라고 하는 현실적인 용어로 대체시킨다. 누구나가 소외감은 다 있다. 부자와 가난한 자, 그리고 배운 자와 배우지 못한 자, 그리고 남자와 …
[2011-08-09]나는 산을 좋아하고 물 또한 좋아한다. 산에는 나무가 있고, 산새가 있고, 야생화가 있어 찾아가다 보니 산에 오르게 되어 더불어 산이 좋고, 물에는 물새와 조약돌과 물고기가 있어…
[2011-08-08]몇 해 전에 이미 고인이 된 서강대 영문학과 장영희 교수의 “내 생애 단 한번” 수필집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렸던 적이 있다. 1984년 어느 무더운 여름날에 일어났던 사건이다.…
[2011-08-06]한낮 불볕 폭염 속 석운정 난간에 누워 해넘이 붉은 노을 보고 있노라니 밤나무 숲속인가 뒷 당골 숲속인가 두견새 수심 가득 뻐꾹 뻐꾹 울음 들려오고 두견새도…
[2011-08-06]날씨가 이렇게 비정상이기는 일기에 관한 기록이 존재해 오기 시작한 이래 처음이란다. 텍사스 주에는 가뭄이 심하다 못해 호수 물조차 말라붙어 보트들과 선착장 시설들이 흉측한 해골 …
[2011-08-06]요즈음 한국에서는 서울시가 발의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논란이 되고 있다. 민선 교육감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무상급식제도를 실시하려고 하자 서울 시장이 이를 막으려 나섰고 급기야…
[2011-08-05]지난 7월 23일 오피니언에 미국 정부와 의회가 8월 2일이 시한부였던 미국의 부채상환 불이행(디폴트)만은 분명히 막을 것이라는 글을 실은 적이 있다. 정부의 빚진 돈이 아무…
[2011-08-04]미국에 와서 보니 ‘민주평통’이라는 단체가 있었다. 물론 헌법기구이니 당연히 한국에도 있다. 이 단체를 유심히 들여다보니, 유신헌법에 의해 만들어진 ‘통일주체국민회의’가 그 전…
[2011-08-04]최근 한인 타운내의 북버지니아 대학(UNVA)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불시에 급습하여 학교 직원과 학생들을 심문하였으며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 이번 단속에 걸린 대학은 학…
[2011-08-02]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찾지 못하는 요즘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이 항상 즐거운 일만은 아니다. 언제나 부모의 선택에 어쩔 수 없이 학교에 와서 교사와의 수업 내내 기 …
[2011-08-02]바다가 들려주는 정겨운 파도 소리 물속에 몽돌 주워 사연을 묻는다 너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게냐, 세상사 모든 사연 마음속에 가둬 두고 아무것도 모른다 몽돌…
[2011-08-02]올해로 한국은 중국 공산주의 국가와 수교한지 19년을 맞는다. 지난 27일 한국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첫 한-중 국방전략대화를 가졌다는 소식이다. 이제 첫 단추를 끼우는 국방전략 …
[2011-08-02]`경영’ 혹은 ‘경영관리’라는 말을 흔히 듣는다. 성공과 실패의 대부분이 경영과 그 관리 여하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영이라 함은 ‘규모를 정하고 기초를 다져 일을…
[2011-07-30]Who, What, When, Where, Why and How 라는 뉴스의 근본 요소들 중 가장 어려운 핵심은 왜 또는 어째서라는 질문일 것이다. 안데레스 브레이빅(32세)이 …
[2011-07-30]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버지니아주가 성적 착취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글렌 영킨 주지사는 지난 15일 웬델 워커 주하원의원(공화, 린치버그)가 발의한 ‘섹스토션(Se…
지난 3월 댈리시티 세라몬테 샤핑센터에 문을 연 대형 한국식품점 자갈치를 소유한 메가마트가 오는 24일(수) 이스트 팔로알토에 5만 평방피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