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는 목회자이고 설교자이다. 목회하는 것은 설교하는 것이며 설교하는 것은 목회하는 것이다. 목사에게 설교가 얼마나 중요한 가는 구태여 설명할 이유가 없다. 그렇지만 설교는 …
[2009-10-01]필라델피아에 있는 벽돌공장에서 일하는 존 이라는 소년이 있었다. 존은 13살로 나이는 어렸지만 누구보다 착하고 성실했다. 그런데 존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 하나 있었다. …
[2009-09-30]금년에는 가을로 들어서는 입추가 유난히 빨라서 8월 초에 이미 지났었다. 가을의 문턱에 들어와서인지 이제 조석으로 제법 쌀쌀한 느낌마저 들어 옷깃을 여미게 한다. 엊그제 95~6…
[2009-09-30]‘20세기의 신데렐라,’ ‘세계의 공주,’ ‘인류의 연인,’ 그리고 ‘동화 속의 가인’으로 세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영국의 다이아나 공주가 파리에서 이집트계 출신의 연인과 사…
[2009-09-30]비교하지 말라는 것이 성서의 가르침입니다. 왜 비교하는 것이 나쁜 일일까? 그것은 비교에서 열등감이 생기고 교만이 생기고 질투가 생기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는 남과 비교해야 할…
[2009-09-29]요즘은 미국에서도 온라인 뱅킹이 대세인 듯하다. 전기료를 포함해서 전화 요금, 크레딧 카드 비용, 텔레비전 시청료까지 온라인으로 납부를 하니까 우표와 수표를 쓸 일이 없다. 온…
[2009-09-29]얼마 있으면 길거리에 얼려질 도토리를 영어로는 에이콘이라고 한다. 그런데 요즘 미국 미디어에는 에이콘에 대한 기사가 많이 등장한다. 도토리 이야기가 아니라 어떤 조직의 비리에 대…
[2009-09-26]새벽녘, 지붕을 토닥이는 빗소리에 잠이 깨졌다. 가을비다. 가을비는 소란스럽지 않아 좋다. 자분자분, 옛이야기 나누듯 조용히 내리는 빗소리 사이로 어디서 들려오는지 긴 기적소리가…
[2009-09-25]주문받은 손님의 조끼에 단추를 달다 왈칵 목이 멘다. 핏줄이 파랗게 도드라진 풀기마른 손으로 주머니에서 단추를 찾아 내미는 노인 천천히 힘없는 모습도, 움푹한 볼도 생전…
[2009-09-25]움츠렸던 마음을 열면 마음은 잔잔한 호수 도사리고 앉은 마음을 열면 마음은 푸른 잔디 움켜잡았던 마음을 열면 마음은 파란 바다 활기차게 피어오르는 꿈 마음…
[2009-09-25]긴 사연 접어두고 가을에 받은 편지는 짤막한 핑크빛 쪽지 하나 ‘우리의 사랑은 영원하다’고 우표가 깜찍하게 전하는 사랑의 밀어
[2009-09-25]세상에 꿈쩍하면 `돈’ 이야기다. 돈은 상품교환의 매개물로 시작되어 화폐단위가 되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 중에 하나가 돈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돈 때문에 이루어진 후유…
[2009-09-25]“유능한 시민은 쉬운 일을 경멸하고, 새로운 길을 추구한다”고 제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이 지적했다. 순수한 봉사자는 아름다우나 타락한 봉사자는 수치스럽고 징역도 산다. 물…
[2009-09-25]얼마 전 중국에서 사람을 태운 인공위성이 발사돼 무사히 기지로 귀환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크게 감동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감동의 원인은 아주 간단하다. 일인당 국민총생…
[2009-09-24]지난 9월 10일자 본국지의 문화, 스포츠, 사회 등 여러 지면을 차지하고 방송에도 한국 아이돌가수 2PM 논란이 뜨겁다. 여러 지면을 차지한 강명석, 탁현민, 서화숙 칼럼의 …
[2009-09-24]인생을 살면서 가장 가까운 듯 하면서도 가장 먼 듯 한 관계가 부부라고 생각한다. 남남이 만나서 한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을 낳아 같이 기르며,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사이다. 자…
[2009-09-23]미라는 일요일 아침인데도 새벽같이 눈을 떴다. 침대 아래로 놓여있는 노랑색 가방과 코스모스가 그려져 있는 흰 운동화에 눈을 맞추었다. 내일이면 처음으로 그리던 학교에 가는 날이다…
[2009-09-23]권투선수도 아닌데 탐색전을 갖는다 잦은 쨉만으로 상대방을 견제한 채 카운트펀치 한번 주지 않았다 혹 되받아칠까 두려워서 망설이며 빙빙돌다 타임아웃을 맞았다. …
[2009-09-23]세월 속에 쌓여진 무거운 짐을 별빛 속에 흐르는 시냇물에 흘러 보내고 달빛 속에 달리는 강물에 띄워 바다로 보내며 은하수 강가에 떠있는 은빛 쪽배에 …
[2009-09-23]어쩌다 썩을 세상 되었는고 가난에 시달려 행주치마 젖어들고 소리 없이 옷고름 젖시는 서글픈 세월의 눈물 내일의 행복을 위하여 잘 살아 보세 노래 불렀건만 …
[2009-09-23]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다양한 개발방안 검토뉴욕한인회가 건물 노후화와 악성 테넌트 등의 고질적 문제를 겪고 있는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전반적 조사와 재개발 방안을 모색…
14일 치러진 메릴랜드 예비선거에서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가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15일 개표…
정신과적 문제로 가족들이 당국에 도움을 청했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한 한인 양용(40)씨 사건과 관련, LA경찰국(LAPD)이 사건 당시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