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4일에 열린 와싱톤 복지상조회 15차 총회에서 4년간 봉사 해 왔던 총무직 임기를 마치고 회원님들께 이임 인사까지 드리고 나니 순간적으로 홀가분하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
[2022-06-15]신은 우리에게 하나가 되라고웃음을 주셨나 보다꽃 보고 웃고미소 보고 웃고사랑으로 웃는다신은 우리에게 힘든 세상을 잘 견디라고형제와 자매 친구와 스승을 주셨나 보다형제와 자매를 보…
[2022-06-14]겨울을 막 난 빈 정원에 꽃을 심고 싶었다. 인터넷으로 꽃씨를 찾았다. 첫눈에 앙증맞은 꽃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작고 노란꽃들이 꽃대에 털복숭이처럼 붙어있는데 몽둥이 끝에는…
[2022-06-14]청와대는 흉지라고 생각해서 옮긴 게 아니다. 국민의 것이라고 역대 대통령께서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을 정치를 시작하는 대통령이 국민에게 돌려 드린 것이다. 흉지라고 생각하고 그래…
[2022-06-13]10여 년 전 일이다. 시부모님이 미국에 오셔서 남편 생일에 맞추어 나무 한 그루를 심고자 하셨다. 내가 고른 키가 크고 멋진 나무는 마다하시고 당신이 고르신 키가 자그마한 나무…
[2022-06-13]온 세상이 초록물로 넘실대는 계절에 손주 졸업식에 가는 날이다. 대학 2년생인 손녀가 운전하는 차에 동승, 차분하게 장장 4시간 넘게 운전해가는 대견함을 보면서, 세월의 빠름…
[2022-06-12]세계 어느 나라 역사나 고비마다 세대교체에 관한 갖가지 내력이 기록돼 있다. 우리나라는 심각한 세대교체의 수령을 헤매면서도 왠지 무심하게 넘어가는 분위기여서 매우 의아한 느낌이다…
[2022-06-12]눈맞고 비맞고 천둥소리에 놀라고번갯불에 눈뜨고추위에 얼고 더위에 목마르면서힘껏 자란붉은 장미와 흰 백합어제도 꽃 피워줘 고마운 꽃밭에자고 나니 남김없이꽃을 따갔네횡하니 바라 봐도…
[2022-06-12]몇 주 전이다. 내가 다니는 교회에서 있었던 어느 바둑 모임에서 경찰복을 입은 아시아인 하나가 나를 보고 반겼다. 그러면서 자기를 기억하겠느냐고 물어왔다. 순간 당황했다. 어디에…
[2022-06-12]책을 읽으며 소일하기로 하며 첫 번째 손에 잡힌 책이 이광수 대표 문학 선집 중 ‘흙’이란 장편소설이다. 춘원이 동아일보 편집국장 시절인 1932년 4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29…
[2022-06-09]최근 이자율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재융자 수요는 거의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지난 몇 년 동안은 사실 낮은 다운 페이먼트로 주택을 구입한 많은 이들이 주택구입 후에 어…
[2022-06-09]인플레의 불이 안 꺼지고 있다. 인플레를 잡는다고 금리인상을 막 퍼부었는데도 인플레는 못 잡고 경기만 더 침체돼 간다. 빈대를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 격이다. 아무튼 지금의 …
[2022-06-09]이 말은 ‘어려운 일을 할 때는 쉬운 데서 시작하고, 큰일을 할 때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천하의 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 데서 일어나고, 천하의 큰일은 반드시 세세한 일에서 …
[2022-06-09]미국에서 발행된 의학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제일 많이 진단을 받고 있는 질병 중에 하나가 바로 고혈압이다. 약국에서도 가장 많이 조제가 되고 있는 전 문의약품 중에 하나도 마…
[2022-06-08]족저근막은 발바닥 전체에 퍼져있으면서 보행 시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발바닥에 과한 충격이 가해졌거나 적은 충격이라도 반복, 장기적으로 받게 되면 얇은…
[2022-06-08]53세 여성 환자가 머리가 아프다며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는 마치 전기가 찌릿찌릿 통하는 것 같은 통증을 호소했다. 아픈 부위는 주로 머리의 뒷부분이나 목 뒤쪽이었다. 특징적인 …
[2022-06-08]유월로 접어들자 무덥고 습한 열기가 벌써 뜨거운 여름을 예고한다. 무성한 나무들이 병풍처럼 사방에 둘러쳐 있으니 마치 초록색으로 도배를 한 듯 녹음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2022-06-08]올해도 어김없이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가가 엄청나게 인상된 요즘 시대에 매달 생활의 필수 지출을 차지하는 공과금은 저소득 가정에게 있어 큰 부담…
[2022-06-07]받은 은혜감사 해야 할철이 들 나이라얇은 귀 되어이말 저말에 휩쓸리거나흔들리지 말아야지부질없는 욕심생각날 때 부끄러워얼굴 붉어져파도치던 인생쓰나미 밀려와도무릎 꿇지 않았어때로 지…
[2022-06-06]대통령 관저가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황급하게 이전되었다. 서둘러 이전해야 할 합리적 이유나 뚜렷한 동기 제시도 없었고, 국민의 여론 수렴과정도 없었다. 국가 안보는 물론…
[2022-06-06]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허두영 한국과학언론인회 회장
전지은 수필가
최형욱 / 서울경제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YASMA7 대표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 30여 단체에 쌀1500여포 배부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임규흥)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제11회 불우이웃돕기 …

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연방항공청(FAA)이 전국 항공편을 최대 10%까지 감축하는 전례 없는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7일(금) 오전부…

9일부로 40일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수일 안에 종료될 가능성이 커졌다.미국 연방 상원의 일부 민주당 중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