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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 물의 순환?
음식 없이는 살아도 물 없이는 살 수 없다고 한다. 체내의 2%만 물이 없어져도 심한 갈증을 느끼며 10%이상의 물을 잃게 되면 생명의 위험이 생기게 된다. 물은 우리 몸에 아주…
[2022-01-12]교통사고 후 핫팩
최근 한 오십대의 남성이 심한 허리와 다리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얼마 전에 뒤에서 오던 큰 SUV에 받혔는데, 허리 쪽으로 충격을 꽤 많이 받았다고 한다. 사고 후 응급실에 가서…
[2022-01-12]‘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을 일식당에서 한다고?
일요일(1월 9일) 늦은 오후에 이메일을 받았다. 오는 13일 (목) 오전 11시에 제섭(Jessup)에 위치한 일식당에서 하워드카운티 캘빈 볼 이그제큐티브가 2022년 ‘미주 …
[2022-01-12]새 달력을 걸며
신년을 맞이할 때마다 새로운 포부를 가슴에 새겨보려는 소원 한두 가지쯤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다. 크게는 세계인 모두가 열망하는 코로나 열병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2022-01-11]익어간다는 것
머리에 흰 눈 쌓이는 날이다른 나라 얘기인 줄 알았고땀 흘리고 난 뒤풀이차 한잔의 짜릿한 행복은날마다 이어지는 줄 알았습니다육신은 졸아들고낭만과 정서는 메말라가도젊음이 가늠하지 …
[2022-01-11]루까 형
눈은 거침없이 퍼붓고 있었다온 땅 온 하늘 하얗게 물들던 날눈빛 순결한 영혼 하나새하얀 어둠의 공간 너머어쩌면 빛보다 하얀 무결점의 세상으로 떠났다 그가 남겨놓은 사진 속 풍경…
[2022-01-11]김성식의‘미국 들여다보기’(19)
매주 화요일자 교육섹션에 김성식의 ‘미국 들여다보기’ 시리즈를 게재한다. 이 시리즈는 미국에 이민 와 살면서 알게 된 미국의 시시콜콜한 것들로 그래도 알고 있으면 미국 생활이 풍…
[2022-01-11]호랑이(虎狼)해 단상
연초에 인터넷을 통하여 인사를 보내 온 글이 제법 많았다. 그런데 대부분이 호랑이 그림이 곁들여 있었다. 그런가 하면 신문을 보니 단체들과 영업체들의 새해 인사 광고에도 온통 호…
[2022-01-10]그리움의 아픔
파아란 가을 하늘 푸른 하늘 먼 곳에서 다가오는 그리움의 아픔아무도 알아 차릴 수 없도록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그리움이 고개를 들어스치는 바람결에 들려오는 시인의 시어들을 모아 …
[2022-01-10]동백꽃
사랑이 들키기 쉽지누구 마음 건질 수 있을까부끄러운 듯 뒤뜰에 홀로 고개 숙인 모습 외로운 숙녀 같구나 봉숭아 씨앗처럼 기다림을 터트릴 듯 차가운 햇빛 향하여 짙어가는 붉은 얼굴…
[2022-01-10]오징어의 불편한 진실
우리가 어렸을 때 즐겁게 놀았던 딱지치기, 땅따먹기, 구슬치기 등이 모여 오징어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넷플릭스에 1위로 올라 세계를 강타하니 참 기이하고 이상한 세계에 내가 머물고…
[2022-01-10]전신마취에서 깨어나면서
연초에 내시경 검사를 했다. 그동안 내시경 검사와 수술을 하면서 몇 번의 전신마취를 했다. 그런데 전신마취는 언제나 두려운 존재다. 아버지의 경우가 생각나기 때문이다.아버지는 조…
[2022-01-10]피로사회, 위로교회
한병철 교수가 ‘피로사회’라는 책에서 현대사회의 문제와 해법을 말하였다. 현대사회는 우울증, 과잉행동장애, 경계성 성격장애 등 신경성 질환의 시대라고 지적하였다. 이런 시대가 된…
[2022-01-09]시인
시인은 열린 꽃상자 속에 누워서 시를 쓰고 있었다함경북도 성진 사투리로 써서우렁찬 목소리로 찬송가에 섞어 부르고 있었다다른 누가 93세에 시를 쓸 수 있었을까?세월의 바람이 인생…
[2022-01-09]새해의 다짐
검은 호랑이(흑호) 해인 새해를 맞았다. 흑호의 상징인 용맹으로 새해 첫 주를 힘차게 시작한다. 미국으로 이민 온 고등학교 시절인 1974년부터 세어 보니 미국에서 5번째 호랑이…
[2022-01-09]2022년 커머셜 시장 그린라이트
새해 첫눈이 새해를 하루 더 쉬고 신중하게 시작하라고 많은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길가에 나서야만 했던 사람 중에는 잊지 못할 어려움으로 새해 첫날을 시작하기도 했고, 대부…
[2022-01-06]착한 사람들
전에 대사하던 분이 은퇴 후 계획을 묻는 이에게 “성당 근처로 이사해 매일 아침 일찍 성당 문을 열어놓는 성당 문지기입니다”라는 얘기를 어느 지인으로부터 들은 생각이 난다. 우리…
[2022-01-06]재외선거운동 규제는 막장 드라마
최근 한국일보에 보도된 한국의 재외동포 선거법을 처음으로 읽어보고 깜짝 놀랐다. 국내 선거법과 다소 차이점이 있으려니 짐작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엄청난 규제와 제한이 있으리라고는 …
[2022-01-06]해리 리드의 사망 소식을 접하며
해리 리드(Herry Reed)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별세했다. 그는 미 정치권의 중진이었고 친한파였음을 회상하면서 동포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애도를 표한다. 한국에 한 번도 가보…
[2022-01-05]코로나 치료제가 나왔다고?
2021년에 12월 말에 미국식약청에서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해서 중대한 발표를 하였다. 다름아닌 지금 2년 넘게 전세계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억제약을 승인을 …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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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캐슬린 파커 칼럼] 워싱턴의 멍청한 ‘헝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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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담그기 한번 해보자”…350여명 몰렸다
상원서 ‘셧다운 종료’ 예산안 통과…이르면 12일 하원서 표결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상원 문턱을 넘었다.이날로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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