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모 TV에서 방영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로 한국에서 직장인들의 애환을 아주 현실적으로 방영했다. 자기가 가장 잘나고 곧 임원이 된다는 자기 자만이 …
[2025-12-10]이 얘기는 반세기전에 일어난 일이며 나의 생애에서 가장 무섭고 잊혀지지 않는 사건이다. 결혼할 당시 남편은 6개월만 지나면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할 참이었다. 우리는 결혼하자마자…
[2025-12-10]십이월이 벽에 기대어나를 바라본다내가 우두커니 달력을 마주 본다요일마다 검은 눈동자로 새겨진 숫자들아직 남은 날들을 헤아려보라 하네내일이 오면 내일이 오늘이 되어 또 내일이 오면…
[2025-12-09]대통령의 제한된 권한(Presidential limited power) 가운데 수입품에 대한 관세권한을 분석하고자 한다. 지난 회기 말(10월31일)까지 1천950억불을 관세(T…
[2025-12-09]할머니는 크게 소리 내어 웃지를 않는다. 왜 그럴까?나름대로 제각각 마음에 못을 박고 조심스럽게 살아가기 때문일까? 결혼한 여인은 친할머니나 외할머니가 된다. 그러다 자식에게 무…
[2025-12-09]한 해가 저물어갈 때 많은 사람들은 저축, 은퇴 계좌, 부동산, 투자 등 자신의 재정을 점검합니다. 하지만 심각한 사고 후 고액의 소송과 같은 드물지만 파괴적인 사건으로부터 자산…
[2025-12-04]한국인 이민 1세대의 자산 구성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어려운 시절 이민 와서 성실히 일하며 모은 자금으로 부동산을 한 채, 두 채씩 늘려가다 보니 지금은 여러…
[2025-12-04]제약 회사에서 일하는 Chloe와 회계사인 Ben이 처음 만나 바에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Chloe: So, what do you do?Ben: I’m an accounta…
[2025-12-04]
지난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은 짧고도 강열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우디아라비아는 성지순례 외 특별한 업무가 아니면 쉽게 입국도 할 수 없는, 여행지…
[2025-12-04]지난 9월 히말라야가 위치한 네팔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 뉴스를 접하면서 24년전 64세의 나이로 처음 히말라야를 올랐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지금 나는 여든여덟이다. 그 산…
[2025-12-04]1950년대 말경이었다. “할매 어데 갔노? 날 두고 어데 갔노?” 온 동네를 소리 지르며 헤매던 아이가 있었다. 바로 나였다. 혼자 시골 다니러 간 외할머니를 찾던 손자의 절…
[2025-12-04]연금은 단순한 재정적 안정수단이 아니다. 그것은 ‘존엄의 기술’이자, 스스로의 삶을 지켜내는 ‘인생의 방패’다. 매달 들어오는 안정적인 소득은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만의 삶…
[2025-12-04]몇 달 전 다녀간 히터 테크니션은 “히터 건강합니다. 필터만 잘 갈아주세요” 라고 말해주었다. 그 말이 어찌나 든든하던지… 집도 사람처럼 숨을 쉰다.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시고, …
[2025-12-04]너무 절실하여 잊어 먹거나 마음 변하기 전에 생각한 김에 새해 실천하고자 하는 바를 미리 내 마음 깊숙이 다져두고자 한다.우둔의 극치라고나 할까. 자꾸 되풀이 해 치명적 실수를 …
[2025-12-04]워싱턴 가정상담소의 51주년 기금 마련 오찬이 많은 분들의 응원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소장으로 일한 지 1년 반이 지난 지금, 저는 종종 이런 생각을 합니다.…
[2025-12-04]니이체의 철학은 인간의 비소화된 원인 규명으로 부터 출발한다. 인간이 비소화 된 원인은 중세의 기독교, 근대의 대중화, 기계화로 보고 있다. Machine는 인간으로 부터 창조의…
[2025-12-04]한 해도 저물어가는 어느덧 세모(歲暮)의 밑이다. 엊그제가 1월이었는데 세월은 유유히 말없이 흐르는 가운데 많은 일들이 2025년에 일어났다. 곳곳에서는 아까운 생명이 목숨을 잃…
[2025-12-03]지난 11월 7일, 아침 신문의 제 1면은 한인 여성정치인들 약진으로 총선 결과를 보도하며 당선 여성의원 8인의 사진을 본때있게 첫머리에 줄세웠다.사진속의 당선 여성의원들은 하나…
[2025-12-03]1620년 9월 16일, 영국 플리머스를 떠난 메이플라워호에는 102명의 승객과 26명의 선원이 탑승해 있었다. 메이플라워호(Mayflower)는 잉글랜드 남서부 플리머스에서 신…
[2025-12-03]양치를 할 때 피가 나는 경험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다. 대부분 “너무 세게 닦아서 그렇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원인은 정반대다. 잇몸이 튼튼하다면 아무리 강하게 닦아도 피가 …
[2025-12-03]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이영창 / 한국일보 기자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에 도전장을 낸 척 박(한국명 박영철) 예비후보 후원 모임이 지난 18일 열렸다. 척 박의 부친인 박윤용 뉴욕주하원 25선거구 (민주)…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