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사건에 개입하는 최면술사 ‘오멘’ 스타일의 종교적 색채가 짙은 심리 스릴러로 다분히 뻔한 내용의 영화지만 즐길 만하다. 광신도의 중세 예배의식과 인간제물과 불사 등 컬트…
[2004-04-23]‘쉐르부르의 우산’ (The Umbrellas of Cherbourg) ★★★★½ 색깔과 멜로디가 알록달록한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1964년작 뮤지컬. 프랑스 누벨 바그 기…
[2004-04-23]손품 부지런하면 ‘보물’건져요 인터넷은 우리들 삶의 모든 영역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았다. 3차원 세계에 없다고 해서 공간 아닌 것이 아니다. 21세기에 있어 사이버 스페이스만…
[2004-04-23]집먼지 진드기(사진)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요, 이불, 베개 등 침 구류이다. 앨러지 전문의들은 “통계적으로 소아 천식환자의 90% 이상, 성인 천식의 70~80%, 앨러지…
[2004-04-23]7개의 무대에서는 요리 시범, 스타벅스에서 마련한 잼 세션, 반스 앤 노블즈에 서 마련한 어린이 스토리 텔링, 시 낭송, 타겟에서 마련한 책 낭독 등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진다. …
[2004-04-23]독재국가 하이티의 저널리스트요 자유투사로 암살 당한 국민영웅 장 도미니크의 삶과 사상을 담은 감동적인 기록영화. 감독은 ‘양들의 침묵’을 만든 조나산 데미. 하이티의 가장 오래…
[2004-04-23]덴젤 워싱턴이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악인들을 상대로 총질을 하는 액션 스릴러로 멕시코시티서 현지 촬영했다. 워싱턴의 역은 세상에 지친 성질 사납고 급한 고용킬러. 멕시코에 사는…
[2004-04-23]탐 행크스가 나왔던 ‘빅’과 같은 내용의 13세짜리 소녀의 마음과 정신이 30세 여인의 몸 속으로 들어가 빚어내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1987년 13세의 제나는 약간 얼뜬 …
[2004-04-23]줄스 다신 감독의 걸작 범죄 드라마로 흑백. 이 영화는 할리웃 범죄 드라마의 한 경향을 정립한 날카로운 작품으로 뉴욕의 거리에서 현지 촬영했다. 뉴욕 거리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
[2004-04-23]역시 다신 감독의 걸작 필름 느와르. 런던에 사는 서푼짜리 사기꾼(리처드 위드마크)등 일단의 인생 패배자들의 흥미 있는 이야기. 진 티어니 공연. 흑백. 23일 LA카운티 뮤…
[2004-04-23]1978년. 뜨거운 여름. 이탈리아 남부의 작은 마을. 아이들과 놀다 혼자 떨어진 9세난 소년 미켈레가 우연히 입구를 가린 지하 구덩이를 발견한다. 미켈레는 구덩이 속에 자기 또…
[2004-04-23]프랑스 누벨바그의 기수 프랑솨 트뤼포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로 세월과 무관하게 영화광들의 극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사실적이요 추억 가득한 명작이다. 흑백. 부모의 사랑에 목마른 파…
[2004-04-23]역시 트뤼포의 작품. 아름답고 매력적인 한 여인과 두 남자의 사랑. 흑백 촬영과 음악이 몹시 아름답다. 잔느 모로 주연. (사진). 23, 24일 뉴베벌리 시네마(323-938-…
[2004-04-23]‘ 리플리의 게임’ (Ripley’s Game) 알랑 들롱이 나온 ‘태양은 가득히’로 유명해진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범죄 소설속 주인공 탐 리플리로 존 말코비치가 나와 최면…
[2004-04-23]24~26일 UCLA 캠퍼스는 ‘책의 바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줄이어… 이창래 작가도 출연 이번 도서축제에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작가들이 다수 참석해 독자들을 만…
[2004-04-23]덩샤오핑이 평양을 처음 방문했을 때 사방에 널려 있는 김일성 초상화와 동상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우리가 갖다준 물자를 모두 동상 만드는데 썼구나”라며 극도의…
[2004-04-23]“엘리멘타리 마이 디어 왓슨”을 후렴처럼 외우며 고도의 지능적인 범죄를 연역법으로 풀어나가는 전설적 사립탐정 셜록 홈즈가 영국에 있다면 프랑스에는 터무니없는 실수를 연발하면서도 …
[2004-04-23]얼마 전 신문에서 한국 뉴스를 읽다가 소리내어 웃은 일이 있다. 얘기인즉, 정부에서 성매매 여성들이 집단 거주하는 집창촌의 단계적 폐쇄 방침을 밝힌 데에 대하여 전국의 윤락가 업…
[2004-04-23]한인 1세가 감독한 영화 ‘클로스 콜’이 지금 캘리포니아 주 각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다. 반항심에 찬 10대 소녀가 가족 속에서 사랑을 느끼지 못해 탈선을 거듭하다가 자살을 시도…
[2004-04-23]한인들에게는 가주외환은행(CKB)으로 더 잘 알려진 퍼시픽 유니온 은행(PUB)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퍼시픽 유니온 은행의 전신인 가주외환은행(California Kor…
[2004-04-23]19일 밤 맨하탄 리버사이드팍에서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비번 이민단속 요원이 불체자인 중남미계 2인조 무장강도에 의해 총상을 입는 …
한인 입양아들과 양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아시아 패밀리스(대표 송화강)가 지난 주말 입양가족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쌀…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