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퀸즈 공립 도서관은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여름 독서 클럽 클럽’은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
플러싱 분원 등 퀸즈 공립 도서관의 각 분원은 올 여름에도 어린이들의 독서 권장을 위한 독서 클럽을 결성한다.
독서 클럽은 어린이들에 7권 이상의 도서를 추천, 책을 읽도록 하고 과제물도 내줘 독해력 실력을 향상시켜 준다. 6세에서 12세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독서 클럽과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독서 클럽이 있다.
각 분원은 9일부터 오는 7월10일 까지 독서 클럽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컴퓨터 강좌 등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플러싱 분원은 오는 17일 한인 학부모들을 위한 ‘고등학교 진학에 관한 강연회’가 열린다.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개최되는 이날 강연회에는 플러싱 JHS 189의 박경신 상담교사가 초청돼 .뉴욕시 공립학교 교육 제도와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참여 필요성, 공립학교 선정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퀸즈 공립 도서관은 교육 및 문화 행사 등 무료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일정이 적힌 키즈 월드 퀸즈 캘린더를 오는 15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은 각 분원에서 캘린더를 얻을 수 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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