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비 40억원, 올 한국영화 최대 기대작
▶ 한국영화관, 내달 4일 개봉
사람이 하늘을 나르고 손바닥에서는 폭풍이 휘날리고.....
한국형 무협영화 ‘비천무’가 LA에 온다. 한국은 물론이고 무술영화의 본고장인 대만과 홍콩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있는 ‘비천무’는 독립기념일인 7월4일을 시작으로 7월30일까지 한국영화관에서 상영된다.
한국 3대 순정만화 작가중 한명인 김혜린씨의 스테디셀러 작품 ‘비천무’를 태원엔터테인먼트사가 한국영화사상 최대의 제작비 40억원을 투입해 제작한 이 영화는 한국영화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고난도 무예가 등장한다.
’장군의 아들’의 신현준과 인기탤런트 김희선이 주연하는 영화 ‘비천무’는 출연진과 제작진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중국 상하이 남단에 위치한 ‘청명상하도 세트장’에서 촬영해 스릴있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로 가득하다.
영화의 배경은 몽고가 지배하던 중국 원나라 말엽. 출생의 비밀을 안고 살아온 고려인 진하(신현준)가 몽고인 장군과 한족여인의 사이에서 태어난 설리(김희선)와의 죽음을 초월한 사랑, 그리고 보복.... 멜로의 축을 중심으로 서사적 무협 스토리가 대담하게 펼쳐진 한국무협 멜로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 작품.
상영은 수~금요일 오후 7시5분·9시25분, 토요일 정오·오후2시30분·4시40분·7시5분·9시25분, 일요일 오후 2시20분·4시40분·7시5분·9시25분, 입장료 5달러, 주소 101 N. Vermont Ave., LA 문의 (213)382-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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