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청소년 여가선용을 위한 무료 골프 교실이 열린다.
롱아일랜드 뉴하이드 파크 소재 ‘스프링 락 골프센터’(대표 민병국 53)는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특별활동을 위해 무료 골프 강습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민병국 대표는 "이민 1세로서 청소년들을 위해 무엇인가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다가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힌후 "많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골프 재능도 발굴하고 건전한 스포츠를 익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또 청소년 뿐만 아니라 이민의 삶에 지친 성인들에게도 골프 교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골프교실은 7월9일부터 4주간 매주 일요일 청소년반과 성인반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청소년반(만5세부터 18세까지)은 오전 10시-11시, 성인반(18세 이상)은 오전 9시-10까지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 5명당 1명씩의 티칭 프로들이 배정된다.
교습은 첫주는 컴퓨터와 비디오를 통한 골프 이론, 교육 나머지는 실제 스윙위주로 실시된다.
민 대표는 "정해진 교육 시간외에도 청소년들이 5명 이상만 구성되면 요일에 상관없이 평일 새벽 6시부터 저녁 5시 이전 시간에 무료 교실을 운영 할 방침"이라며 "골프채가 없는 학생들에게는 교육용 골프채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민대표는 이어 "10명의 티칭 프로와 전미에서 50위 안에 드는 레인지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교습 학생에 대한 인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고 밝힌후 "한인들의 호응이 좋으면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프링 락 골프센터는 지역 커뮤니티와의 화합을 위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무료 교실도 운영하며 한인의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락처(516-742-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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