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열릴 한국 전국 체전 미주 대표 최종 선발대회가 2일 상오 10시부터 휴스턴 AMF 벙커힐 볼링 센터에서 개최됐다.
개인전은 총 9게임, 단체전은 총 6게임으로 진행된 동 대회에서 시카고에서는 여자부 단체부 준우승을 기록하고 편옥순선수가 개인 종합 2위에 올라 전국 체전에 참가하게 됐다.
단체전 입상이 기대됐던 시카고 A팀은 이창희 선수의 부진으로 5위에 머물었나 오히려 예상치않게 B팀이 선전, 4위를 기록했다. 동 대회에서는 달라스 B팀이 1위, 달라스 A팀이 3위에 올랐으며 단체 2위는 뉴욕 A팀에게 돌아갔다.
개인전에서는 달라스의 탐 유 선수가 평균 23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종삼 미중서부볼링협회장은 볼링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2001년 한국 대통령배 볼링대회 미주대표 최종 선발전을 시카고에서 개최할 계획을 구상중에 있으며 이에 대해 현회장단 및 이사진들과 잠정적으로 합의를 본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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