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시내 라살거리의 36층 높이 고층빌딩에서 대규모 낙석 사고가 발생한 후, 데일리 행정부는 지난 수요일 고층빌딩에 대한 안전 점검을 엄격히 실시해야 한다는 사안에 박차를 가했다.
새로운 시 법안은 2년마다 80피트나 6층 이상 높이의 건물은 구역마다 장비를 동원하여 엄격한 안전점검을 시행하도록 요구한다. 따라서 건물주들은 매년 건물의 외양상태를 기록해야 한다. 한편 현재의 법안은 4년마다 정밀한 점검을 하되 매년 개략적인 시각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리처드슨 로우리 건물 감독자는 "이는 분명히 수천 달러의 경비가 소요되겠지만,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광범위한 비용에 비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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