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이건우) 사무실이 이전된다.
식품협회는 25일 제11대 1차 임시이사회를 갖고 매월 렌트비가 8,500달러나 지출되는 협회 사무실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건우 회장은 "우유공동구매로 한달 평균 1만3000달러의 공동구매 수입이 생기고 있으나 과도한 렌트비와 인건비, 각종 유지비등으로 인해 협회 운영이 적자를 보고 있다"며 "협회 실정에 맞는 사무실을 구해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이전을 승인한 이사회는 월 렌트비 3,500달러 수준의 사무실을 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담배 공동구매로 발생하는 이윤을 한인사회 불우 이웃과 협회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회원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했다.
이외에도 협회 정관에 명확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는 결론을 내리고 전.현직 임원 5명으로 구성된 정관개정위원회를 구성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8월경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노조사태를 올바로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해 노동법 전문가를 초청,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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