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 15개 지역... 2분마다 업데이트
이제부터 일반 주민들도 LA시내 지역도로의 교통혼잡 상황을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LA시 교통국은 한인타운을 포함, LA시내 15개지역의 교통혼잡 상황을 실시간 중계하는 웹사이트(http://trafficinfo.lacity.org)를 지난 26일부터 본격 가동했다. 이에따라 운전자들은 시내에 설치된 약 2,500개 신호등에서 중앙교통통제센터로 보내지는 지역별 교통정보를 2분간격으로 점검해 볼 수 있어 교통혼잡으로 인한 피로와 시간낭비를 줄이게 됐다.
이 웹사이트는 LA다운타운, 다저스태디움, 스테이플스 센터, USC/콜로시엄, 센추리시티, 하버프리웨이, 그리피스팍, 할리웃, LA국제공항, UCLA, 샌타모니카, 유니버살스튜디오 등지의 지역도로 혼잡상황이 초록색(시속 20마일이상 정상소통) 노랑색(시속 10∼20마일 약간정체) 빨강색(시속 10마일이하 체증)등 3가지 색깔로 구분, 현장교통상황을 알기쉽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LA지역 프리웨이의 교통혼잡정보는 ‘스마트 루트 시스템’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웹사이트(http://www.smartraveler.com)를 통해 역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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