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 아트 뮤지움(The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Art Museum)과 태평양필름보관소(Pacific Film Archive)에서 만다라( Mandala:The Architecture of Enlightenment)전시회를 19일부터 오는 9월17일까지 열고 있다.
만다라는 고대 힌두와 불교 그래픽의 하나로서 참선과 정진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인간의 정신 세계를 우주의 신비에 접목시켜 그래픽으로 완성한 상징적 예술이다.
만다라전시회는 불교의 본고장인 인도를 비롯 티벳, 네팔, 중국, 일본, 부탄, 인도네시아로부터 들어온 브론즈 여신모형을 비롯 일본 에도막부 시대의 영웅 만다라 아미타파, 무한대의 부다, 금도금 나무등 40여점의 그림과 조각품등이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다.
고대 불교세계를 한눈에 볼수 있는 동 전시회는 오는 9월10일 오후 3시 만다라전의 코큐레이터인 로버트 에이에프 투르만이 전시 작품에 대한 강의를 155 Dwinelle Hall, UC 버클리 캠퍼스에서 가질 예정이다.
전시는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목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입장료는 일반인의 경우 7달러이고 대학 관계자의 경우 5달러, 버클리 학생이나 PFA 회원은 3달러.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무료이다.
장소는 2626 Bancrorft Way, 버클리이며, 문의는 510-643-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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