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
▶ 클라리타 ‘빅 밸리 뮤직사’ 콘테스트 상품으로 내놔
’에세이만 잘 쓰면 잘나가는 뮤직 스토어를 상품으로 드립니다’
비즈니스를 차릴 최소한의 돈도 없는 사람들의 눈을 번쩍 뜨게 할 에세이 컨테스트가 3일 시작됐다. 400자 이내로 짧게 쓰되 주내용은 "나는 오래전부터 뮤직스토어를 갖기를 열망해왔다...."여야 한다.
1등 상품은 클라리타에서 15년간 운영되고 있는 ‘빅 밸리 뮤직사’.
약 1,700스퀘어피트 규모의 뮤직 스토어에 각종 악기, 공연이나 연주나 음악학습에 필요한 음악도구와 책, 악보집등이 가득 차 있는 채 컨테스트 우승자에게 주어진다.
’빅 밸리 뮤직 스토어’는 로컬지역 음악가와 음악전공 학생, 청소년등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로도 유명하다. 클래식 음악에 필요한 모든 것을 팔기도 하지만 유명음악교사의 음악레슨이 3개의 교습실에게 매달 300여회 실시되기 때문.
14세때부터 피아노 교사로 시작, 평생을 음악속에서 살아 온 캐롤 오제니언은 이스토어 운영에 묶여 있기에는 자신의 음악마케팅 비즈니스가 너무 커져 이를 적절한 사람에게 넘기기로 하고 새주인을 물색하게 됐다. 조건은 ‘내가 78년 시작해서 정성을 다해 키운 이스토어를 열성을 다해 키울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산타 바바라 카페가 상품이 됐던 에세이 컨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고무, 같은 컨테스트를 하기로 하고 산타바바라 카페에 자문을 구했다. 산타바바라 카페는 수많은 컨테스트 응모자중 1등으로 당선된 일본 거주자에게 상품으로 지난해 주어졌다.
이 컨테스트의 응모비는 100달러. 오제니언은 응모비의 일부는 빅 밸리 뮤직사를 인도하는데 필요한 에스크로, 타이틀 이전비등 필수비용으로 지출하고 나머지는 모두 공립 초등학교 기초음악교육을 지원하는 비영리자선단체 VHI 세이브더 뮤직파운데이션에 기부할 예정이다.
에세이 컨테스트에 참가하려는 사람들은 에세이를 내년 2월 1일까지 21704 Devonshire St., 350 Chatsworth, 91311로 보내면 된다. 수신처로는 Big Valley Essay Contest를 명기하면 되고 인터넷에서는
www.bigvalleymusiccontest.com에서 제반정보를 얻을 수 있다. (818)594-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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